분류 전체보기 (25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 산책길에 펼쳐진 나리천국 2007-06-18 23:00 나리에 관한 자료를 들춰보니 자그만치 종류가 20여가지를 넘더군요.내 수준에 맞게 수식일랑 몽땅 모른체 하고 그냥 나리라고만 부르기로 했습니다.* 2007, 6, 18 월요일 장성읍 소재, 제봉산을 지나 이재산성에 이른는 산길에서... 싸리꽃 고추꽃 쑥갓꽃 이런 소박한 찻집 보셨나요? 감잎차 부터 시작하여 물경 다섯가지 종류의 차를 섭렵 했습니다.화무십일홍이라......아무리 예쁜 꽃도 길어야 열 날을 넘기지 못 한다?그런 멋 대가리 없는 해석일랑은 저 만치 던져버리고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을 되새기자 "당신이 아무리 애원 한들 난, 열 날 이상은 보여주기 싫소이다.이유인즉, 당신네 남정네 들의 속성을 내 잘 알기 때문이외.. 유월의 축령산을 오픈카로 돌아보니... 2007-06-16 03:03 축령산 자락 금곡 영화마을* 2007, 6 15 금요일 위 마을을 소재로 그린 작가 황순칠의 "구름 아래 고인돌마을" (숲속미술관소장) 목포대학교에서 茶를 전공하시는 李尋牛亭 님 수 많은 나무 중에 자기 나무 하나를 지정, 애정을 쏟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 하는 청담 숲 해설가의 산상 강의 Mountain TV 의 취재 모습 금곡 영화 마을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걷는 세심원 오름길길섶의 뭔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등 뒤로 차가 멈추면서 들려오는 목소리"얼릉 타쑈" 돌아보니 1톤 화물차 운전석에 앉은 청담 변동해 선생이 보인다.짐칸엔 웬 여자분 두 분께서 만면에 희색이 가득인 체 .. 제봉산 연가 2007-06-13 15:08 장성중앙초등학교 뒤쪽을 지나는 국도 1호선 아래를 통과하면비교적 근자에 설치한 나무 데크를 오르게 됩니다.곧장 직진하면 약수터를 거쳐 정자가 서 있는 안부에 오르게 되지만너무 밋밋하다는 생각에오른쪽의 안테나가 설치된 봉우리를 먼저 치고 오릅니다.* 2007, 6, 13 수요일 안테나 봉에 올라 바라본 모습. 왼쪽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봉우리가 제봉산, 그 다음이 귀바위봉, 그 너머 아스라히 보이는 곳이 헬기장이 있는 불태산의 깃대봉 입니다. 안부에 내려 서면 요 근래 지어진 정자를 만납니다 너무도 화려한 나리의 세계 큰 까치 수영 노랑 씀바귀 힌색 씀바귀 제봉산에 오르면 곳곳에 이 고장 향토 여류시인 조선희님의 시가 내 걸려 있습니다.그 중 한 편을 소개 하자면..... 백암산에서의 해후 2007-06-11 21:06 쌍계루 앞에서 물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우리 님들께서 모습을 보이십니다.* 2007,6,10 일요일 장성 백암산 바위취라고 꽃뫼님께서 일러주셨습니다. 탱자 열매 물경 200년 수령이라는 천진암의 탱자나무 명자 열매 천진암의 죽림과 청단풍 닷컴의 수호신 산마을님의 여유 울창한 비자림은 향기도 좋습니다 백암산의 비자는 눈이 두개라는 사실 알고계시죠? 박쥐를 잡고(?) 계시는 불태산님의 정열 박쥐나무 아치를 그리는 나무에 송악 덩굴이 감겼습니다. 단풍과 물빚 모조리 푸릅니다. 장성호 상류 시 비 동산에 올라서 영남 도반 여러분을 전송하자마자 �컴의 님들이 계시다는 백암산으로 달려갔습니다 꽃뫼아니요 범의귀가 아니라 바위취라 아뢰옵니다...ㅎㅎ2.. 호남 문화 접수에 나선 영남 도반 동행기 2007-06-11 16:49 광주시 광산구 임곡 너브실 소재 애일당 (고봉학술원)* 2007, 6, 9일 10일 대문 앞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고봉의 아들이 삼년 시묘를 끝낸 자리에 지어졌다는 칠송정이 보인다. 소가 누워있는 형국이라는 뒷산을 배경으로 울창한 대숲에서 소쇄한 바람이 끊이질 않는 애일당, 그 대문을 밀치고 들어서면 전개되는 풍경. 오른쪽 건물이 애일당, 애일은 결국 효를 뜻하는 것. 마당의 연못 나주시 천연 염색 문화관을 찾아갔습니다. 전시중인 박영희님의 작품 한 점 나주시 금천 소재 죽설헌 죽설헌 외곽으로 나있는 기막히게 아름다운 산책로 송강정 송강정의 송림 오늘의 답사에 동행한 산아가씨님 면앙정에서 면앙정에서 바라본 담양 일대와 건너편의 추.. 고흥 두방산 - 병풍산 - 비조암 - 첨산 2007-06-07 23:32 다리 공사관계로 큰 길에서부터 용흥사 길을 걸어 오른다.저수지 맑은 물을 오른쪽으로 바라보며 여유롭게 걷노라니 기막힌 향기가 코를 벌름거리게 만든다. 진원지는 다름 아닌 쥐똥나무 그리고 마삭줄, 거기에다 금은화 등에서 풍겨나오는 아찔한 향. 산행 초입부터 이 산적의 여리디(?) 여리기만 한 백색의 감성은 이미 진즉에 혼비백산이다.용흥사 커다란 팽나무 아래. 마치 야외 공연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장소에서 맑은 술. 이름하야 청주로 목을 씻는 거한 입산주 의식을 빼 먹을 수는 없는 노릇.한 잔, 또 한 잔, 가볍게(?)........ 근데, 어쩌면 이리도 달고 입에 착착 감길 수 있단 말인가!문득, 첨단산인의 “여길 보시오”라는 외침에 앞쪽에 서 있는 안내판을 바라보.. 가마골을 찾아 컨디션을 조절하다 2007-05-28 02:22 가마골의 용추사 임도를 정겹게 오르는 불꽃님과 산소님* 2007,5,27 일요일* 전남 당양 용면소재 가마골 트레킹* 불태산님, 불꽃님, 첨산님, 산소님, 동동님 용추사 못미처의 기와 가마터 진한 찔레꽃 향을 맡으면서 걷는 기분.......... 길섶의 박쥐나무 용추사를 돌며 사냥감을 찾고있는 동동님 수령 250년짜리 애기단풍 다리 난간위의 다람쥐 상 산딸나무 고광나무 꽃 애기똥풀용연 제2폭포 천남성 용연 제1폭포 때죽나무 산딸나무 용연 원추리 백당나무 매발톱 산복숭아 뜰보리수 .. 새만금과 신시도 산행 2007-06-03 02:57 * 2007, 6, 2 토요일* 새만금 방조제 - 가력도 갑문 - 신시도 갑문 - 199봉 - 월영재 - 월영봉 - 대각산- 새만금방조제* 전북 군산시 산악연맹 김성수 회장과 회원 여러분. 호남지리탐사회 15명, 무등산 닷컴 4명 일행에서 떨어져 나와 홀로 저 앞에 보이는 암릉 루트의 들머리를 찾으려다 실패, 월영재와 월영봉에 올라 역으로 암릉을 내려오면서 루트를 확인하고 다시 되돌아 월영봉으로 올라갔습니다. 나를 제외한 모든 일행은 현장 사무소 뒤편 절개지를 따라 199봉으로 올랐습니다. 산 전체의 바위가 거의 이런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월영봉 쪽에서 건너다본 199봉 신시도 갑문의 엄청난 배수 광경 월영봉에서 , 저 건너 야미도와 방조제로 연결된 모습입니다. 월영봉에.. 이전 1 ··· 285 286 287 288 289 290 291 ··· 3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