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504)
내변산의 오월은 2007-05-27 01:00 내변산의 남여치에 도착, 인사 소개 중인 모습  * 남여치 - 쌍선1,2봉 - 낙조대 - 북재 - 망포대 - 신선봉 - 신선대 - 석포2리 6시간 소요* 2007, 5, 26 토요일 * 부안의 인사 - 황창호님, 김원진님, 박현수님, 신형문님, 김기웅님, * 호남지리탐사회 - 벽송 김정길 회장, 박영근 고문님, 김영래 영광인쇄소 사장님, 최병옥                              기전여대 교수님, 장혜경 총무님, 안성희님, 박석돈 원광대의대 학장님,                                      전북경찰청의 한상철님 오태순님, 광주의 백계남 선생님 차량 - 김한준 사장님  쌍선봉을 향하여 출발 월명암 하경 쌍선1봉에서 부안댐 하경   쌍선..
봄날에 온 가인(佳人)과 천상의 화원을 찾았더니 2007-05-11 15:09 곡성 오산 소재 성덕산 관음사 들머리에서 바라본 백아산 원경 * 2007, 5, 10 목요일* 오산 관음사 - 백아산 - 옹성산 약 7시간 소요 심청 설화로 널리 알려진 관음사  죄 많은 인생이라서 저 칼에 맞을까봐 엄청 떨었습니다. 영산홍과 나비   영산홍과 새   수련 작약 큰꽃으아리  쥐오줌풀과 나비   미나리냉이와 나비  마당바위를 돌아 언덕을 올려다보니 엥!~~ 황당?? 여길 봐도 저길 봐도 딱 요만큼의 꽃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2007년 백아산의 연분홍은 더 이상 기대치 마시기 바랍니다 아쉬워서 다시한번.... 마당바위로 올라가 내려다 보지만.... 연분홍은 적막강산 입니다 마당바위의 적막, 어쩐지 앞서 산을 내려오던 사람들의 표정이 어둡다 했더니 .....
햇차 그 오묘한 맛과 향 축령산의 문화 살롱 세심원 일전에 담근 고추장 뚜껑을 열고서 한 컷  오늘의 주제 여린 찻잎  산갈퀴 뜰보리수꽃    지칭개 찻잎 선별 물이 떼구르르 구를 정도로 뜨겁게 무쇠솥을 달굽니다 첫번째 덖는 모습, 가장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재빨리 꺼내어 비벼대서 진이 나오게 합니다 비비고 털고 식히고 다시 덖고를 반복합니다 세심원에서만 만드는 비빔밥의 재료 (각종 나무의 순을 따서 만듭니다) 두꺼운 창호지위에 차를 편다음 얇은 창호지를 덮어 향이 날리지 않게 말립니다 마지막으로 차를 완성시키는 가향 작업, 재빠르게 손을 놀려야 합니다 늦은 밤, 완성된 햇차 시음에 들어갑니다 그 맛과 향의 오묘함이란.....?  남인도 출신 달마라는 자가 중국 숭산 자락 소림사에서 면벽 수도에 전념하던 중천근만근의 무..
최악산에서 청계동까지 2007-05-06 09:19 들머리* 곡성군 삼기면 괴소2구 - 최악산 - 대장봉 - 배넘어재 - 동악산 - 청계동. 약7시간 소요* 호남산우회 전북팀, 곡성 모 산악회 임회장님, 백계남 선생님, * 2007, 5, 5 토요일 들머리에서 돌아 본 괴정2구   저 멀리 왼편이 통명산      배넘어재까지 동행 해주신 곡성 모산악회의 임 회장님 배넘어재에서  형제봉과 지나온 능선 도림사 계곡    동악산 정상부 솔곡을 사이에 두고 동악산 줄기와 건너의 고리봉 줄기가 합류하는 신기철교 부근 길고긴 마삼봉 능선    고리봉과 솔곡  건너다 보이는 고리봉    "굽어 보지 못한 땅이 없는 셈이죠 헛 헛"의 주인공 일흔일곱 청춘 박영근 고문님 앞은 양대박봉 건너는 고리봉 바위와 로프 구간이었던 곳에 나무 계단이 ..
편백 숲 에서의 담소 2007-05-03 11:48 하서 김인후로 대표되는 장성의 필암서원  확연루에 올라 바라본 서원        우암 송시열의 편액이 내 걸린 확연루     휴휴산방 뜨락의 매발톱  장독과 매발톱 골무꽃 은방울꽃  봄맞이꽃 영산홍 쥐오즘풀 미나리냉이 축령산 편백림      우리집에 피어난 백목단 그리고 진한 향기...      내게만 해당되는 애긴 줄 몰라도 나는 봄이 마냥 그리고 사정없이 좋을 뿐이다.봄이 여인네만의 전유물 이라는 주장엔 절대 동의치 않는다는 애기다.굳이 한자식 표현의 기운생동이나 도가의 무위자연을 차용하거나 들먹거릴 필요도 없이잠시만 밖으로 눈을 돌리면 봄의 교향악이 천지사방을 휘감는 모습과 소리를 동시에충분히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한 분의 귀인을 모시고 필암서원과 홍길동 생가를 지나..
나주 금성산을 감돌아 광산 병풍산으로 2007-05-02 08:41 금성산 들머리 앞에서 온갖 초목이 때마침 내린 비에 젖어 영롱한 구슬을 매달고 산객을 맞아 줍니다 이런 어이없는 풍경과 마주치게 됩니다.멧돼지가 묘지 전체를 갈아 엎어놓은 모습 운무 자욱한 모습 다시 길을 재촉하여  금성산 정상 아래의 철조망을 지나는데 이쯤에서 첫번재 알바로 약 이 삼십분의 시간을 허비하고서 금난초 이 곳 오두재에 당도, 점심 식사를 하게됩니다. 모든 것이 자욱한 운무로 인한 첨산의 운전 착오 입니다 고추나무  보춘화 고사리 한 묶음을 들고 나타난 고사리산인 아기장사 바위 랍니다 산불로 인한 고사목 지대 첫번째 암릉을 지나 오른쪽으로 �향을 틀었어야 했는데 헬기장을 지나 직진을 해버려 물경 1시간20분이란 엄청난 시간의 알바를 하고 말았습니다. 알바중인 줄..
고창 소요산 ~~새로운 매력 탐험~~ 2007-04-29 04:06 들머리로 삼은 고창 부안면 용산마을 최판사 댁 전경* 전북 고창군 부안면 소요산* 최판사댁 - 전망바위 - 수월봉 - 매봉재 - 소요사 - 정상 - 선운리 미당시문학관* 2007, 4, 28 토요일 약 5시간 소요* 호남지리탐사회, 백계남님, 조용호님 위의 집 벽에 그려진 그림(화가 부부가 살며 그렸다 함)   매발톱 지면패랭이 들머리 미팅 골무꽃 전망바위에 올라, 뾰족하게 보이는 곳이 소요산 애기풀 전망바위에서 용산마을 하경 도토리나무 ? 조용호님의 설명 이스라지  둥글레 소요산  우산나물   제비꽃과 양지꽃 소요사로 오르는 도로와 만납니다. 땅비싸리  광대수염  호남지리탐사회의 벽송 김정길 님, 백계남 님 - 소요사에서 -   반디지치  소요산 정상의 산불감시탑 선운산 ..
남산제일봉과 암자 순례 2007-04-25 09:11 남산제일봉(1010m)을 오르는 길, 이 곳은 아직 진달래 철.* 2007, 4, 24 화요일 흐림* 00산악회, 백계남 선생님과 함께  남산제일봉의 상봉 상봉의 화강암을 오르는 길 맨 뒷쪽엔 비계산에서 의상봉에 이르는 라인  청량사로 이어지는 암릉  단지봉에 이르는 라인   해인사 경내 계단의 석부조   돌축대와 흙기와 담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경판의 의미는...... 장경각 해인사의 금강초롱    암자 순례가 시작됩니다.  사명당의 부도와 석장비           마애여래좌상                   가야산을 비롯 인근의 여러 산들이 모두 화강암 덩어리의 화기 충만한 지세여서일까?그 불기운을 누르려고 하늘의 소방서는 늘 상 구름을 덮어씌우고 있나보다.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