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것이 무등본색 (無等本色) 2007-07-15 23:18 의상봉에 올라 천지인을 겨누다. 꼬막재를 지나 억새의 바다에서 바라본 북산의 하늘은 이러했습니다. 시무지기폭포에 내려섰습니다. 물줄기는 평소 수준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시무지기폭포에 내려선 산아가씨님의 이른바 관폭삼매(觀瀑) 규봉석경 백마능선을 달려 장군봉에 이르는 라인과 푸른 하늘의 공존 입석과 창공 서석대 오늘의 무등본색 입석 감상파 3인 입석대의 위용 천왕봉에서 광석대로 떨어지는 주상절리 광석대 라인과 오른쪽 맨 아래 석불사 천왕봉의 현주소 서석 하경 철조망 안에 떠 있는 모양새가 된 천지인 이것이 무등본색 서석대 전경 지왕봉 전경 .. 홍련 소고 (紅蓮小考) 2007-07-11 18:54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소재 홍련암 연지* 2007,7,8 일요일 딱, 방 한 칸과 부엌 한 칸으로 구성된 초가 토굴. 달 밝은 밤에 방 문을 열면 우주가 바로 내 품안으로 달려들지 않을까?................ 수봉산을 배경으로한 홍련지 홍련암 대아수목원에서 바라본 운암산의 모습 수목원 내의 나무와 꽃과 식물들 모감주나무 대아수목원에서 만난 가장 어여쁜 꽃 드디어 시절인연이 도래 했음인가?진즉부터 찾고픈 절이 하나 있었는데 그간 향심이 부족했는지 자꾸만 인연이 비켜가더니만오늘 드디어 솔솔 코 끝에 풍겨오는 7월의 연향을 따라 길을 떠나기로 한다.*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소재한 수봉산(首鳳山).. 성수지맥상의 고덕산, 삼봉산 2007-07-09 16:04 전북 임실 소재 고덕산(619m) 삼봉산(529m)* 2007, 7, 7 토요일 * 전북 임실산악연맹 소속 838 산악회, 호남지리탐사회와 함께* 임실군 관촌면 고덕마을 회관 - 고덕산 - 삼봉산 - 도화동 약 12km , 7시간 소요 고덕 마을 회관 앞 풍경 마을 가운데에 위치한 고덕산 들머리의 모습 8 연봉의 암릉이 연이어 있고 근자에 설치한 계단으로 어렵지 않게 오르실 수 있습니다. 올라온 고덕리 쪽 속칭 산부인꽈(?)바위. 저 바위 틈새로 가다가 혹 끼어 오도가도 못 할 까봐 나는 아예 돌아갔습니다.. 근자에 한쪽 면이 벼락에 맞아 떨어져 나가 성난 모습이 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이른바 성냄바위로 작명을 했습니다 임실의 838 산악회는 등반학교를 수료 할 정도로.. 우중관폭(雨中觀瀑) *장성 남창골* 2007-07-02 00:44 남창골 주차장 뒤편 바위 사면에 비가 오면 멋진 모습의 폭포가 생겨납니다.* 2007, 7, 1 일요일 고속도로를 달려 내려가면서 첨단산인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묻는다."아 ~ 예~, 관리공단의 재촉으로 지금 남창골을 벗어나고 있는 중 입니다". 윗 지역은 비가 그리 많이 쏟아지지 않았는데 아마도 아랫녘은 많이 내리는 모양.아닌 게 아니라 아래로 내려갈 수록 빗줄기가 거세진다.내리는 비 일랑 아랑곳 하지않고 처음 맘 먹은데로 남창골로 들어선다.그런데 이게 웬 일이란 말인가?그렇게 쏟아 붓던 비가 서서히 그쳐가는 게 아닌가.산마을님 내외와 첨산 내외는 이미 남창골을 빠져 나갔겠지만 그 들의 체취를 따라 여기 저길 기웃대는데간만의 풍부한 수량 덕분에 .. 진안 봉화산(烽火山)에서 금산 십이폭포까지 2007-07-01 22:57 기어이 용담(龍潭)이 되고 만 구불대는 용담댐 길을 따라 송풍저수지에 당도하여 봉화산(峰火山)을 바라봅니다. 저수지 제방과 여수터를 건너 들머리를 찾다 실패하고 되돌아 나오는 광경 그 사이 벌써 우리를의 발이 되어주신 김사장께서는 낚시 준비에 여념이 없으시고... 저수지 옆을 따라 계속 오르다 왼편으로 들머리를 잡고 오르기 시작합니다 솔� 오름길에서 능선으로 올라서니 헬리포트가 나타납니다. 호남지리탐사회의 양흥식 대장님과 그의 짝지께서 다정한 포즈를... 봉화산 정상에서의 기념 컷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 저 멀리 보이는 저수지는 금산군 신동리의 신동저수지 봉화산에서 이 곳 성봉으로 오는 도중 계곡으로 내려서는 알바로 약 한시간을 허비합니다 제일 멀리 봉화산에서 지금 서 있는.. 무등 삼대(無等參臺)기행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 2007-06-28 15:34 산장에서 늦재로 가는 숲길* 2007,6, 27 수요일* 산장 - 서석대 - 입석대 - 광석대 - 화순 이서 영평마을 늣재 임도로 올라서 잠시 걷다가 다시 계곡으로 접어들어 시원한 그늘 속을 가게됩니다 거북 돌 계곡길이 끝나고 다시 임도로 올라 천지인을 바라봅니다 임도의 표정들.. 산적의 자화상 서석대 주상절리 인왕봉의 모습 천왕봉에서 광석대 쪽으로 내려가는 라인 입석대 안양산을 조준하는 대포 장불재에 내려서서 올려다 본 입석과 서석대 장불재에서 우연히 조우한 중학 동창, 역시 서석과 입석의 출입 통제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무등으로 달려왔다고... 지공너덜과 석불사를 지나 삼대(參臺)의 마지막인 광석대에 다다릅니다 .. 36년 전을 회상케한 국소남 콘서트 2007-06-26 17:38 국소남, 그의 시작을 지켜봤는데 세월은 흘러 어언 환갑 줄에 들어섰다고... 아담한 체격이었다고 기억되는 국소남과의 첫 만남, 그가 36년 음악인생을 결산 한다고 해서 득달같이 달려가 보았습니다. 기타 그리고 포크... 72년이라면? .... 대학은 내게있어 시간 낭비 일 뿐이다.. 내장초록예찬(內藏草綠禮讚) 2007-06-25 17:00 케이블카에서.... * 일시 : 2007년 6월 24일 일요일* 장소 : 내장사와 벽련암 일대* 함께한 사람들 : 자스민님, 산골소녀님, 산아가씨님, 노예진양, 산마을님, 첨단산인너무나도 차분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는 유월 내장산 초록빚 애기단풍 숲을 유영하고 돌아왔습니다.하루가 지난 지금에도 감동의 여운이 결코 줄지 않습니다 시덥잖은 몇 마디 문자의 유희 일랑은 아예 집어 치우는 편이 감동의 여운을 배가 시키는 현명함이라 판단되어일체의 사족 따위는 사양키로 했습니다. 무늬가을산은 누구나 노래할수 있어도 여름산은 아무나 느낄수 없다 그 사람의 산사랑을 알려거든 여름산에 나가 보아라.. 실로 이 말을 실감해 봅니.. 이전 1 ···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