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칠월의 마지막 날에... 2007-08-01 10:06 뜨겁기만한 여름날이어야 제 색깔을 내 보이는 자미화(목백일홍) 필암서원 대문 확연루 오른쪽 문을 통과하여 서원 내부로 들어서면 이 삼복 염천에도 의관을 정제한 유생들의 글 읽는 소리가 낭낭하게 들려옵니다. 범부채 군락 축령산에 오릅니다 차를 두고 느릿느릿 하염없이 걷습니다 숲길을 걷다가 길 옆 넓적한 바위위에 올라 엄마와 아빠의 지휘 아래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를 신나게 공연하는 가족을 만났습니다. 한병인지금이 범의 부채가 활짝 필 때이군요 지난 김정길 형님 기념산행 기념연 장소에 범의 부채가 몇 그루 피어 있어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 워낙 날씨가 더워서인지 꽃잎도 시들어 본향을 내 보이지 못하던데 축령산 가는.. 安山 金正吉님 2,115 山 등정에 부쳐...... 2007-07-30 14:43 그 누구도 해내기 어려운 2,115산 등정의 위업을 이루신 안산 김정길님 축하연이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있었습니다. 무등산닷컴의 마스코트이자 숫검뎅이 속눈썹의 소유자 박우준군 등장 산오름 준비 녹음 속에 출발 박사 왕인을 기리는 양서재 선비와 백일홍은 너무 잘 어울리는 수식이라... 왕인박사 석상 월대암에서 대군을 이끌고 축하연에 참석 해 주신 호남지리탐사회와 전북산사랑의 회장을 맡고 계시는 수필가 벽송 김정길님 오늘 행사에 큰 도움을 주신 한병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천산 등정의 위업을 이루신 호지탐의 박영근 고문님과금남호남정맥을 해 치운 솜씨의 총무님 첨단산인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2,115산 등정의 안산 김정길님께 공로패를.. 산신령의 협조 산행....? 2007-07-22 02:23 작열하는 태양아래 장장 석달하고도 열흘을 피어난다는 자미화(배롱나무꽃)가 빗물을 머금고 산객을 반깁니다 비비추 올 들어 처음 렌즈에 담아 본 물봉선 신 새벽 그리고 쏟아지는 비.............들머리인 담양온천 수목원에 당도, 우산까지 챙겨들고 나섰으나 곧바로 비가 그쳐줍니다.우산을 슬그머니 플섶에 넣어두고 산행을 시작하는데.....그러고 보니 우리 무등산 닷컴 가족들이 산행에 나서기만 하면 세차게 내리던 비도 그치곤 하는데 이거야말로 산신령의 사랑스런(?) 협조없이는 불가능 한 일이 아니던가.....?,! 바람 한 점 없는 습도 100% 외남문 오름길에 땀으로 목욕을 하고 맙니다 외남문에 당도하여 공명님께 입산주를 권 했으나 고개를 가로 젓기만 합니다.이후 산.. 도심 산책에서 숲길 산책까지.... 2007-07-20 01:02 환상의 궁합이라는 빈대떡에다 막걸리 그리고 수제비까지 섭렵하고나서 모처럼 산이 아닌 도심 산책에 나섰습니다. 어둠과 네온이 불태산님과 불꽃님의 감성지수를 왕창 높여주는고로 곧장 분위기 있는 포즈에 돌입 여인네 닷컴으로 의 변신. 산마을님의 도심 풍경 담기 지하상가를 지나며 모두가 신데렐라가 되어 봅니다. 지상으로 올라오니 구 도청 앞의 분수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 뿜고 있네요 오랫만에 무닷컴 가족 여러분 덕택으로 충장로를, 그것도 오 밤중에 들어서 봅니다. 오밤중 충장로 기념 컷 젊음의 거리 충장로를 관조하며 시심을 다듬는 중........ 분위기 있는 충장로의 밤에서 깨어나 비가 쏟아져 내리는 축령산을 찾아갔습니다. 운무에 휘감기는 숲의 표정 층층나.. 신선바위에 오른 선남 선녀 - 곡성 동악산 - 2007-07-17 23:30 도림사 입구 박가네 라는 커다란 비석이 세워진 동네 월봉리에서 오늘의 산행 시작 동네 앞 밭 가장자리에서 만난 산복숭아 정금나무와 열매 산골소녀님께서 바위 사이를 지나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 동악산 신선바위를 찾은 사선녀의 망중한 신선바위에서 바라본 형제봉 라인 신선바위에 오른 선남 선녀 하산길에 마주친 명경헌님 내외분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나서 정상을 향 하시는 모습. 건너 산 중간에 보이는 바위가 신선바위 기실 오늘의 산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이 청류동에서의 알탕 이었습니다 도림사에서 자라는 너무나 사실적인 사랑나무, 이름하여 연리목 도림사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절 앞에 이르는 이 노둣돌 길이 아닌가 합니다 도림사를 찾을 때마다 반드시 들르는 부도 .. 초복(初伏)날에 찾아든 가마골 2007-07-16 22:42 전남 당먕군 용면 가마골 소재 용소 전경 (영산강의 시원이라 적혀있는데 개인적으론 동의치 않음)* 2007, 7, 14 토요일 初伏 날에.... 비비추와 잠자리 왕원추리 군락 원추리 범의부채 비비추 물레나물 폭포열전 ◦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걸쳐 있는 세 번의 절기, 그 중에서 하지 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이라 칭하고 10일 간격으로 세 번 이어지기에 삼경일(三庚日)이요, 이를 일러 삼복(三伏) 이라 한다. 여름은 '火'의 기운이고 가을철은 '金'의 기운이라. 가을의 '金' 기운이 대지로 나오려다가 뜨거운 '火' 기운이 강한 고로 감히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 (굴복:屈伏)'는 의미를 지닌다. - 이.. 이것이 무등본색 (無等本色) 2007-07-15 23:18 의상봉에 올라 천지인을 겨누다. 꼬막재를 지나 억새의 바다에서 바라본 북산의 하늘은 이러했습니다. 시무지기폭포에 내려섰습니다. 물줄기는 평소 수준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시무지기폭포에 내려선 산아가씨님의 이른바 관폭삼매(觀瀑) 규봉석경 백마능선을 달려 장군봉에 이르는 라인과 푸른 하늘의 공존 입석과 창공 서석대 오늘의 무등본색 입석 감상파 3인 입석대의 위용 천왕봉에서 광석대로 떨어지는 주상절리 광석대 라인과 오른쪽 맨 아래 석불사 천왕봉의 현주소 서석 하경 철조망 안에 떠 있는 모양새가 된 천지인 이것이 무등본색 서석대 전경 지왕봉 전경 .. 홍련 소고 (紅蓮小考) 2007-07-11 18:54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소재 홍련암 연지* 2007,7,8 일요일 딱, 방 한 칸과 부엌 한 칸으로 구성된 초가 토굴. 달 밝은 밤에 방 문을 열면 우주가 바로 내 품안으로 달려들지 않을까?................ 수봉산을 배경으로한 홍련지 홍련암 대아수목원에서 바라본 운암산의 모습 수목원 내의 나무와 꽃과 식물들 모감주나무 대아수목원에서 만난 가장 어여쁜 꽃 드디어 시절인연이 도래 했음인가?진즉부터 찾고픈 절이 하나 있었는데 그간 향심이 부족했는지 자꾸만 인연이 비켜가더니만오늘 드디어 솔솔 코 끝에 풍겨오는 7월의 연향을 따라 길을 떠나기로 한다.*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소재한 수봉산(首鳳山).. 이전 1 ··· 283 284 285 286 287 288 289 ··· 3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