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7 23:30
도림사 입구 박가네 라는 커다란 비석이 세워진 동네 월봉리에서 오늘의 산행 시작
산골소녀님께서 바위 사이를 지나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 동악산 신선바위를 찾은 사선녀의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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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바위에서 바라본 형제봉 라인
하산길에 마주친 명경헌님 내외분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나서 정상을 향 하시는 모습.
건너 산 중간에 보이는 바위가 신선바위
기실 오늘의 산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이 청류동에서의 알탕 이었습니다
도림사에서 자라는 너무나 사실적인 사랑나무, 이름하여 연리목
도림사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절 앞에 이르는 이 노둣돌 길이 아닌가 합니다
그 시원한 계곡 반석 위에서 요가를 시연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보이길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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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 달 밝은 여름날이면 어김없이 청주 한 병 둘러매고 이 곳을 찾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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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7, 17 현충일, 흐림
* 도림사 입구 오른쪽 다리건너 월봉리 - 신선바위 - 정상 300m 전에서 청류동으로 하산
* 꽃뫼님, 자스민님, 불꽃님, 산골소녀님, 산마을님, 불태산님, 공명님, 첨단산인 (중도에 명경헌님 내외 조우)
첨단산인
여름의 동악은 피하라 했던가요?
계곡은 시원해도 산의 능선은 화강암 특유의 열기가 넘치는 곳이니
그래서 그곳을 더 찾게되나 봅니다.
지난 2005년 여름 뙤약볕 아래 삼인봉에서 시작한 그 길고 길었던 능선
가지고 간 물조차 말라버릴정도의 극기훈련을 받았던 그때의 정경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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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08:1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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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耕軒
동악산은 정녕 하늘의 신선이 사는 곳인가 봅니다.
바위도 숲도 모두 젊어 보이는 陽의 기운이 가득차 있더군요.
무닷컴 가족과 모처럼 함께하려고 저희도 서둘럿으나...
집안 일로 들렸던 옥과의 선산에서...
나오는 길에 그만 농약을 치는 트랙터와 마주쳐서 한시간여를 묶여 버렸습니다.
11시반에야 도림사에서 산행을 시작했으니...
아!
정말 아쉬워라.
불꽃님의 one Woman Show를 못보다니...
해후할 때 첨산님이 일러바치면서 재연해 보이는 모습도 즐거웠는데...
월봉리에서의 현장을 보신 분은 얼마나 박장대소였겠습니까?
울랄라~~~
다시한번 함께 못한 아쉬움을 전해 올립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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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08: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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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19세 이하 관람불가라는 제목으로 올라올 줄 알았습니다.ㅎㅎ
모처럼 함께 시원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29일이 기다려 집니다. 왁자지껄.....신바람나는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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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08: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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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행여 자신의 나신이 올라올까봐 엄청 공포에 떨었으리라!
공명선생의사회적 위치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자체적 심의 결과 도저히 통과가 어려워서리
싹 지워버렸지롱~~~~
나 혼자만 감상하기엔 너무 어까운 공명의 몸매였는데 단체로 감상하기엔 차마 너무 거시기하고
머시기 해서리.~!@#$%^&*
모두들 상상이 가시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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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14: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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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
요가를 시연하는 모습 찍으시면서 랜즈 촛점이 건너편 꼽에 가 있었게구려.. 속히 합방 이루어 져야 할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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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16:0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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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인
우연치고는 대단한 우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산행길에 조우라......
모습들이 다들 좋아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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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20: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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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ㅎㅎ 전 산마을선생님 사진을 말씀드린 것인데
제 나신도 찍혔던 것입니까????
휴~~~우!!! 클 란뻔 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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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1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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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나비
알탕 적발시에 1인당 20만원?
벌금을 합하면
ㅎㅎ 돈 버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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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16:2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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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사랑
3주일 전에 이미 엠티가 알탕 먹고 왔는데
님들은 모두 후속타 ㅎㅎ
그런데 불꽃님의 one Woman Show가 무슨 소리인지?
설마 동악산 fire show 더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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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21:5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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