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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安山 金正吉님 2,115 山 등정에 부쳐......

2007-07-30 14:43

 

그 누구도 해내기 어려운 2,115산 등정의 위업을 이루신 안산 김정길님 축하연이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있었습니다.

 

무등산닷컴의 마스코트이자 숫검뎅이 속눈썹의 소유자 박우준군 등장

 

산오름 준비

 

녹음 속에 출발

 

박사 왕인을 기리는 양서재

 

선비와 백일홍은 너무 잘 어울리는 수식이라...

 

 왕인박사 석상

 

월대암에서

 

 

대군을 이끌고 축하연에 참석 해 주신 호남지리탐사회와 전북산사랑의 회장을 맡고 계시는 수필가 벽송 김정길님

 

 

 

오늘 행사에 큰 도움을 주신 한병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천산 등정의 위업을 이루신 호지탐의 박영근 고문님과

금남호남정맥을 해 치운 솜씨의 총무님

 

 

 

첨단산인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2,115산 등정의 안산 김정길님께 공로패를 드립니다.

 

 

 

호남지리탐사회에서 마련한 패를 동명이인인 벽송 김정길님께서 드리는 모습

 

 

 

무등산 닷컴의 운영자이신 산마을님께 감사패를 드립니다.

 

국내 일천산 등정의 위업을 이루신 호지탐의 박영근 고문님께서 기념패를 증정하시는 모습

 

 

 

형님....! 존경하옵고 그리고 아일러븝니다****
이 사진 이후로 필름이 끊긴 것으로 봐서 속어를 차용하자면 아마도 맛이 간것 같습니다.
잠에서 깨어보니 정길형님께서 저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둘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헤어졌는데 아직 술이 덜 깬 것 같아 새벽 3시까지 더 기다려 집으로 향했습니다.


 

 

 

 

 

 

공명의 재롱과 수난?

 

 

 

 

 

 

이 시대의 진정한 철인(鐵人)이자 고수(高手)라 일컬어지는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안산(安山) 김정길님 이시라......

오늘 우리 산악인 일동은 국내 소재 2,115산 등정에 빛나는 님의 거룩한 업적을 기리고

축하드리기 위해 월출산 자락에 모여들었습니다.
그 어떠한 수식일지라도 님께서 이룩하신 위업에 대한 찬사로 부족하리만치 엄청난 대업을

완성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를 마무리 짓는 책의 출간이 경제적인 사정으로 사장되고 있는
대단히 안타까운 현실 앞에 그저 망연자실 할 뿐입니다.

그 헤어나기 어렵다는 정치판을 뒤로하고 산으로 향해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위업을 이루시기까지

 생계는 물론 모든 일상을 접고 오로지 현대판 고산자의 삶을 살아온 님의 길.......
수 없는 고난과 죽음의 목전에서도 불같은 의지력으로 사선을 뚫고 나와 오늘에 이른 님의 발자취는

그 어떤 대하소설로도 담아내기 어려우리만치 감동적인 내용임을 우리 모두는 잘 인식하고 있기에
그 중에서도 엑기스라 할 산행지도 출간이 어떤 식으로든 간에 꼭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부디 2,115산 오름의 취지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독지가의 후원이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애당초 책의 출간과 함께 기념식을 하려 했으나 위의 사정 등으로 인하여 점점 미루어지는 관계로

우선 조촐한 2,115산 등정 기념식의 자리를 먼저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행사에 참여 해 주신 모든 산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호남지리탐사회, 전북산사랑, 무등산닷컴 일동은 안산 김정길님의 2,115산 등정을 한마음으로 축하드리며

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한병인
사진도 취할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산행이며, 음식이며, 레파토리며 여러가지 준비하신 광주의 여러 회원님들과 형님들께 짝짝짝

우리도 산행 30분,
계곡 물놀이 3시간 반,
여흥 3시간의 천렵이 필요한데
냇가에서 잡은 피라미에
방천가에 널려 있는 들�잎과 애호박에 청양 고추를 썰어넣은 매운탕에
복부까지 올라오는 물가에 몸을 당구고 소주잔 기울이는 시간이 그립습니다.
산만이 아닌 조용한 계곡이나 소나무가 있는 그늘이라면 더 없이 좋은데

키스하는 사진을 보니 당한자와 훔친자의 명함이 확실하게 구분이 됩니다.
좋은분과의 해우이신데 이정도야 미풍양속에 전혀 흠이 되지 않습니다.

어제 오신 여성 회원님들은 미모순으로만 뽑았는지 역광에서도 미모가 다들 출중하십니다.
(화장빨이 아닌 술빨도 조금은 도움이 되셨지요?)
2007-07-30
15:45:13
 
 
 
MT사랑
한여름에 바위산 오름길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산행이며, 행사준비며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사진을 보니 정길이 형님 2,115 산 등정 축하 기념보다
공맹 형님 잔칫날 이구만요. ㅎㅎ
2007-07-30
16:27:51
 
 
 
하얀나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곳까지 충분히 전해 집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셨군요,
술 한잔에 불콰해진 모습들도 보기에 좋습니다.
환기형님, 그렇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시면 어쩐데요??
당하신분의 표정이 영~~~ㅎㅎ
근디 공명님께서는 온 몸으로 축하를???
다시 한번 " 김정길님 2,115산 등정을 축하 합니다"!!!!
2007-07-30
17:03:12

[삭제]
 
 
 
MT사랑
공명 형님
입이 귀에 걸릴 정도의 수준입니다.
입술은 괜찮습니까? 수술 준비해...
2007-07-30
18:37:47
 
 
 
무늬
진정으로 이게
사람사는 맛 이겠지여
더구나 산사람들이 산에서 만났으니
그 정겨움이야 오죽 할려구여
산이 사람을 카웠다는 말 실감 합니다.

2115 입산의 위업을 달성한
김정길님에게 츄카의 말씀 드리며
지금의 순간들이 님의 앞길 가는데
사슴의 뿔이 아닌
사자의 발톱이 되길 기원 합니다.

함께 한 님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2007-07-30
19:49:50
 
 
 
공명
고생 많으셨습니다.
백번 천번 축하드려도 부족한 영광의 자리,
그 자리에 내가 낄 수 있음에 행복했던 하루였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더욱 즐거운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머리 안 아프세요???
광주에 도착, 또 다시 한병인님과 동동님이랑
그리고 동동님을 보내고 다시 아파트앞에서.......

오늘 하루를 무난히 보냈음을 감사하는 밤입니다. ㅎㅎ
2007-07-30
22:08:41
 
 
 
첨단산인
멋진 장소에서의 멋진 만남 멋진 성과를 기념하는 멋진시간 이었습니다.
전북산님들의 동행도 기쁨이고 여수에서 오신 두분의 비행소녀(? 워낙 빠르시니)
화순의 정용우님 김환님등... 게다가 재롱둥이 공명님과 더불어 많은 분들의 즐거움이 나타납니다.
2007-07-30
22:26:59
 
 
 
전북산사랑
무등산 닷캄컴 가족여러분, 행사 주관하시느라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주인공이신 안산형님도 수고많으셨구요. 아무튼 자연과 벗이되는 여러분들의 행복한 모습이 좋습니다. 이런 행복한 모습들이 영원히 간직되시기를 기원합니다. 8월15일에 전주 팔공산에서 만납시다.
2007-07-31
09:05:30
 
 
 
류재원
뜻깊고 멋있는 행사였군요.
호연지기의 기상을 느낍니다.
세우문화답사회는 토요일날 80명이 버스 2대로 영주 소수서원,금성단,부석사,봉정사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건축전문가의 안내며 소수서원 학예관의 안내는 정말 감명깊고 많이 배운 답사였습니다.
부석사 조사당이며 무량수전,가람배치등 ...
봉정사의 건물하며 달마가 서쪽으로 간 까닭을 촬영한 영산암의 운치하며...
하루종일 문화답사의 늪에 빠졌다 나왔습니다.
2박3일의 남도답사에 김환기님을 초청하려 했으나 성원이 않되어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보길도에서 남도의 좋은곳을 김환기님을 모시고 멋있는 여행기를 만들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모시고 남도 2박3일의 멋있는 기행과 사진을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2007-07-31
09:31:56

[삭제]
 
 
 
산마을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바위산에 오르느라 수고하셨고 또 더운 날 행사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데에서 이곳까지 와주신 김정길형님은 물론이고 전북의 산사랑회원님과 호남산우회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참을성 있게 남아주신 여수의 비행소녀님들 그리고 광주의 정용우님등 친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동동님의 말없는 노력과 시간안배에 감사드리고 한병인님의 많은 출혈로 우리가 땀을 닦을 수 있는 기념타월을
하나씩 가지게 된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공명님의 재롱을 너그러이 봐주십시오. 산에서 멧돼지를 보더니 아직 정신이 덜 돌아온 모양입니다.
김환기님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등산닷컴의 공로패는 김환기님께 드려야 하는건데....
2007-07-31
17:56:03
 
 
 
김환기
류제원 선생님의 열정은 정말 알아드려야겠습니다.
소수서원,금성단, 부석사, 봉정사, 영산암 등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곳들이 아니겠습니까?
암튼, 달마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잘 모르지만 부석사를 비롯한 위의 곳들은 계절별로 나누어
계속해서 가고 또 가 봐야 할 가치가 차고 넘치는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결코 ,한 두번의 답사로 끝맺음을 하려드는 우를 범 해선 안되는 그야말로 사색의 공간이자
역사가 말을 달리는 현장임을 절절히 느끼게 될 때만이 문화답사의 끄트머리라도 잡았다 할 것입니다.
류선생님의 열정이 있기에 세우문화답사회의 문화답사 열기는 매우 뜨거우리라는 생각입니다.
류선생님의 넉넉한 웃음이 눈 앞에 떠오르는 저녁 시간입니다. 삼복 염천에도 늘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2007-07-31
21:01:26

[삭제]
 
 
 
정길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또 만나보고싶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2007-08-05
23: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