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취월당 (75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성명기 / 전라도 * 경상도 * 강원도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상택지(相宅志) 권제2 八成名基 전국총론 (全國總論) / 전라도 * 경상도 * 강원도 3)전라도 [湖南] 전라도는 동쪽으로 경상도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충청도와 이웃하고 있으며, 본래 백제의 땅이었다. 훗날 견훤(甄萱)이 이 땅을 근거지로 삼아 고려 태조와 여러 차례 전쟁을 벌여서 태조가 여러 번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 태조는 견훤을 평정하자 백제 사람들을 미워하여 '차령(車嶺) 이남 지역은 물이 모두 등을 지고 달아난다.' 라 하고, 차령 이남에 거주하는 사람을 등용하지 말라는 유명(遺命)을 내렸다. 고려 중엽에 이르러서는 간혹 재상의 반열에 오른 자도 있었지만, 고려 왕조에서 등용된 자는 역시 매우 드물었다.우리 조선에 이르러서야 이러한 금령이 점차 완화되었다. .. 팔성명기 / 경기도 * 충청도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상택지(相宅志) 권제2 八成名基 전국총론 全國總論 / 경기도 · 충청도 1)경기도 죽산(竹山)의 칠장산(七長山)은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에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줄기는 서북쪽으로 뻗어 나가다가 수유고개에서 크게 끊어져 평지가 되고, 다시 솟아나서 용인(龍仁)의 부아산(負兒山)이 되고, 석성산(石城山)이 되고, 광교산(光敎山)이 된다. 경기도 남부(대동여지도) 광교산으로부터 산줄기가 서북족으로 뻗어 관악산(冠岳山)이 되고, 서쪽으로 바로 뻗어서는 수리산(脩理山)이 된다. 수리산의 가장 긴 맥은 인천(仁川) · 부평(富平) · 김포(金浦) · 통진(通津)을 거쳐서 붕홍석맥(崩洪石脈)이 되어 강을 건넌 뒤, 일어나서 강화부(江華府)의 마니산(摩尼山)이 되어 한양(漢陽) .. 상택지(相宅志) 4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상택지(相宅志) 권제1 -4편- 나무 심기 1) 나무를 심어 사상(四象)을 대신하는 법 일반적으로 주택에서 왼쪽에 흐르는 물(청룡)이 없고, 오른쪽에 긴 길(백호)이 없으며, 앞에 연못(주작_이 없고, 뒤에 구릉(현무)이 없다면, 동쪽(왼쪽)에 복숭아나무와 버드나무를 심고, 남쪽(앞)에 매화나무와 대추나무를 심으며, 서쪽(오른쪽)에 치자나무와 느릅나무를 심고, 북쪽(현무)에는 내나무[柰, 능금의 일종]와 살구나무를 심는다. 《가가필용》 2) 사람의 거처에는 수목이 푸르고 무성해야 한다.주택의 네 가장자리에 대나무와 수목이 푸르게 자라면 재물이 모여든다. 인가는 나무가 없이 헐벗고 붉은 맨땅이 되어서는 안 되니, 반드시 수목이 깊고 무성하게 자라서 그 기상을 두텁게 해주어.. 상택지(相宅志) 3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상택지(相宅志) 권제1 -3편- 생업 조건 (生理)1) 살곳을 고를 때는 농사와 장사에 편리한 곳을 택해야 한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 있는 이를 봉양하고 죽은 이를 장례 지내는 일에는 모두 재화가 필요하다. 그런데 재화를 생산하는 방법은 토지가 비옥한 것이 가장 좋고, 배나 수레로 물건을 운송하여 파는 것이 그 다음이다. 토지가 비옥하다는 것은 땅이 오곡(五穀)을 재배하기에 적합하다는 뜻이다. 논은 볍씨 한 말을 뿌려 재배하는 한 마지기[斗落]에서 쌀 60말을 수확하는 농지가 상등(上等)이고, 쌀 40~50말을 수확하는 농지가 그 다음이며, 쌀 30말 이하를 수확하는 농지는 척박한 농지이다. 밭은 1일경(日耕, 하루갈이)의 면적 당 조 30석을 수확하는 토지가 상등이고, 조 20.. 상택지(相宅志) 2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상택지(相宅志) 권제1 -2편-물과 흙 (水土) 1) 살 곳을 고를 때는 먼저 물과 흙을 살펴야 한다 한유(韓愈)는 의 서두에서 "샘물은 달고, 흙이 비옥하다." 라 했으니, 나는 이 내용을 통해 한유가 상택(相宅)의 정수를 가장 잘 얻었다고 본다. 대개 샘물이 달지 않으면 사는 곳에서 질병이 많이 생기고, 흙이 비옥하지 않으면 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다, 설령 집터의 음양과 향배(向背)가 풍수가의 집터 고르는 법에 모두 부합된다 해도 어찌 막연하여 알 수 없는 장래의 화복(禍福) 때문에 눈앞의 절실한 이익과 손해의 문제를 외면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집터를 알아보고 전답을 구할 때, 샘물이 달고 흙이 비옥한 땅을 찾았다면, 다른 요건들은 모두 물어 볼 필요도 없다.. 상택지(相宅志) 1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상택지(相宅志) 권제1 -1편- 16志 중 《관휴지(灌畦志)》다음으로 분량이 적은《상택지(相宅志)》는 주거(住居) 선택 백과로, 2권 1책, 총 41,053자로 되어 있다. '상택(相宅)'은 살 곳[宅]을 살핀다[相]'는 뜻으로 서유구는 이 '상(相)'이 술수가(術數家)들이 말하는 향배(向背)와 순역(順逆)의 형국을 판단하거나 오행(五行)과 육기(六氣)의 운행을 살피는 행위가 아니라고 강조 한다.술수(術數)는 군자가 취할 일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확실한 방법만을 골라 실행해도 모자랄 판에, 굳이 술수처럼 논란이 많아 그 시비가 판가름 나지 않은 설들을 고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 상식과 느낌에 근거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으로 읽힌다. 진정으로 살펴야.. 괴이함에 대하여... 3 인어(人魚) / 어우야담 인어사(人語蛇) / 대망(大蠎) / 순오지 (左) 일각록(一角鹿) / 외동곳 / 삼국사기 (右) 자염장부(紫髥丈夫) / 노앵설(老鶯舌) / 용재총화 자의남(紫衣男) / 삼국유사 자이(自移) / 삼국사기 장구당로(長口當路) / 어우야담 장미토(長尾兔) / 신명지후(神明之後) 장백척(長百尺) / 삼국사기 장수피 / 송천필담 장시상천(長嘶上天) / 삼국유사 장원심(長遠心) / 소골화신(燒骨化身) / 용재총화 장인(長人) / 삼국사기 장화훤요(長火喧요) / 용재총화 재차의(在此矣) / 흑수(黑手) / 용재총화 적색일괴(赤色一塊) / 숙종실록 적오(赤烏) / 삼국사기 정여우후(井如牛吼) / 용재총화 제성대곡(齊聲大哭) / 어우야담 조갑여옥(爪甲如玉) / 탐라지 족여서족(足如鼠族) / 연려.. 괴이함에 대하여... 2 사린(似麟) / 정조실록 사비하대어 / 삼국사기 사십팔용선(四十八龍船) / 안락국태자경 산예(狻猊) /삼국사기 삼각록(三角鹿) / 삼국사기 삼각우(三角牛) / 유청량산록 삼구일두귀(三口一頭鬼) / 성종실록 삼대봉(삼대蜂) / 어우야담 삼목인(三目人) / 해인사팔만대장경사적기 생사귀(生死鬼..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