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행·여행·풍경 (922) 썸네일형 리스트형 몽심재(夢心齋) 2015. 9. 14夢心齋 중요민속자료 제149호.-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 - 1753년(영조 29)부터 1830년(순조 30) 사이에 생존하였던 박동식(朴東式, 호는 蓮堂)이 지었다고 한다. 대문간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나오고 높은 축대 위에 건립된 사랑채가 있다. 문간채 옆에 자리한 연지.몽심재에 내리는 빗물은 모조리 이곳 연지로 모여드는 모양새. 셋째 칸 주도리에는 ‘夢心齋(몽심재)’라고 쓴 편액이 달려 있다. 안채 안채를 기웃거려도 몽심재 주인장은 보이지 않고 돌아나오는데 낮익은 얼굴께서 몽심재에 들어서는 모습이 보인다. 작년, 하동 .. 한결고운 갤러리 2015. 9. 14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 한결고운 갤러리 잔디와 마른 정원 끝에 펜션이 위치한 풍경. 일포 선생님과 청곡 선생님의 뒷태를 모델 삼아... 한솔蓮池 '한결고운 갤러리' 관장이신 김상미 선생님과의 담소 수조(水糟) 정원 자작나무 낙엽이 내려앉은 자연화 십여년을 한결고운 .. 황산마을 경남 거창 위천면 거창 신씨 집성촌 황산 마을 돌담길 황산마을이 본격적으로 신씨의 집성촌으로 자리잡은 것은 중종 35년(1540) 요수 신권(1501~1573)이 이곳에 은거하며 구연재를 세우고 후학들을 양성한 이후부터라고. 입지는 대체로 평탄하며 주택들은 햇빛을 잘 받는 남동향을 바라보도록 건축되었다.대부분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당시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며,마을 전체가 기와집으로 무리지어 있는 이유는 이른바 씨족 부농으로 소작 마을을 별도로 두었기 때문이라고. 약 1.2킬로미터에 이르는 돌담길은 2006년 대한민국 등록 문화재 제259호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의 아름다운 돌담길 10선' 중 한 곳으로 뽑힌 바 있다고. 신씨고가는 전통 한옥에서는 볼 수 없는 파.. 농월정 / 수승대 2015. 9. 13 우여곡절 끝에 복원된 농월정(弄月亭)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조 팔작지붕 2층 누각형태의 농월정은 조선 선조 때 관찰사와 예조참판을 지낸 바 있는 지족당 박명부(1571∼1639)가 말년에 관직에서 향리로 돌아와 지은 건물로 몇 차례 중건을 거쳐 1899년 완성됐으며 지난 2003년 5월 화재로 소실된 바 있다. 수령 200년 된 참나무를 표피만 벗겨 멋스러움을 살리는 등 예전의 사진 및 실측자료를 바탕으로한 원형 재현에 상당히 노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암반 위에 새겨진 "지족당장구지소"에 빨간색을 칠해 놓았던데그리 썩 보기가.... 지난 12년 동안 농월정 유허지(?)를 지키느라 애쓴 배롱나무의 붉은 자태. 세상사 어디에나 돌아이는 존재하는 .. 천불천탑의 침묵 千佛千塔의 沈默 2015. 8. 31 ‘운주사 재천불산 사지좌우산척 석불석탑 각일천 우유석실 이석불 상배이좌'(雲住寺 在天佛山 寺之左右山脊 石佛石塔 各一千 又有石室 二石佛 相背以坐) 위는1481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나오는 것으로'운주사는 천불산에 있으며 절 좌우 산에 석불 석탑이 각 일천기씩 있고 두 석불이 서로 등을 대고 앉아있다’는 내용. ‘운주사 재현남이십오리천불산좌우산협석불석탑 일천우유 석실이석불상배이좌'(雲住寺 在.. 풍류인들과 함께 기세규님의 판소리 한 마당 * 중요무형문화재5호 판소리고법이수자 * 전통문화지도사(강연 : 국악, 한국의 정자와 풍류문화 등) 닭이봉 전망대에서의 격포항 如眞 이 정 옥(한국시가문학해설연구원장) 순비기나무 군락 ****************************************************** 일전, 너브실 마을에서 만난 기세규님의 판소리 감상에 이어오늘은 '시가문학'의 고수분들과 함께 일포 선생님의 '묵방산 들국화'를 방문하여 '관서별곡(關西別曲)'에서부터 현대詩에 이르는 질펀한 남도풍류 한 마당을 펼치게 된 것. 요 며칠 연 이은 음력.. 오월 창포 농밀한 애일당 신록 속으로... 오월 샛노란 창포이야기 초록 이야기 속 홍일점 삭힘과 부활의 공간 안쥔께서 우려내는 향긋한 다담 차를 마시며 밖을 내다보니... 황룡강변의 창포군락 해질녘의 장성향교 필암서원에서... 이상은 2015년 3월 12일 필암서원에서 일포 선생님 일행과 함께. ******************************************************* 이하는 2015년 3월 14일 필암서원을 찾은 도산서원장(월봉서원장 겸임) 일행과 함께. 인종을 향한 하서의 통곡단(痛哭壇) '수묵세가' 눌인(訥人) 조광진(曺匡振·1772~1840)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