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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성봉(650m) ~ 바랑산(555m) 안심사 부도및 부도전 (전북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09호                                                                 산을 찾아가는 길에 대둔산 자락에 자리한 안심사에 들렀습니다                                                                                                         안심사 계단 (보물 제1343호)                                                             부처의 치아사리 1과와 의습 10벌을 봉안키위해 17세기 중반 이후 조성된 구조물                         ..
흥겨운 요델 축제의 밤 2007-11-19 19:06 * 합창....................................... 지휘 / 첨단산인 피아노 / 노예진 정다운 집, 트루엡의 아가씨 반주자로 나선 첨산의 딸 귀염둥이 노예진 양 합창 * 여성 솔로.................................... 장미정 남성 중창.......... 이진철, 이석종, 이관영, 송봉진, 김 진, 이필재, 기회봉, 조태익 * 고운소..
앵무산 그리고 순천만 2007-11-18 03:03 순천 해룡초등학교 앞 신흥리에서 출발, 마을 뒤 등로 초입에서 인사 소개  오늘의 이 앵무산 코스는 소위 "여순지맥" 상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앵무산의 혜천(慧泉)샘물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샘 옆 안내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順天心을 가집시다" 하늘이 순 한 동네...... 동네 이름 한 번 기막히지 않습니까? 곡고산(343m)정상에서   오늘의 산행을 이끌어주신 광주의 백계남 선생님 곡고산 정상에서 순천만과 광양만의 조망과 함께 중식을 들고 다시 길을 재촉. 제법 오르내림이 있는 산 이지만 도란도란 애기를 나누며 걷기엔 그만인 산 이기도 합니다. 앵무산 정상(420m) 앵무산에서의 순천만 조망   억새가 흐드러진 포근한 능선을 가는 이 느낌, 기분 최곱..
立冬의 그림자 장성 금곡 영화마을에 들렀더니 이엉엮기가 한창이었습니다. 우리세대에겐 익숙한 풍경이요, 당연한 풍경이런만....  객이 왔다고 거위가 달려듭니다  까불고있어~~~ 짜슥들이*********  거위살려~@!@#$%^*  마람(이엉)을 엮었으면 지붕을 이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요, 객적음이라.....'사진이나 한방 찍을랍니다'"어서 요쑈~~ 오랫만이요 이~~~이잉~~~"'요새는 뭔 영화 찍자는 말 없습디까?'"............." 화끈하게 붙었다 금방 재로 변 하는 지푸라기의 운명이 어쩌면 가을과 똑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번 여그서 찍었던 만남의 광장인가 뭔가 하는 영화는어찌고 됐다요?'"음마... 아~~따 ,그래도 백만명이나 보러 왔다고 헙디다"'......... 허걱 ........ >>..
경주 기행 (제4편) / 화엄세계요 영산정토인 남산을 찾아서 2007-11-14 00:41 * 배리 삼존석불입상 (보물 제63호)보호각을 씌워놓아 예전의 느낌을 찾기 어려웠다.차라리 뒤쪽으로 돌아가 뒷모습 감상에 열을 올리는 편이 훨씬 나았다고나 할까? 삼존불 각각의 뒷모습 보호각 속에 들어있는 모습이 웬지 답답해 보인다. 햇볕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미소로 유명했었는데 이제는 틀렸고...해서 앞 모습 보담 차라리 뒷태를 담아보기로 했다.  *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경북 유형문화재 제19호)통일신라 때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화사한 웃음의 관음보살은 왼손에 정병을 들고 있다.입술 주위에 붉은색은 자연 암질을 그대로 응용한 것이라 한다.  * 삼릉계곡 목 없는 석조여래좌상비록 불두가 없고 무릎 부분의 파손이 심하나 무척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옷을 여민..
단풍에 감동하고 국향(菊香)에 대취하다 2007-11-12 21:00  오후의 역광이 단풍에 부서질 때......* 2007, 11, 12 월요일    고창 솔재 너머의 이 단풍이 눈에 어른거려 만사를 제치고 달려갔습니다   과연....! 탄성이 터져 나올만 합니다.  찾아가보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오는 11월18일 까지 열리는 고창국화축제장 입구 바로 오른편으로 눈을 돌리면 만나게 되는 풍경    돌다리를 건너 돌계단을 오르면 만나게 되는 풍경  품격있어 보이는 집 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사연인지 텅텅 비어 을씨년스런 모습입니다   절손 되어버린 고가를 지키는 수호신인 양, 은행나무가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저 멋들어진 집을 비워두지 말고 사람이 살게 했으면 좋으련만....  개채 수는 많지 않지만 상당한 수령에다 수세가..
오늘도 단풍 섭렵은 이어지고... / 장흥 가지산 ~ 나주 다보사 2007-11-12 00:01 장흥댐 상류의 갈대숲차에서 내리자 마자 총알같이 갈대숲으로 달려가는 우리의 첨단산인...." 어휴~~~ 이제야 좀, 갈증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바람에 서걱대는 갈대음이 그리도 듣고 싶어 안달이었는데 오늘 모처럼 귀를 씻을 수 있었다는 말쌈. 가지산의 전망대에서의 보림사 하경 산정에 먼저 올라와 계시던 명경헌님 내외분과 반가운 해후 가지산 정상에서..  하산길에서.. 보림사 풍경   여기서 부터는 나주 금성산 다보사에서의 모습입니다       * 2007, 11, 11 일요일모처럼 명경헌님 내외분, 그리고 일전에 귀국하신 카페오픈님을 뫼시고 단풍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공명행~님! 단풍이 별로 인것 같은디요?(ㅋㅋ 초치는 소리) 우리 식구들 얼굴 본지가 꽤 된 듯 하네요..
天,地,人 . 모두가 붉더이다 축령산 자락 백련동 단풍 * 문수산 자락 천연기념물 단풍2007-11-10 20:08 먼저, 장성 축령산 아랫자락 추암마을 백련동 '취서사지' 일대의 단풍숲 감상에 나섰습니다. 초입부터 모두들 상기된 표정입니다  낙옆은 쓸어내고 추억은 주워담고.....   어제의 단풍 감동이 오늘까지 이어져 연 이틀을 찾아오셨다는 두 분.             누리장나무열매   여기서부터는 고창 문수산 '천연기념물단풍숲'입니다.         하늘도 붉고, 땅도 붉고, 사람 마저도 온통 붉게 채색된 날.....장성쪽의 축령산, (영축산), 고창쪽의 문수산, (청량산)  두 곳 모두 시뻘건 붉은 피를 끝도 없이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꽃뫼님, 자스민님, 산골소녀님, 노예진양, 금은화님,산아가씨님, 산마을님, 첨단산인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