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체열전 (1) 설주(雪舟) 와 석전(石田)) 송운회는 고종 11년(1874년) 보성 율어면 금천리에서 출생. 한말의 혼돈기, 일제의 강점기와 한국동란을 체험 하면서도 글씨 말고는 잠시도눈을 팔지 않았으며, 1965년 임종때 까지 붓으로 藝道(예도)의 길을 걸은 脫俗雄筆의 대가라 불리운다 어려서부터 영재 이건창의 門下에서 兄 明會(號 小波, 文章家 시인)와 함께 학문과 서예를 익혔고, 이때부터 중국과 우리나.. 적송(赤松) 향이 일품이었던 '망봉' 산행 @ 덕유산국립공원 내 "망봉"(1046.5 m) - 전북 무주군 안성면 @ 원통사 - 임도와계곡 - 무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칠연폭포 쪽으로 약 500여미터 - 다시 능선으로 후퇴 - 망봉 정상 - 원통사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원점회귀 (약 4시간 소요) @ 2008, 3, 9 일요일 북덕유에서 남덕유를 향해 뻗.. 2008년도 大韓山岳聯盟 시 * 도연맹 사무국 실무자 연수 구랍 3 월 7 ~ 8 양일간, 무주리조트 웰컴 센터에서, 2008년도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소속, 시 * 도 연맹 사무국 실무자 연수가 있었습니다. 전북산악연맹에서는 김정길 상근 부회장님과 장혜경 사무차장께서 실무 연수에 참여하셨습니다 무주스키장 전경 봄을 기다리는 虛舟 시 * 도 연맹 실무자 들이 속속 모여드는 가운데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大山聯 이의재 사무국장 주재로, 먼저 각종 현황(국내, 국제사업)에 대한 브리핑이 시작되고... 각 시, 도 연맹 실무자들이 차례로 해당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대산련과 산하 연맹의 발전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 개진으로두 시간 넘는 프로그램이 마감되면서 첫 날의 일정 마무리. 둘쨋날의 일정은 스키와 등반 곤돌라를 타고 올라.. 설.. 용담 망향(龍潭 望鄕)이요, 진악 보석(進樂 寶石)이라 전북 진안 용담호 전망대 괜찮은 사진을 기대하며 찾아갔는데 그만 올 들어 최악의 황사가..... 말 그대로 용담이 되고만, 龍潭에서 부르는 망향가 어쩌면 우리의 선인 들은 훗날을 저렇게도 쪽집게 처럼 예감하여 지명으로 삼을 수 있었단 말인가.....? 수몰되어버린 마을 하나 하나를 추억하며..... 망향의 노래 - 우리 고장 "용담"을 가슴에 묻고서 - 윗 신작로 아랫 신작로를 감아 돌며유유히 흐르는 주자천 파아란 냇물은용연의 전설을 가슴에 묻고 천년을 이어왔네. 숲거리 징검다리를 건너 천 변 벼랑에 오르면육중한 도리 기둥에 받혀 서 있는 태고정과그윽한 역사의 향기를 지닌 향교가선사 때로 부터 이어온 용담현의 내력을 고즈넉히 새기며용강산, 매봉산, 그리고 천태산, 연봉으로 이어진우리 고장의 따.. 모후산에서 운월산 이어가기 @ 유마사 ~ 농바위 ~ 집게봉 ~ 중봉 ~ 모후산(919.8m) ~ 유치재 ~ 운월산(617.5m)~ 운월재 임도 ~ 한영마을 @ 2008. 3.1 토요일 @ 산행거리 - 약 12 km @ 산행시간 - 약 6시간 소요 @ 산행동반 - 호남지리탐사회, 전북은행 팀 유마사 고려조 까지만 해도 인근 이서면의 보안사를 비롯, 금릉암과 귀정암 등 8개 이상의 암자를 거느렸던호남 최대의 거찰이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임란때 모조리 소실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17세기 경헌이 중건했고 고종 26년에는 전라도 관찰사였던 김규홍이 중수했다고, 6. 25 전란의 와.. 석조물 기행 - 가곡리 오층석탑, 백양사 부도군 곡성 오곡면 가곡리 오층석탑(谷城柯谷里五層石塔) 큰 길에서 약 3km 쯤 들어가면 산자락에 서 있는 탑을 만날 수 있는데 탑에 대한 것 말고는 그 어떤 것,가령 폐사지의 정보 등에 대한 아무런 설명을 찾을 길 없다.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원래의 것 들과 후대의 것 들이섞여있음을 볼 수 있는데아마 무너졌던 탑을 보수해서 다시 세우지 않았을까 추정해 본다 오층 석탑 앞쪽엔 모 성씨의 제각이 있는데 마당 양쪽에다 석상을 세워 놓았다 보물 제1322호 .. 대한의 간성(干城)으로 거듭나길... 입교식을 위해 연병장에 들어서는 사관생도의 위용 입교식에 이은 분열 분열이 끝나고 예복 차림으로 달려온 내 아들의 입교 신고 ........... ? 너무나 달라진 모습의 내 아이, 처음엔 알아보지 못해 누군가 했습니다. 잔뜩 쉰 목소리로 애비에게 달려와 신고를 하는 모습목소리를 한참이나 듣자니, 비로소 내 아들임을 간신히 알아 보게 되는데..... 세상에나, ! 얼마나 힘들었으면.... .!한 달 하고도 십여일 만에 물경 십 킬로 이상 몸무게가 줄어들었다는군요. 너무나도 변해버린 아이의 모습에다 내 눈을 적응시키는데는 한참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숙소 방문 사랑으로 키워주신 할머니와 함께 지 누나와 함께 이별의 시간.... 사랑하는 내 아들 김진혁 변변찮은 이.. 문수사 화재 유감 지난 1월 12일 아침, 요란한 전화 벨 소리......... 청담 변동해 선생의 화급한 목소리가 전화 너머로 들려온다. "소식 들으셨습니까?" 예? 무슨~~~' "산너머 고창 문수사에 화재가 났다고 신문사에서 연락이 왔습디다." ~~~~ !? ~~~~... 당장에 달려가 보고 싶었으나 어쩐일인지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 그간 가 보지 못 하다가요 며칠 전에서야 복잡한 심사를 다소 추스리고 문수사길을 터벅대며 오릅니다. 지난 겨울 내린 눈의 무게를 감당치 못 해 부러져 내린 나무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익숙한 풍경에서 눈길을 거두고 절에 들어서노라니.... 모두가 사라져버리고 시커멓게 그을린 잔해만 남았습니다. 다소 심한 표현일 줄 몰라도시쳇말로 '내 그럴줄 알았다'라는 말.. 이전 1 ··· 275 276 277 278 279 280 281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