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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II 1913 ~ 1974 메아리 / 1964 / 84×169cm 새벽 #3 / 1964-65 / 178×110cm 무제 / 1964-65 / 171×130cm 아침의 메아리 / 04-VIII-65 / 1965 / 177×126.5cm 봄의 소리 / III-65 / 178×127cm 남동풍 / 24-VIII-66 / 178×127cm 겨울 아침 / 1965 / 170×129cm 무제 / 1965 / 210×158cm 북서풍 30-VIII-65 / 178×127cm 밤의 소리 10-III-66 / 178×127cm 이른 봄의 소리 / 1966 / 178×127cm 무제 VIII-66 / 160×129cm 무제 / 1966 / 172×122.5cm 무제 V-66 / 1966 / 177.5×126cm 07-II-6..
김환기 I 1913 ~ 1974 Forest /수림 / 1938 / Oil on Canvas / 61×91cm Tree and Moon / 나무와 달 / 1948 / Oil on Canvas / 73×61cm 백자와 꽃 / 1949 / Oil on Canvas / 41×61cm 피난열차 / 1951 / 37×53cm 항아리와 여인들 / 1951 / 54×120cm 꽃장수 / 1952 / 45.5×53cm 정물 / 1953 / 38×45.5cm 항아리와 매화 / 1954 / 45.5×53cm 답교 / 1954 / 100×65cm 황색풍경 / 1955 / 99×79cm 산 / 1955 / 65×80cm 하늘 / 1955- 57 / 136×91cm 영원의 노래 / 1956 / 50×100cm 귀로 / 1950년대 / 9..
送舊迎新
리얼리즘미술과 신형상미술의 미의식 - 비판적 리얼리즘 미술 - 비판적 리얼리즘미술은 진보적 성향의 지식인 미술가들의 주된 창작방법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며, 1980년대 미술의 큰 흐름을 바꾸어 놓은 초기 민중미술로서 중요한 미술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현실과 발언' 은 '비판적 리얼리즘(현실주의)' 을 지향한다고 평가되는 대표적인 미술동인으로, "비판적이고 휴머니즘적인 관점에 입각한 현실주의적 지향"을 가진 작가들이 참여했다. '현실과 발언' 의 활동은 사회적 의식을 지닌 작가들이 당면한 구체적인 삶의 상황을 시각언어로 조명하려는 일종의 시도다. 이런 시도는 '삶의 진실성'을 담는 리얼리즘미술과 맥이 닿아 있다. 비판적 리얼리즘은 추상적인 삶이 아니라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의 상황 속에 있는 삶, 즉 1980년대 한국사회의 현실 ..
한국 추상미술의 미의식 - 한국 추상미술에 나타난 자연관 - 한국 추상미술이 보여주려는 많은 미적 가치의 내용은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 자연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일조의 메타포인데, 그 중에서도 '참으로 존재한다' 는 뜻의 '실재實在' 의 메타포로 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작가들의 자연관은 삶의 리얼리티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인다. 즉 표현된 자연은 한국인들의 역사와 문화 등의 온갖 현실적 요소들을 반영한다. 추상미술은 비재현적인 방식으로 자연의 본질을 표현한다. 추상은 기하학적인 경향과 서정적인 경향으로 구분되는데, 한국의 추상미술은 서정적인 경향을 더 부각한다고 평가된다. 작가들은 추상기법을 통해 근원적 자연을 상징하는 미적 가치를 표현한다. 이태현, , 캔버스에 유채, 130.5×129.5cm, 국립현대미..
근현대 미술의 미의식 최영림, , 1968, 캔버스에 유채, 96×130cm, 개인소장 20세기 전반기 주요 구상작가들의 작품 중에는 자연과 인간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면서도 대상에 대한 작가의 서정적 감성과 정서를 주로 표현한 것들이 많다. 그러한 정서는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데서 나온다.인간을 둘러싼 소박한 환경은 고향과 같은 편안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평론가들은 이것을 '목가적 사실주의' 또는 '정감 있는 구상' 라고 부른다. 일상적인 삶의 단면을 정감 있게 보여주는 화풍은 인상주의의 영향을 반영하지만 한국의 구상작가들은여기에 향토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작품을 만들어낸 작가로 최영림과 박수근이 있다. 최영림은 사실적 재현에서 벗어나 추상화되고 양식화된 자신의 표현세계를 목가적이고 동..
기산 풍속화 4 1890년대, 29.1×35.8 독일MARKK 음악에 맞추어 굿을 하는 무녀와 장구와 징을 반주하는 악사, 굿을 의뢰한 재가집 식구들을 그렸다. 무녀는 노란 저고리와 파란 치마 위에 쾌자를 입었는데, 무녀의 시서과 흰 치마를 입은 여성의 시선이 맞닿아 있어, 무녀가 죽은 사람의 넋이 하는 말을 전하는 공수를 내리는 듯하다. 19세기 말 이후, 26×34.7 점을 치거나 독경을 했던 시각장애인 판수判數가 북과 징을 두드리며 독경하는 모습과 독경을 의뢰한 재가집 식구들을 그린 것이다. 병풍 앞에 차려진 제물상의 아래 쌀 그릇 위에는 독경에서 가장 중요한 신격인 천존天尊을 지키는 팔부신장八部神將을 상징하는 팔부신장대를 세웠다. 1890년대, 29×35.7 독일 MARKK 병풍에는 종이를 오려 만든 신장을 걸었..
기산 풍속화 3 1890년대, 29.8×35.7 독일 MARKK 굿중패가 농악을 연행하는 모습이다. 어른의 어깨 위에 올서서 춤을 추는 무동을 중심으로 꽹가리와 북 연주자, 잡색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며 돌고 있다. 본래 꽹가리를 치며 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시주를 청하는 승려들을 '굿중'이라 하는데 이들이 유랑하는 전문 광대패로 발전하여 굿중패가 되었다. 좌) 1880~1900, 20.1×16.5 독일 MARKK 두 명의 한량 앞에서 사당이 치마를 올리고 공연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떠돌이 광대 집단인 사당패의 공연은 주로 여성 연회자인 사당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공연을 통해 생긴 수입으로 살아갔다. 사당 뒤에는 두 명의 거사가 소고를 들고 있다. 우) 188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