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09) 썸네일형 리스트형 '09 탐매(探梅) 여덟 번째 여정 ● '09 탐매(探梅) 여덟 번째 여정 ▶ 정암梅 ~ 죽수梅 ~ 주참봉梅 ~ 장평梅 ~ 정씨梅 ~ 대명梅 ▶ 2009. 3 . 18 (수) 정암 조광조 적려유허지 '애우당' 담 너머에 피어난 백매 (화순 능주 소재) 춘부(春賦) - 조광조 -샘물이 흘러서 끝까지 가려고 함이여흙탕물이 섞이어 맑을 수가 없도다위로는 하늘의 밝은 명을 더럽힘이여아래로는 사람으 윤리와 기강이 게으르도다즐거이 아래로 흐르면서 깨닫지 못 함이여수 많은 악이 쌓이는 바로다. 정암 조광조와 학포 양팽손을 배향한 '죽수서원' 죽수梅 화순 능주 남정리 주참봉댁 고가 고가의 백매, 수령 약 200여년 추정 장평古梅(수령 약 300년 이상 추정) 장흥군 장평면 장평중학교 장평梅.. '09 탐매(探梅) 일곱 번째 여정 ● '09 탐매(探梅) 일곱 번째 여정 ▶ 섬진매(蟾津梅) - 광양 다압 매화마을 - ▶ 2009. 3 . 17 (화) 광양 다압 일대 섬진강변에 무리지어 피어나는 '섬진매화' 선인들의 문사철에 관한 스토리가 배어있는 고매(古梅)를 찾아가는이른바, 탐매(探梅)의 대상으로는 결코 적합치 않은 대상임에 분명하다.허지만 온 산에 천지분간 못 할 정도로 정신없이 피어나고 무더기 향을 쏟아내어상춘객 들을 불러모으는 꽃놀이 대상으로서의 역할은 지대하다 못해 창대 할 지경이다. 몇 장 정신 없이 찍어대고 부지런히 내려온 주차장.나를 태우고 가야할 버스가 저만치 떠나고 있는게 아닌가.단 오분 늦게 내려온 죄(?)아닌 죄로, 결국은 .. 돌산도의 봄 ● 율림치 ~ 금오산(320.6m) ~ 금오산(247m) ~ 향일암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약 2 시간 소요) ● 2009. 3. 17 (화) 돌산도 금오산 분홍 노루귀 산자고 생강나무 길마가지 진달래 향일암 하경 원효의 좌선대 바다와 해를 향하는 거북 향일암 동백 돌산도의 금오산을 가장 간단하게 섭렵 하고자 할 때 유용한 코스는율림치 주차장을 출발, 큰 금오산과 작은 금오산을 거쳐 향일암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될 터이다. 오후 쯤이면 황사가 물러갈 거라는 예보를 철썩같이 믿고 산에 올랐다.유행가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었던것 같기도 ...? "믿긴 뭘 믿었단 말이냐~~~~" 노루귀와 현호색, 길마가지와 .. 고불매향(古佛梅香)은 언제쯤이나... ▲ 가인봉(674.4m) ~ 금강암 ~ 백양사 고불매 (전남 장성) ▶ 2009. 3. 15 (일) 5시간 30분 소요 가인봉 북 사면 가인봉에서 조망한 장성호마치 한반도 지도를 거꾸로 보는 느낌이... 가인봉 정상 가인봉에서 약수리로 이어지는 능선 바로 앞은 남창계곡, 왼편 제일 멀리는 방장산, 금강계곡에서 만난 굴거리나무 금강암 금강암 근처 암반에서 바라본 학바위 봄이 쑤~욱 봄의 왈츠 해탈교 하경 잔뜩 부풀어 오른 고불홍매 얼마 전 고매 3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栗谷梅) 천연기념물 제484호화엄사의 흑매(黑梅) 천연기념물 제485호 백양사의 고불매(古佛梅) 천연기념물 제486호 고불매향은 언제쯤이나... 축령산 이야기 마당 - 제3탄 - ● 축령산 이야기 마당 -제3탄- ■ 주제 : 탐매(探梅), 그림으로 피어난 매화 ◆ 강사 - 뱍해훈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 ◆ 장소 - 축령산 휴림(休林) ◆ 2009. 3. 14 (토) 김수철 조선, 개인 소장스스럼 없는 붓놀림은 분방하면서도 정제되어 있고 풀어진듯 부드럽게 마무리되어 있다.김수철 특유의 번지기 비법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느꺼진다. 심사정 조선, 개인 소장험한 파도도 아랑곳 않고 선유를 즐기는 선비들의 작은 배에는 이 들의 문인 취향을 알려 주는 문방구와고목에 학과 홍매가 놓여 있다. 선비들의 이상향이던 매처학자 임포를 표현한 것이다. 이한절 조선,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줄기가 얽히고 가지가 교묘하게.. 안개강 흐르는 숲 ● 축령산 편백숲 - 전남 장성 - 2009. 3. 13 (금) 몽따쥬 - 고중영 - 비오는 날은 생각해 보시지요. 낙백시절의 구도자처럼낡은 지우산에 의지하여잊혀지는 연인처럼 간곡한 슬픔을 감추며꼿꼿이 떠나간 사람은 없었던지 - 비오는 날은 생각해 보시지요.울렁거리는 수면같은어지러운 生의 외나무다리그 미끄러운 길을실연처럼 기우뚱거리며 걸어서 간차마 안 잊혀지는 사람은 없었던지 - 날개도 없이 날아오른 비가말로는 다 못할 하늘 구만리 험로를물집이 잽해도록 헤메다가지상에 두고 온 못잊을 그 무에 있어구슬땀 흘리며 흘리며문 없는 허공에 수만 개 문을 만들고궁녀들처럼궁녀들처럼비장하.. 애란(愛蘭)의 세계 ● 2009 전주세계난산업박람회 JEONJU WORLD ORIENTAL ORCHID EXPO "蘭의 향기, 전주에서 세계로.. ◆ 장소 : 전주도청별관 ◆ 2009. 3. 12 (목) 수채화 난을 내가 사랑하여갑자기 두 눈이 밝아지네엷고 푸른 잎은 흐트러져 있고새로 피어나는 싹은 엷게 푸르구나고요히 앉아 향기 오기를 기다리니마음이 저절로 맑아지네 - 목은 이색 - 주금화 황화 자화 한 송이 난초꽃이 새로 필 때마다돌 들은 모두 금강석(金剛石)빛 눈을 뜨고그 눈들은 다시 날개 돋친 흰 나비 떼가 되어은하(銀河)로 은하로 날아 .. 지리 연봉이 한 눈에 / 함양 삼봉산 ● 삼봉산 1186.7m (경남 함양 . 전북 남원) ◈ 오도재(773m) - 삼봉산 정상 - 등구재 - 백운산(902m) - 금대산(847m) - 금대사 - 마천 ◈ 5시간 20분 소요 ◈ 2009. 3. 10 (화) 오도재 일두 정여창의 "지리산" 장승 행렬 천왕봉에서 우측 끝 반야봉에 이르는 라인 함양 일대 오도재에서 삼봉산 정상에 이르는 라인 삼봉산 정상에서 조망한 지리 라인 등구재 천왕봉 일대가 점점 또렷하게... 금대산 금대산 정상 저 멀리 오도재 오른쪽은 법화산 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추성리 일대 마천 일대 금대사(金臺寺)해인사.. 이전 1 ··· 257 258 259 260 261 262 263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