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행·여행·풍경 (922) 썸네일형 리스트형 벽방산에서의 쪽빛 바다 조망 ◆ 벽방산(碧芳山) 650.3 m ~ 천개산 521.0 m (경남 통영시) ◆ 안정사 - 가섭암 - 의상암 - 벽방산 정상 - 안정치 - 천개산 정상 - 안정사 (3 시간 30분 소요) ◆ 2009. 1. 13 (화) 가섭암 오름길 꽤 규모가 있어 보이는 안정사 부도林 어디서 오신 분 들 일까?시산제를 올리는 모습이 여간 경건한 게 아니었다. 안정사 산내 암자 가운데 하나인 가섭암 가섭암 다음으로 나타나는 의상암 (해발 620m 지점) 지당하신 말씀 막 돌 위에 좌정하신 부처님행여 엉덩이가 배기지나 않으실지.... 신라 문무왕 5년 의상대사가 초창 근자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당우 마루에 내 걸린 의상암 범종 의상암 하경 능선에.. 눈 내린 청량산에 서니 詩가 그립다 전북 고창군 고수면 소재 청량산 문수사 문수산(청량산,축령산,영축산,취서산,영취산...) 애기단풍의 용틀임 [유머] 서울말과 고창말의 차이 - 고중영 - * 국수와 국시의 차이점은?-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맹근다. * 밀가루와 밀가리의 차이점은?- 밀가루는 봉지에 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담는다. * 침과 춤의 차이는?- 침은 혓바닥으로 뱉고 춤은 샛바닥으로 뱉는다. * 혓바닥과 샛바닥의 차이점은?- 혓바닥은 입 안에 있고 샛바닥은 주둥이 안에 있다. * 주둥이와 입의 차이점은?_ 주둥이는 세마디로 하고 입은 한마디로 한다. * 표준말과 사투리의 차이점은?- 표준말은 국수라고 하고 사투리.. 땅끝 송년 / 달마산 ◆ 달마산 (489m) 전남 해남군 소재 ◆ 도솔봉 약수터 - 도솔봉 - 문바위 - 달마봉(불썬봉) - 미황사 ◆ 2008. 12. 30 (화) 송지면 마봉리 윗쪽 도솔봉 약수터를 출발통신 중계 기지국이 있는 도솔봉까지 시멘트 임도를 걸어 올라와 본격적인 산행 시작 돌아본 도솔봉 너머 다도해 바위 사이에 걸려있는 도솔암 지난 2002년 승려 법조의 원력으로 세웠다는 도솔암 하경 너무 맑아서는 곤란(?) 살짝 해무(海霧)라도 걸쳐 주어야 공부에 지장이 없을 터. 도솔암을 지키는 거대한 신장의 위용 강진 덕룡산을 출발, 주작산과 두륜산을 일구고 이 곳 달마산까지 달려와다도해 푸른 바닷물에 잠기게 되는 여맥을 일러 우리는 '땅끝기맥'이라 부른다. 오른쪽으로 .. 백방산에서 추령봉까지 ◆ 백방산(柏芳山) 668.0m - 추령봉 572.7m 전북 순창군 복흥면. 쌍치면 소재 ◆ 복흥면 서마리 하마 마을 - 정상 - 526.0m봉 - 500.6m봉 - 윗마재 - 중안재 - 추령봉 - 추령 장승촌 (6 시간 소요) ◆ 2008. 12. 27 (토) 들머리 - 하마 마을 산오름 시작 멧돼지 안식처 7부 능선 쯤에 자리한 커다란 바위군 이 지점에 도달해서 부터는 뚜렸한 길이 없기 때문에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바위를 타던지 하면서 정상을 향해 각개약진하는 수 밖에 없다. 백방산에서 상송리 쪽으로 이어내려가 추령천에 잠기게 되는 능선 오른쪽 아래가 하마 마을 맨 뒷쪽 왼편으로 부터 가인봉과 백암산 능선,.. 축령산 편백설(扁柏雪) 축령산 휴림(休林) 설경 대구 MBC 취재 팀 금곡 영화마을 설경 '세심원"의 쥔장 청담 변동해 선생과의 인터뷰 금곡마을 안 쪽의 표정 축령산 편백설 축령산에 편백림을 조성한 춘원 임종국. 그가 생전에 나무를 심으며 기거 했던 축령산 집 터에서 선생을 추억하는 모습인데, 그 곳에 가면 정작 우물을 빼곤 아무런 흔적도 찾을 길 없어여간 안타까운 게 아니다. 편백(扁柏) 측백나뭇과의 상록 교목으로 높이는 30~40미터이며, 암수 한 그루로4월에 단성화가 피고 열매는 갈색의 둥근 열매로 10월에 익는다.목재의 질이 좋고 휘튼치트를 가장 많이 내뿜는 수종이다. 축령산 헬리포트 끝 자락, 느티나무 한 그루 생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축령산에 쏟아 붓고 순창의 선영에 쓸쓸히 묻혔던 춘원. 사후 18년, 축령산.. 지리산 옛길 / 2 구간 : 山사람의 길 지리산 옛길 2 구간 - (山사람의 길) ▲ 의탄교 - 의중마을 - 서암정사 - 벽송사 - 송대마을 - 세동마을 ▲ 길이 - 10.1 km (1~ 2 구간 합계 21km . 6시간 40분 소요) ▲ 2008. 12. 21 (동짓날) 지리산 옛길 제 2 구간의 시작점 의탄교. 산꾼이라면 엄천강에 놓인 이 의탄교를 수 없이 건넜으리라.다리 건너 보이는 대밭으로 올라 붙게 되는데, 첫 번째 구간이 마을과 다랑이 논 사이를 주로 걷게 된다면두 번째 구간은 거의가 산길로만 이어지게 된다. 의중마을의 대밭으로 올라서면서 뒤 돌아보니엄천강이 내려다 보인다 삼굿터 의중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닥나무를 삶아 껍질을 벗기던 곳 의중마을.. 지리산 옛길 / 1 구간 : 다랭이 길 지리산 옛길 1 구간 - (다랭이 길) ◆ 매동마을(전북 남원 산내면) - 다랑논 - 등구재 - 창원마을 - 금계마을(경남 마천면) (주로 마을과 다랑이 논 사이를 걷게된다) ◆ 길이 - 10. 68km ◆ 2008. 12. 21 (동짓날) 태초에 길은 없었다.무언가가 지나갔고 돌아보니,거기 길이 있었을 뿐... 지리산길 시작점 매동마을 풍경 비가 올려나, 눈이 올려나, 바람이 불려나 마을과 마을을 잇던 곳에 반드시 서 있게 마련인 '서어나무' 사람이 떠난 묵밭 그리고 석축 이 곳의 안내판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산업화의 물결 땨라 농부는 논밭을 버리고 도시로 떠났다한 때 고추가 익고, 벼가 고.. 장곡사 그리고 칠갑산 ◆ 칠갑산(七甲山) 561m, 장곡사(長谷寺) 충남 청양 ◆ 장곡사 - 사찰로 - 칠갑산 정상 - 산장로 - 칠갑광장 ◆ 2008. 12. 16(화) 장곡사 오름길에 서서 산객을 맞아주는 칠갑장승(?)의 표정 짙은 무서리에다 짙은 안개까지... 장곡사(長谷寺) 마곡사의 말사.사지(寺誌)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850년문성왕 12년에 보조선사(普照禪師)가 창건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쳤다고 한다 폐사된 '운곡사'에서 옮겨 왔다는 "운학루"원래는 천왕문이었으나 누각 아래로 오르는 계단을 없애고현재는 길을 오른쪽으로 내서 통행을 하고있다 설선당(왼편)과 ..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