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산행·여행·풍경

(922)
수도산에 올라 바람재를 바라보니 ■ 수도산(修道山) 1,317m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증산면,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 수도암 - 정상 - 수도암 3시간            ▶ 2010, 2. 28 (일)   불령산 수도암 대적광전   대적광전에 서니 멀리 가야산 상왕봉 일대가 눈에 들어온다     수도암 삼층석탑(동탑) 보물 제297호 통일신라시대 3층 석탑으로 3.76m 단층기단으로 면석에는 큼직한 눈 모양이 새겨겨 있다.각 면 모서리 기둥에는 5cm 정도 깊이로 감실을 마련하였고, 그 안에 조각된 연꽃대좌 위에 여래좌상을 돋을새김하였다.   서탑은 이중 기단으로 중석 각 면에 모서리 기둥, 안기둥 1주가 모각되어 있다.탑신부는 몸돌, 지붕돌이 층마다 1매 씩이며,1층 몸돌에만 연화대..
바람따라 찾아간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을 김천(金泉) 무주 한풍루 (茂朱 寒風樓)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 남원 광한루(廣寒樓), 전주 한벽당(寒碧堂)과 함께 삼한(三寒)의 하나.무주읍과 남대천을 조망되는 위치, 시원함이 절로 느껴지는 곳에 자리한 누각.14세기 경에 지어진 것으로 임란시 왜군의 방화로 소실된 것을 선조 32년(1599년)무주 현감 임환이 다시 짓고 그 후로도 몇차례 중수.  나제통문(羅濟通門)을 지나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을 김천(金泉)으로  방초정(芳草亭) 원경- 경북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소재 - 방초정은 현재 경상북도 지방문화재 제46호로서부호군 이정복이 1625년(인조3년)에 처음 세웠으며, 1689년(숙종 15년)에 훼손 된 것을송제 이 해(정복의 손자)가 중건하여 중건 기문을 지어 남겼고,1727년(영조3년)에 중수하..
팔공산 (八公山) ■ 팔공산(1,192m)               ▶ 파계사 - 파계재 - 파계봉 - 톱날능선 - 서봉 - 오도재 - 마애약사여래좌상 - 비로봉 - 동봉 - 동화사           ▶ 13km.  6시간 30분 소요           ▶ 2010. 2. 23 (화)    파계사 부도전  파계사 경내  구시   파계재 당도     톱날능선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라인 조망 팔공산 북 사면의 눈과 빙판길   바로 앞 톱날 능선에서 저 멀리 안테나가 선 비로봉까지   장군바위 능선  지나온 라인  서봉에 당도   오도재로 내려 서기 전에 바라본 비로봉 오도재  마애약사여래좌상 조성 터 팔공산 마애약사여래좌상(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호)  여래좌상 터에서의 조망 철탑에 짓눌린 비로봉  비로봉 정상  건너다 본 ..
모평(牟平)마을 매력 해부 ■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모평마을       ● 2010. 2. 20 ~ 21 소풍가(笑豊家) 일출  웃음이 넘쳐나는 집이라 ...!언필칭, 쥔장의 철학적 사고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당호가 아닐수 없다. 대목장 윤정우 선생께서 공력을 다해 지었다는 소풍가 본채. 경쾌한 팔작지붕에다 굵직한 육송 기둥, 금강송으로 정성을 다해 짜 맟춘 문살에다 황토 흙벽돌로 마감한 벽체,피튼치트 향이 일품인 편백으로 마감한 높다란 천정.  야생화에 정통한 손길로 정성을 다해 가꾼 꽃 들과 멋스럽게 도열한 세 그루 소나무에 이르기까지. 모평 마을의 아름다움과 소풍가의 툭 트인 분위기.    넉넉한 오지랖과 품격 높은 대화로 객을 맞아주는 쥔 내외,  이런 처소에 들어  조용히 나를 들여다 볼라치면 행여, 심안(心眼)의 열림과..
축령설뫼 설뫼         - 백여 고 중 영 -   고운님 저고리 속 흰살은 저리 부어 비단결 소복한 은애(隱愛)로 쌓여도 그립다,목 안에 머금어 지엄(至嚴)이니 바람조차 심히 송구스러워 밟고 지나간 발자국 하나 남기는 법 없고 뛰놀던 메아리도 목청을 눕힌 여기서는 미미한 나부낌도 눈이 부시어 사람, 사람이 여태 저지른 짓 맑게 씻기니 참선에 든 고요만 저리 돋보일 뿐 묶였던 세상 일들이 비로소 끈을 놓네.  백결선생의 거문고 소리 돌아와 봉우리, 계곡, 능선 가리지 않고 스스로 열어 길을 닦느니 고운님 저고리 속 살 아파하실라 설피마자 벗어던진 햇살이 맨발인 채조심 조심 서편으로 가고 있는 중이네   전생에 대하여              -백여 고 중 영 -  어느 천년 저쪽 물레의 원심력 위에서빙빙 돌아가..
삼신봉에서의 특급 조망 ■ : 청학동 - 삼신봉 - 내삼신봉 - 쇠통바위 - 상불봉 - 상불재 - 불일폭포 - 쌍계사               ■ : 12.5 km / 7 시간 소요              ■ : 2010. 2. 6 (토)  자작나무위의 하늘  고스락의 표정 외삼신봉과 삼신봉을 잇는 능선에 올라서자니    코 앞으로 달려드는 지리산 천왕봉  삼신봉에 올라선 산객들 대자연 앞에...  삼신봉에서 조망한  천왕봉에서부터제석봉, 장터목, 연하봉, 촛대봉, 세석평전, 영신봉, 칠선봉에 이르는 지리 라인 외삼신봉      벽소령, 명선봉, 토끼봉 , 반야봉, 노고단, 왕시리봉으로 이어지는 라인  내삼신봉에서 조망한 쇠통바위로 이어지는 라인  내삼신봉에서     삼신봉에서 한벗샘, 음양샘, 세석평전으로 이어지는 라인 청학..
만복대(萬福臺)능선에서 지리 연봉 감상 ▶ 성삼재 - 작은고리봉(1,248m) - 만복대(1,438m) - 정령치 - 큰고리봉(1,304m) - 고기리            ▶ 10.6km / 5시간30분            ▶ 2010. 2. 2 (화)       작은 고리봉  작은 고리봉에서의 조망 (맨 오른쪽은 무등산,  맨 왼쪽은  백운산)  출발지였던 성삼재를 돌아보니...   산 그리메  茶泉 김환기 선생의 지리산 기행에 부쳐> - 백여 고 중 영 -                                                           무작정 높아도 좋은 저 影峰                                                         나붓이 훑고 가는 숨결 묶느라              ..
◀ 훈풍예감 ▶ 괴음산 ~ 송등산 ~ 호구산 ■  남해 호구산               ▶ 외금마을 - 떡고개 - 괴음산(605m) - 송등산(617m) - 호구산(619m) - 돗틀바위 - 용문사주차장               ▶ 5시간 30분 소요              ▶ 2010. 1. 19 (화)    입산   남해읍 조망     왼쪽 멀리 호구산 지나온 라인 그리고 저 멀리는 남해 망운산   호구산 봉수대 호구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강진해 호구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라인  호구산에서 조망한 앵강만  호구산의 원래 이름 납산 멀리 용봉산에서 설흘산으로 이어지는 라인   돌아본 호구산 돗틀바위     다다른 임도   앵강만이 보이는 풍경         대한(大寒) 하루 전 날에 찾은 남해.산행 초입, 겉 옷이 주체스러울 만큼 훈풍이 느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