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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편백설(扁柏雪) 축령산 휴림(休林) 설경  대구 MBC 취재 팀 금곡 영화마을 설경 '세심원"의 쥔장 청담 변동해 선생과의 인터뷰 금곡마을 안 쪽의 표정 축령산 편백설 축령산에 편백림을 조성한 춘원 임종국. 그가 생전에 나무를 심으며 기거 했던 축령산 집 터에서 선생을 추억하는 모습인데,  그 곳에 가면 정작 우물을 빼곤 아무런 흔적도 찾을 길 없어여간 안타까운 게 아니다. 편백(扁柏) 측백나뭇과의 상록 교목으로 높이는 30~40미터이며, 암수 한 그루로4월에 단성화가 피고 열매는 갈색의 둥근 열매로 10월에 익는다.목재의 질이 좋고 휘튼치트를 가장 많이 내뿜는 수종이다. 축령산 헬리포트 끝 자락,  느티나무 한 그루 생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축령산에 쏟아 붓고 순창의 선영에 쓸쓸히 묻혔던 춘원.  사후 18년, 축령산..
지리산 옛길 / 2 구간 : 山사람의 길 지리산 옛길  2 구간 - (山사람의 길)               ▲ 의탄교 - 의중마을 - 서암정사 - 벽송사 - 송대마을 - 세동마을              ▲ 길이 - 10.1 km  (1~ 2 구간 합계 21km . 6시간 40분 소요)                 ▲ 2008. 12. 21 (동짓날) 지리산 옛길 제 2 구간의 시작점 의탄교. 산꾼이라면  엄천강에 놓인 이 의탄교를 수 없이 건넜으리라.다리 건너 보이는 대밭으로 올라 붙게 되는데, 첫 번째 구간이 마을과 다랑이 논 사이를 주로 걷게 된다면두 번째 구간은 거의가 산길로만 이어지게 된다.   의중마을의 대밭으로 올라서면서 뒤 돌아보니엄천강이 내려다 보인다  삼굿터  의중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닥나무를 삶아 껍질을 벗기던 곳 의중마을..
지리산 옛길 / 1 구간 : 다랭이 길 지리산 옛길  1 구간 - (다랭이 길)               ◆  매동마을(전북 남원 산내면) - 다랑논 - 등구재 - 창원마을 - 금계마을(경남 마천면)                    (주로 마을과 다랑이 논 사이를 걷게된다)             ◆  길이 - 10. 68km             ◆  2008. 12. 21 (동짓날) 태초에 길은 없었다.무언가가 지나갔고 돌아보니,거기 길이 있었을 뿐... 지리산길 시작점  매동마을 풍경 비가 올려나, 눈이 올려나, 바람이 불려나 마을과 마을을 잇던 곳에 반드시 서 있게 마련인 '서어나무' 사람이 떠난 묵밭 그리고 석축 이 곳의 안내판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산업화의 물결 땨라 농부는 논밭을 버리고 도시로 떠났다한 때 고추가 익고, 벼가 고..
청빈으로 빚어낸 찻그릇 동짓달 보름달이 휘황한 산소골의 밤. 희뫼요, 그 뜨거운 불 속에 들어가또다른 달로 태어나게 될 달항아리.  새로운 가마 그리고 첫 불 禪으로 빚어낸 결정체 앞에 무릎을 꿇고경건함으로 기도를 올리는 희뫼 선생 火入 희뫼 선생께 격려를 드리기 위하여 모여든 지인 여러분  격려와 담소 약한 불로 서서히...   송선생님과 희뫼선생께서 펼치는이름하여월하죽전(月下竹田) 불루스   모두의 정성과 함께  달구어지는 가마 '불의 예술'은 과연 어떤 결과물을 내 놓을 것인가...? 지극정성으로 올린 정한수 수 일 후. 뜨거운 산고를 치러낸 작품들이 드디어 빛을 볼 시간. 수 많은 시간, 공방의 어둠을 밝혀준 램프.  공방 내부로 들어오는 하늘 도선일여(陶禪一如)  산소골 희뫼요에서 탄생된 첫번째 결과물.  그릇 전공의..
장곡사 그리고 칠갑산 ◆  칠갑산(七甲山) 561m,  장곡사(長谷寺)  충남 청양                                       ◆  장곡사 - 사찰로 - 칠갑산 정상 - 산장로 - 칠갑광장                                      ◆  2008. 12. 16(화) 장곡사 오름길에 서서 산객을 맞아주는  칠갑장승(?)의 표정  짙은 무서리에다 짙은 안개까지... 장곡사(長谷寺)   마곡사의 말사.사지(寺誌)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850년문성왕 12년에 보조선사(普照禪師)가 창건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쳤다고 한다   폐사된 '운곡사'에서 옮겨 왔다는 "운학루"원래는 천왕문이었으나  누각 아래로 오르는 계단을 없애고현재는 길을 오른쪽으로 내서 통행을 하고있다  설선당(왼편)과 ..
축령산 설경 축령산 : 전남 장성군 소재  축령산 자락 금곡 영화마을 설경  밤새 내린 눈.... 희뫼 선생의 안위가 궁금해 그의 단칸 초옥을 찾았습니다 희뫼선생의 기상이런가...서옥 앞에 늘어선 꿋꿋한 청죽   곡차를 문 앞에 내려놓고 조용히 물러나 산을 내려옵니다  축령산 편백숲길로...    겨울아침                              나희덕 어치 울음에 깨는 날이 잦아졌다눈 부비며 쌀을 씻는 동안어치는 새끼들에게 나는 법을 가르친다 어미새가 소나무에서 단풍나무로 내려앉자허공 속의 길을 따라여남은 새끼들이 푸르르 단풍나무로 내려온다어미새가 다시 소나무로 날아오르자새끼들이 푸르르 날아올라 소나무 가지가 꽉 찬다큰 날개가 한 호기 그으면모화(摸畵)하듯 날아오르는 작은 날개들,그러나 그 길을 필요로 ..
위봉사 - 위봉산성 - 송광사 전북 완주군 동상 곳감  주촬산 위봉사- 완주군 동상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선교(禪敎) 31본산의 하나로 604년(백제 무왕 5) 서암(瑞巖)이 창건하였고, 1359년(고려 공민왕 8)에 나옹(懶翁)이 중건하였다.  <보광명전현판기>에는 32개의 당우(堂宇)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여러 차례의 화재로 인하여 현재 법당인 보광명전(普光明殿;보물608)·시왕전(十王殿)·칠성각(七星閣)·요사채만이 현존한다.  보광명전 내부에는 불상에 다시 금칠을 한 석가여래좌상이 안치되어 있고, 좌우에 여러 구의 입불(立佛)이 있는데, 이 중에는 육환장을 든 지장보살이 있으며 뒷벽 안에는 백의관음상이 있다.  그 외에 3층석탑·벽허당(碧虛堂) 등이 있으며 특히..
예술의 거리 프로젝트 거꾸로가는 일방로 뫼비우스 예술의 거리 프로젝트 * 일시 : 2008. 11, 15 (토) ~ 12, 30 (일) * 전시장소 : 광주광역시 예술의 거리 일대 딸 아이의 작품 루미나리에 위에 내 걸린 딸 아이의 설치 작품 딸 아이의 작품 * * * 예술의 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설치미술 프로젝트. 미대에 다니고 있는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