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행·여행·풍경 (9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축령산 맨발걷기 백련동을 들머리로 '삼림치유센터' 오름길 폭염과 정면으로 맞선 4인조의 행보. 맨발의 청춘 ㅎ~ 휘튼치트 세례를 받으며 잠시 쉬어가기로... 다시 행선길로... 울울창창 편백림 속을 맨발로... 어마무시한 폭염은 딴나라 야그~ ㅎ 잠시 탁족 타임... 맨발 인증 샷. 발바닥이 시원찮은 이 사람은 운동화를 신고... 한양에서 내려오신 맨발걷기 전도사 항민 선생님과 함께... 찍고 박히고~~~ ㅎ 입추, 축령산 편백림에 초대된 상큼 맨발의 행진. 힐링 타임 리듬 조코, 좌우 율동은 더욱 조코~~~ㅎ 에어콘 아래 꿈쩍 않다가 숲에 드니 그 청량함에 나도 모르게 절로 반성케 되더라는 사실 오늘날의 축령산 편백림을 일군 독림가 춘원 임종국 선생 수목장지에 이르는 입구. 무더위가 절정임에도 계곡물에 담근 발은 그저.. 보령 일원 충남 대천항의 아침 보령 무궁화 수목원 성주사지 금당으로 오르는 돌계단인데 양쪽의 사자상은 1986년 도난당해 현재의 것은 사진을 기초로 복원한 것이라고. 무량사 무량사 당간 지주 (고려 초) 절 마당 나무그루터기에 자라난 영지버섯 맨 앞 건물에 김시습의 초상이 모셔져 있다. 북으로는 만주, 동쪽으로는 금강산과 오대산, 남으로는 다도해와 경주, 심지어는 이내 거처 불태산 등. 평생을 정처 없이 사방팔방 떠돌던 김시습. 효령대군의 권유로 잠시 불경을 번역하는 일을 맡기도 했지만 현실정치에는 끝내 나아가지 않았다. 김시습은 성종 12년(1481)에 승적을 버리고 환속해 두 번째 결혼을 했지만, 특유의 방랑벽이 도져 2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다시 서울을 등졌다. 그가 만년에 찾아간 곳은 충남 부여 무량사. 김.. 잠시 비가 뜸한 가운데... 부안변산해수욕장 고군산군도 흐리고 해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저 앞 장자도 바위에 위에 소개한 '할매바위'가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엔 무슨 '사당' 같은 건물도 있었는데... 장마 가운데 흐드러진 참나리 도피안사到彼岸寺 '도피안사' 화개산 도피안사 일주문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 865년(경문왕 5)에 도선(道詵)이 향도(香徒) 1,000명과 함께 이 절을 창건하고 삼층석탑과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봉안하였다. 『유점사본말사지(楡岾寺本末寺誌)』에 수록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도선이 철조비로자나불상을 조성하여 철원의 안양사(安養寺)에 봉안하려고 하였으나, 운반 도중에 불상이 없어져서 찾았더니 도피안사 자리에 안좌하고 있었으므로 절을 창건하고 불상을 모셨다고 한다. 도선은 이 절을 800의 비보국찰(裨補國刹) 중의 하나로 삼았으며, 화개산이 마치 연꽃이 물에 떠 있는 연약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석탑과 철불로 산세의 약점을 보완하여 국가의 내실을 굳게 다지고 외세의 침략에 대비하였다고 .. 가마골의 신록 담양 가마골 가마골 그 농밀한 신록 속으로 산딸나무 뒤돌아 보니... 이른바 영산강의 시원이라는 '용소' '용소' 위로 내걸린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가마골 '용소'에서 솟아오른 정심 선녀님!! ㅎ~ 만만세~~~ 무사히(?) 출렁다리를 건넜어욤. ㅎ~ 이름하야 '봄단풍'이라 한다던가...? 일포 선생님 내외와 함께 순창 복흥 고원을 지나 담양으로 이어지는 792번 도로를 따라 찾아든 가마골. 몇 년만에 찾아왔는지 기억이 가물대는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볼 수 없는 가마골을 전세내어 걸었다는 사실. 고요한 신록의 적막 가운데 계곡의 물소리를 감상하며 최상의 힐링을 맛 볼 수 있게해 준 이 땅 자연 앞에 그저 한없는 찬사를... 도솔암 / 병바위 선운사 도솔암 부처님 오신 날 능선의 사자바위가 보인다. 나한전 윤장대 내원궁 내원궁 뒷편의 산신각 통칭 '도솔암 마애불'로 불리던 것이 고창 선운사 보물 제1200호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이란 새(?) 이름으로 변신 오늘의 답사에 함께한 모리선생님(좌)과 윤조덕 박사님. 마애불 앞쪽으로 무슨 건물이 지어질 모양이던데 글쎄올시다~~~!! 다실에 들어 헛헛한 입에 차 한 잔... 선운산을 돌아나와 아산 병바위 일대 조망. 아산초등학교 뒷편 전좌바위 벼랑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두암초당' 벼랑을 타고 오르는 짙은 마삭줄의 향기. '부처님 오신 날' 모리 선생님의 제안으로 나선 오늘의 여정. 사단법인 한국사회정책연구원장이신 윤조덕 박사님과도 함께. '도솔암'과 '두암초당'에 관해서는 과거 여러차례 포스팅한 관.. 오월 장미 황룡강을 가로지른 장미 터널 과거에 비해 여러 변종의 장미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어쩐지 장미향은 갈수록 점점 더 엷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과거, 장성읍과 서삼면을 잇는 유일한 다리였으나 세월의 흐름에 밀려 이젠 꽃터널로 변신. 야간에는 조명이 추가되어 환상의 장미터널로 변신한다는 사실. 삼봉 정도전 유배지 나주 다시면 소재 백용저수지 아랫마을 삼봉 선생 유배지 가는길에 위치한 준수한 소나무 행렬. 비좁은 농로를 가다 보면 도올 김용욱 선생이 쓴 아래와 같은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유배지 전경 지난 2010년 복원했다는 삼봉의 유배 적거지. 마치 영화 촬영을 위한 세트장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방 한 칸과 마루로 구성된 초옥 형태. 고려말, 조선 초의 문신. 조선 개국의 핵심 주역으로서 고려 말기의 사회모순을 해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새로운 왕조를 개창. 각종 제도의 개혁과 정비를 통해 조선왕조 500년의 기틀을 다져놓았다.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종지(宗之), 호는 삼봉(三峰). 향리집안 출신으로 고조할아버지는 봉화호장 공미(公美)이고, 아버지는 중앙에서 벼슬하여 형부상서를 지낸 운경(云敬)... 이전 1 2 3 4 5 6 7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