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행·여행·풍경 (9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색취흥秋色醉興 짙은 추색에 도도한 취흥이 일어...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의 하나 코스모스 군락 해바라기의 정열에도 입맞춤을... 한탄강 일원에서의 초교 동창회 <2편> 국제두루미 센터 방문 현장에서의 학습 벽에 걸린 사진 작가들의 사진 카피 두루미 센터 카페에서 바라본 철원 들녘.아랫녘과는 달리 벌써 벼 수확이 시작되고 있었다. 동창회 향후 행보에 대한 마지막 미팅 2024 가을 꽃밭 축제의 개막 첫 손님으로 오색 꽃의 향연에 빠지다. 모두들 바쁜 일상에서도 기꺼운 마음으로 동창회에 참석, 곧장 어린 시절의 동심에 젖어들었던 금번 강원 철원에서의 모임. 이제 과연 몇 년이나 건강한 두 다리에 의존할 수 있을지가 몹시 궁금할 뿐.꼬맹이 시절을 지나 어느덧 황혼을 향해 치달리는 벗들의 행보. 시위를 떠난 활시위 같다고나 할까?생의 종점을 해량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노라 자평할 수 있겠다. 모두들 부디 건강의 소중함을 잃지 않고 내 년, 내 후년 웃음 가득한 얼.. 한탄강 일원에서의 초교 동창회 <1편> 고석정(孤石亭) 입구에 도착한 초교 동창 일행 '고석정' 일원은 철원 9경 중 하나로 철원 제일의 명승지로 꼽는다.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고. 한탄강에 치솟은 10여 미터 높이의 기암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었고, 조선조 명종 때의 인물 임꺽정(林巨正)의 은거지로도 널리 알려진 곳. 배를 타고 일원을 둘러보기로... 다리에서 내려다 본 주상절리 친구들과의 한담 숙소에서의 만찬 여흥의 시간 유월 연향 개망초도 흐드러지고.. 무더위 속에 피어나 아찔한 연향을 뿜어내는 황룡강변 연밭.경험 상, 더위를 잊는 최고의 경지는 단연 연향이라는 사실. 홍백련을 비롯 겹황련에 이르기까지그리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이런 향사치를 누릴 수 있는 장소가 가까이 있다는 것이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 황룡강의 채색 축제를 앞 둔 황룡강변 산책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축제일정축제 : 2024. 5. 24.(금) ~ 5. 26.(일)나들이객 맞이 : 2024. 5. 27.(월) ~ 6. 2.(일)20년 전통의 장성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꽃길을 접목시켜 새롭게 탄생한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가을에 개최되는‘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더불어 황룡강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매년 5월 황룡강변에 붉은 꽃양귀비, 수레국화, 금영화, 해바라기 등 이 개화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강변을 따라 꽃길을 걸으며 장성만의 이색적인 봄 경치를 즐길 수 있다.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황룡강변에서 진행되는데 황룡강변에서는 봄꽃정원을 주제로 한 행사와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언덕에서 조망한 영광 법성포 일대 마라난타사 부용루와 사면대불 '사면대불' 공사는 언제쯤이나 마무리될지...? 백제불교 도래 과정이 조성된 사면대불 아래의 석부조 도래지 하경 도래지 너머로 홍농읍과 백수해안도로를 잇는 현수교 모습도 눈에 들어 온다. 간다라 형식의 감실 부처상 간다라 유물 전시관 마라난타상 9층탑 형식의 도래지로 오르는 승강장 나주 반남 고분군 해질녘에 본 반남 고분군 멀리로 영암 월출산의 불꽃 라인이... 고분 상층부에 피어난 민들레가 바짝 마른 모습으로... 나주 반남 고분군은 해발 98.7m∼95.7m의 두 개 봉우리가 말안장처럼 생긴 자미산(자마산성이 입지)을 중심으로 동쪽구릉에 있는 14기의 덕산리 고분군, 북동쪽 신촌리에 있는 7기의 신촌리 고분군, 서쪽능선에 있는 12기의 대안리 고분군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신촌리 고분군이 지역적으로 넓게 산재하고 있다. 이들 고분의 평면은 원형, 방형, 장방형, 사다리꼴 등으로 다양하지만 원형이 많으며, 고분의 주변으로는 주구(周溝)를 만든 예가 많다. 고분군 너머 들판 멀리로 광주 무등산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사적 나주 반남 고분군은 대안리4호분처럼 횡혈식석실을 매장주체로 쓴 예도 있으나 대체.. 시성詩聖 임백호林白湖 나주羅州 영모정永慕亭 영모정 앞에 우뚝 선 선생의 기념비 임백호의 시심詩心을 안고 영모정 앞을 유장하게 흐르는 영산강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건물. 1987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520년(중종 15) 임붕(林鵬)이 건립한 정자로, 처음에는 임붕의 호를 따서 ‘귀래정(歸來亭)’이라 불렀으나 1555년(명종 10) 후손이 재건하면서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 현재의 건물은 1982년 다시 중창한 것인데 건축적으로 고졸한 맛은 약하나, 영산강을 조망하며 선 주변의 팽나무와 괴목나무 등 수목이 울창하고 주변 조경이 일품이다. ‘歸來亭羅州林公鵬遺墟碑(귀래정나주임공붕유허비)’ ‘白湖林悌先生紀念碑(백호임제선생기념비)’와 시비(詩碑) 등이 있으며 영모정 아래론 백호임제선생기념관이 있다. 정자는.. 이전 1 2 3 4 5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