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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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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류 自然과 風流 거창 수도산 고비선원 오미자밭 사이로 바라본 단지봉 사면. 가북 고비마을 어귀에 피어난 접시꽃 경남 고령 당항포 경남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근 일 년여만에... 정성과 대화를 차려내는 두 분. 엄대장의 고향이 이곳 고령이렸다...! 당항포 야간 산책 배둔리에 세워진 3.1운동 창의탑. 경남 하동 송림 여행 동지들 섬진강 백사장 구례군 간전면 중대리 「섬진강판소리문화학교」를 찾아서 7월의 도라지꽃 백운산 자락을 타고 내려온 풍부한 청류 속으로 텀벙.... 섬진강판소리문화학교장 김소현 교장과 함께. 앞줄 중앙의 고 강도근 선생을 비롯 쟁쟁한 명창들이 함께한 모습이다. 뒷줄 맨 왼쪽은 최종민 교수. 오랜만에 보는 박정선 명창의 장원기 오랜만의 방문에 화답해주시는 김소현 명창의 소리공양. 강도근 선..
고창 바닷가 3개월 15일을 함께한 사람들 고창 바닷가 송림 곰소만 너머로 보이는 변산반도 매혹적인 해당화 香 동호해수욕장 구시포항 방파제 너머로 영광원전의 둥근 돔이 보이고... 구시포 해수욕장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茶泉 배상 -
색채의 향연 장성 황룡강변 장성 삼서면 죽산박씨 묘역에서 조망한 풍경 멀리 왼편으로 솟은 봉우리는 영광 장암산이다. 장성 삼서면은 잔디 재배로 유명한 곳. 도로 옆 산과 거의 맞붙은 곳에 구순 노인께서 깍아낸 잔디에 불을 놓은 현장. 녹음이 짙어지고 있지만, 절대 이런 일은 없어야겠다.
오월 평림호 장미원
황룡강변과 산골 신록 5월 10일 황룡강변의 컬러 켈리포니아 양귀비의 샛노란 물결과 안개꽃과 꽃양귀비가 어우러진 모습. 황룡면 통안리 골짜기 층층나무꽃 황룡강 수변 수국 잔치 사진 상의 수국 모두는 황룡면의 모 인사께서 직접 기른 것을 장성 오월 꽃축제에 기증하셨다고 들었다. 불태산과 진원제 아카시꽃 진원제
황룡강변의 오월 황룡강변의 오월 켈리포니아 양귀비 꽃양귀비도 개화 시작 꽃창포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요월정이 있는 원황룡마을에서... 조팝나무꽃 백모란 필암서원 구역의 철쭉 황매화
임인년 야은재 영산홍 야은재野隱齋 담장 밖에서 이 모습을 찍고 있는데 안쥔께서 나오시는 모습. 이진환 선생님께서 작고하신 후 첨 뵙는지라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야은재에 익숙한 이 사람에게 사진을 찍으시라며 질녀의 차에 동승 외출하시는 모습. 여자들만 드나드는 안채로 통하는 문을 열고 텅빈 집안으로 들어선다. 야은초당의 모습은 변함이 없건만 사랑을 지키시던 바깥분이 작고하신터라 웬지 묵직한 적막감만이 흐르는 듯! 한 그루 또 한 그루 일별에 나선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야은재 영산홍(붉은색)과 짝을 이룬 자산홍의 모습. 꽃피움이 거의 끝물인지라 땅위로 낙화가 질펀한 모습. 영산홍은 절대 시들어 떨어지는 법이 없다. 끝까지 기품을 잃지 않는다는 말씀. '보호수'로 지정된 영산홍은 산자락에 바짝 붙어선지라 ..
사월 신록 2 영산홍의 붉음 관수정 사창 어느 민가 마당의 영산홍 군락 사월의 모란 용암천과 왕버들 백등나무꽃이 감나무를 휘감아 오른 모습. 향이 한 마디로 예술이었다고나 할까! 주위에 널린 게 자주계열 등나무지만 이 백등나무꽃은 참으로 귀한 개체다. 멀리서 바라볼땐 언뜻 야생배나무꽃인 줄 알았는데 산자락에 다가가 보니 기품있는 백등나무꽃이었다. 이 개체 옆에 굉장히 큰 백등나무가 있었는데 태풍에 부러져 그만 고사하고 말았다는 주민의 전언. 근처에 작은 개체가 몇 있던데 잘 보호해서 커다란 백등나무 군락을 조성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디 관계당국의 관심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이 등산 안내판 바로 옆에 백등나무꽃이 활짝 피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