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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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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신록 1 필암서원 불태산 자락에서... 광산김씨 묘역 재실 청계정 올들어 처음 만나는 꽃양귀비 축령산 자락 동은 설석철 선생의 묘비 내용이 참으로 감동스럽다 묘역에 피어난 제비꽃 신록 감상 황룡강변 꽃길 축령산 일원 황룡강변에 피어난 캘리포니아 양귀비 백목단
사창의 사월 장성 삼계면 사창초등학교 사창 원불교당에서 만난 능수백도화 원불교당 아랫쪽 주택의 영산홍 군락 수성당 삼색능수도화 수사해당화 겹도화 수수꽃다리 용암천변의 왕버들 '보호수'로 지정이 마땅한 왕버들일진데 각종 쓰레기 더미와 줄기 아랫쪽은 썩고 방치된 모습인지라 그저 안타까움을 넘어 관계당국의 무지에 화가 날 정도. 동네 노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과거엔 이 나무에 당산제를 올렸었다고. 기영정 관수정 기영정과 관수정 앞을 흐르는 용암천 어느 민가에 피어난 박태기나무꽃
산벚꽃은 피어나고... 가로에 식재된 벚꽃잎이 눈처럼 바람에 날리는 가운데 산자락 여기저기의 산벚꽃은 지금이 한창. 청단풍 잎새에도 물이 오르고... 장성군 동화면 소재 덕산저수지 산을 내려와 근처 수변길 산책 쥔장을 따라 수변 옆 전원주택에...
관수정觀水亭 '신평송씨 세장비'와 '신도비문' '신도비문'은 서인 소장파의 영수 윤증이 썼다고. 지지당 송흠선생의 친필詩 醉贈健上人 취중건상인 한 평생 필연코 술 취해 있을 것인가 봄날 대낮에 사립문 닫치고 옥산이 무너지네 어느 곳 명승이 나를 뵙기 원하는가 잠시 눈을 뜨고 서로 바라 볼뿐 시산에는 최사문만 있을 뿐 이 밖에는 아는 자가 없었다 지지당이 취하여 쓰다 아래는 대청 위로 걸린 홍언필, 전안국, 성세창, 김인후, 임억령 등의 제영이다. 아래는 지지당의 이다 물가에 세운 정자 여름에 역시 서늘해져 늙은 몸 날마다 난간에 의지하네 골짜기 어구에 두 시냇물 흐르나니 어찌 용문의 파절탄만 좋다 하랴 고요한 그림자 물속에 비치니 참으로 즐거웁고 아름다운 정자 비에 씻으니 경치 더욱 아름답다 천자만태로 눈 앞이 어지..
절정의 벚꽃 요월정 원림 수양벚꽃 장성동화초등학교 고목 벚꽃
수변 꽃감상 평림댐에서... 황룡강변 벚꽃 천도교 광주교구 천일기념식 모리 선생님의 경전봉독
수목 감상 12 두 그루가 합체된 것으로 보이는데 수령이 420 년이라. 이 역시 좀 더 정확한 분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요건 팽나무 분명 두 그루가 합체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가? 편백숲으로 유명한 장성 축령산 오름길 백련동에서 만난 '흑매' 수준의 토종 홍매 한 그루 지역 교육장을 지내신 분이 심은 것이라는 후손의 말씀이었다. 고매는 아니지만 매화를 아낀이의 정성이 느껴진다. 주변 숲과 나무들 때문에 윗쪽으로 뻗어오른 수세. 꽃의 크기가 아주 자잘한 게 특징이라 볼 수 있겠다. 대략 40여 년 수령으로 보인다. 정확한 위치는 편백제품을 판매하는 '백련동 편백농원' 윗쪽에 자리한 농원 안집 마당 석축 귀퉁이에 서 있다.
수목 감상 11 장성 백양사 갈참나무 노거수 일광정一光亭에서 절에 이르는 길 주위의 갈참나무 군락. 이 갈참나무 군락은 고려시대의 고승 각진국사가 심었다고 전한다. 각진국사 진영 이내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갈참나무 숲. 쌍계루 일대 쌍게루 연못 가에 선 이팝나무로 각진국사가 꼽아놓은 나무가 자라났다는 전설따라... 애기단풍의 휨새 경내에 선 보리수나무인데 개화시 꽃향기가 무척 진하다는 사실. 헌데 사실은 '피나무'라고 들었다. 열대의 보리수가 한반도에선 서식이 불가능 하다고. '고불매' 알현 느낌 상 일주일 이내로 개화가 시작될 듯. 백암산 특산종 굴거리나무 백암산 비자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송악의 힘찬 기세가 나무를 옥죄고 있는 형국. 경내에 선 뽕나무 느닷없이 찾게 된 백양사. 떡 본김에 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