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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선운사 도솔천 꽃무릇

 선운사 도솔천에 피어난 꽃무릇 

 

 

 

 

 

 

 

 

 

 

 

 

 

 

 

 

 

 

 

 

 

 

 

 

 

 

 

 

 

 

 

 

 

 

 

천왕문에 내걸린 뉴 선운사 현판.

 

 

 

 

서체를 보아하니 과거의 것을 모사 모각한 느낌이다.

 

 

 

신축 건물에 어디선가 본듯한 편액이 보이길래 다가가 보니

 

 

 

원교 이광사 특유의 뼈다귀 서체에 새롭게 채색한 '정와'가 내걸린 모습이다.

이 현판은 본디 관음전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다시 도솔천과 꽃무릇의 어울림에 눈길을 보내며 서서히 걸어 오른다.

 

 

 

 

 

 

 

 

 

 

 

 

 

 

 

 

 

 

 

 

 

 

 

해마다 양지녘인 이 지점의 꽃무릇이 가장 먼저 피어나는 듯.

 

 

 

 

 

 

 

 

 

 

 

 

 

 

 

바리깡질을 해댄 차밭을 따라내려가니

전엔 없었던 신축 건물이 차밭을 파헤치고 들어선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선운사 역시 소위 템플스테이 명목의 건물을 비롯

이런 저런 명찰을 내건 신축 건물들이 녹색의 공간을 서서히 점령해가는 듯.

 

 

 

고창이 자신의 나와바리임을 주장하는 향토 카수의 노래 삼매.

 

 

 

멀리서 온 지인들께 반암 병바위를 귀경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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