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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의 칼바람이 되려 훈풍으로 느껴졌던 까닭은... ■ 무등산 옛길 2구간 탐방                ▶ 산장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작전도로 - 산장 (원점회귀)               ▶ 2010. 1. 4 (월) 추적거리는 겨울비 속으로... '나'라는 존재(存在)를 부정(否定)해야만 성립된다는 無我之境 인무아(人舞我), 법무아(法無我) 중 과연 어떤 無我를... 금곡동제철유적(金谷洞製鐵遺蹟) -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1호 - 임란때 충장공 김덕령 장군이 무기를 만들었던 장소  물통 비 그리고 안개   몽환     작전도로에 당도 서석대를 할퀴는 칼바람 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중식을...    순식간에 피어나기 시작하는  상고대         서석대 위로 올라 서자니 몸을 가누기 조차 힘들 정도로 세찬 칼바람이... 전후좌우 할 ..
불태산 용초폭포 탐방 용초폭포 협곡  용초폭포물줄기가 얼어붙은  멋진 모습을 기대했으나...    협곡 탐방 기념컷   커피 타임     머나먼 호주에서 이 곳 불태산 협곡까지 찾아오신 지구촌 나그네 봉환웅님     지구촌 남반구,  머나먼 호주에서 고향땅을 방문하신 봉환웅 선생. 워낙 산오름을 즐기시는 스타일인지라벌써 여러날 째 각종 산야를 섭렵하시는 중. 첨단산인과 그의 아내 산골소녀님,첨산의 처제이자 산소님의 동상되시는 메주꽃님과 그의 이삔딸. 용포폭포 협곡 탐방조의 미색(美色)에 기가 질려 녹아버렸을까?협곡과 폭포에는 냉랭함만 감돌뿐, 기대했던 얼음 폭포 기둥은 온데 간데 없다.  냉기 가득한 협곡 얼음위에 보따리를 풀고두 미녀 자매께서 즉석 '용초다실'을 열어 끓여내는 뜨거운 커피 맛 !!!! 멋들어진 폭포의 물줄기..
2010 신년 산행 ■ 입암산          ▶ 전남대 수련원 - 은선골 - 갓바위 - 북문 - 산성골 - 남문 - 전남대 수련원           ▶ 2010년 1월 1일 (금)  2010년 1월 1일 남창골 설경  雪丹楓 은선골 삼나무 수림   영산기맥에 당도하여 갓바위 쪽으로  코발트빛 하늘과 눈꽃의 어울림  유장하게 흐르는 영산북기맥(왼쪽은 시루봉, 오른쪽은 방장산)  갓바위(왼편) 암봉  당겨본 갓바위 조망대 은선골 하경 갓바위 측면  갓바위 오름 계단    갓바위 정수리에 얹혀진  바위.  상투 부분에 해당한다고나  할까...!? 갓바위에서 내려다본 설화  입암면의 자연부락 설경  북문을 향하다 돌아본 갓바위  무슨 생각이 저리도 ...?  때 늦은 일출이라고 해 두자 왼편 멀리는 정읍 칠보산과 고당산, 오른쪽..
희뫼요 최대 수작 달항아리 탄생 ● 2009 희뫼요 결산   삼우정 찻방에 떠오르는 달항아리   희뫼요 최대 수작 달항아리 탄생  하단부에 나타난 요변    요변(窯變)을 보다 - 고 중 영 - 그것을 어찌 허물이라 하랴.네 몸에 들러붙은 원죄까지 다 태워서숭엄해진 다음에야 갸스름히 눈을 뜨고 곱고 또 미운 세상을 보느니얼룩 한 점 없고서야어찌 세상일이겠느냐만어즈버 變을 辯하지 않으려고 천년을 다무느라 볼록해진 볼을 정분난 눈으로 내 여인인 양 쓰다듬고 쓰다듬다가아! 어느 미타찰에 나도 네가 되어 보느냐.   근작 달항아리 중 최대 크기의 작품(왼편)과 희뫼요 역대 최대 수작(오른편) 동시에 탄생    2009년 마무리 작품 콜렉션  中壺     아름다운 중호 두 점                                       ..
축령산 편백설 통신 ■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림            ▶ 2009. 12. 18 (금)               송년詩- 고 중 영 -  **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다.  뒷곁 층층나무 가지에 아둥바둥하던 낡은 이파리 하나 무슨 미련이 남아 그리도 못가더니 엊저녁 늦게 내린 비에 축축히 젖는가 싶더니 동트는 아침  꼭 한번 살랑대는 바람을 핑게 삼아 아니 ,떠나도 좋은 당위성을 찾아 인사도 없이-   이제 올 한해 마지막 달력도 낙엽의 치마자락을 붙들고 가고 나면 수랑동 이 골짜기에 남을 건 온통 벗어재낀 층층나무 한그루가 추울라!   눈시울 옷을 만들어 입히려는 마음 따뜻한 한사람 남아-.
한라산 돈내코 코스 탐방 - 2부 - ▲ 한라산 돈내코 코스 탐방  - 2부 -                ■ 탐방코스 : 탐방안내소 - 썩은물통 - 살채기도 - 평지궤대피소 - 남벽분기점 -                                 방아오름샘 - 윗세오름대피소 - 만세동산 - 어리목광장 - 어리목삼거리               ■ 탐방거리 : 14.5km               ■ 소요시간 : 약 7시간 30분               ■ 탐방일자 : 2009년 12월 15일 (화)  방아오름 쪽에서 바라본 분화구 남서벽 등로 훼손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 거대한 남서벽의 설경은 어디 가고 온화함 만이... 방아오름샘에서 갈증을 달래고 윗세오름을 향하여      서벽쪽에 내리기 시작하는 눈   멋진 설경의 시작에 쉬 ..
한라산 돈내코 코스 탐방 - 1부 - ▲ 한라산 돈내코 코스 탐방  - 1부 -                ■ 탐방코스 : 탐방안내소 - 썩은물통 - 살채기도 - 평지궤대피소 - 남벽분기점 -                                 방아오름샘 - 윗세오름대피소 - 만세동산 - 어리목광장 - 어리목삼거리               ■ 탐방거리 : 14.5 km               ■ 소요시간 : 약 7시간 30분               ■ 탐방일자 : 2009년 12월 15일 (화)  제주 토속어로 돼지는 '돗',  들판은 '돗드르', 하천 들머리는 '코'라 한다고.해석(?)하자면,  멧돼지가 물을 마시러오는 하천의 입구라는 말씀. 돈내코 탐방 코스 시작점에서 돌아본 서귀포 일대 출발에 앞서 의지를  다지는 기념컷 15..
탐라입성 ■ 2009. 12. 14 (월)  목포항을 뒤로하고 탐라국으로  대학생들의 선상 퍼포먼스 양덕도(앞)와 주지도(뒤)        멀리 보이는 진도 동석산 암릉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탐라국 실루엣  북제주 해안 풍경  용연   용두암 비바리 인어상(?) 용두암 방금전 건너온 바다 탐라동백 '도들오름'에서의 조망  도들오름에서 바라본 제주시내와 한라산 방향 The Museum of Sex  & Health              바다를 건너와 내일의 한라산 "돈내코 코스" 탐방을 앞 두고 해 지기 전 잠시 몇 군데를 기웃대고 나서 아르꼬르 잔을 높이 들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