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18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을사탐매乙巳探梅 (4) 명옥헌 연못길 배롱나무 연지명옥헌梅죽림재梅중앙 상부 부분 가지에 꽃이 없는 걸로 보아 말라버린 듯.환벽당梅환벽당 앞을 흐르는 자미탄 조어대지실마을 와룡매이곳 지실마을 계당에 자라던 '계당매' 두 그루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어디로 옮겨갔는지 아니면 버혀져 버렸는지 사연을 알 길이...소쇄원 가는 길오곡문 앞에 선 아담한 백매제월당 앞 매화는 거의 다 꽃잎을 떨군 상태.담장 밖 매화도 거의 다 진 상태다.이 역시 상부 쪽 매화만 남고 거의 다 진 상태.식영정노송 그늘 아래 자라는 식영정梅식영정의 노송과 홍매와의 어우러짐 임대정梅온 몸을 비틀어 땅을 기어가다 잠시 위로 솟구쳐 한 줄기 매화를 피워내는 임대정 원림의 '임대梅'썩어가던 줄기 목질부를 수지로 감싸놓았지만 얼마나 수명을 더 이어갈지 내심 궁금. 마.. 을사탐매乙巳探梅 (3) 노사매장성 진원면 고산서원괜시리 꾸물댔더니만 매화가 거의 다 저버린 상태다.유성류 나무 가지와 어우러진 '노사매'꽃받침이 녹색인 '녹악매'이다.고산매가지가 많이 잘려 나간 모습이다.이른바 '삼문매三問梅'로 불리운다.나라 안 '고매故梅'를 대표하는 매화 중 하나이다.수령을 짐작키 어려울 만큼 故梅가 갖추어야 할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는 매화이다.위 '삼문매'가 서 있는 유종헌 가옥 바로 아랫쪽 민가 정원 담벼락에 선 홍매인데대문이 잠겨 다가갈 수 없어 수령 등을 가늠하기 어려운 조건.이 매화가 선 이 동네 이름이 '얼그실'인 모양위 홍매가 선 담벼락을 따라 올라가니 준수한 소나무와 정자가 어우러진 모습.'하심당'을 찾아가는 동네 어귀에 전에 보지 못했던 정자와 세거지 비가 보인다.창평 '하심당'하심당 마당에.. 김명관 고택 김명관 고택에 이르는 길, 산외면 평사리 논 가운데 자리한 유려한 수세의 반송 한 그루정읍井邑 김명관金命寬 고택古宅 예전엔 '정읍 김동수 가옥'으로 불렸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그의 6대조인 김명관이 1784년 지었다고 해서 ‘정읍 김명관 고택’으로명칭이 변경되어 있었다. 1971년 국가민속문화재(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고. 마을 앞으로 동진강(東津江)의 상류가 서남으로 흐르고 있다. 대문에 들어서 사진의 오른쪽 문을 통과하면 사랑채 구역에 이른다.사랑채정면 5칸, 측면 3칸 크기로 서남쪽에는 대청이 있고 동남쪽에 2칸의 사랑방과 ㄱ자로 꺾여 1칸의 침방이 있다. 사랑방과 침방에 불을 때는 함실부엌 앞에는 조그만 방이 있는데 이곳에는 10세 정도 된 아이가 늘 있어 노인의 심부름을 하였다고 한다.. 무성서원 정읍 칠보면을 흐르는 동진강변 청매 행렬에 가던 길을 멈추고...정읍井邑 무성서원武城書院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崔致遠)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생사당(生祠堂)을 창건하여 태산사(泰山祠)라 하였고, 고려 말 쇠약해졌다가 1483년(성종 14) 정극인(丁克仁)이 세운 향학당(鄕學堂)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1549년(명종 4) 신잠(申潛)의 생사당을 배향하였으며, 1630년(인조 8) 정극인 · 송세림(宋世琳) · 정언충(鄭彦忠) · 김약묵(金若默)과 1675년(숙종 1) 김관(金灌)을 추가 배향하였다.1696년(숙종 22) 최치원과 신잠의 두 사당을 병합한 뒤 ‘무성(武城)’이라고 사액(賜額)되었다. 현가루(絃歌樓)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인 현가루는 중층 팔작기와.. 을사탐매乙巳探梅 (2) 신안 임자도 홍매화 정원진도 어디에선가 옮겨왔다는 홍매.행여 냉해라도 입을세라 대나무 발을 쳐서 매서운 바닷바람을 막아놓은 듯.'홍매정원'의 얼굴 마담 수준의 대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던데 굴취와 옮겨 심은 토양에 대한 스트레스인지, 상당수의 가지가 고사한 가운데 전체적인 수형과 수피등을 가까이 다가가서 자세히 살피진 못했지만 글쎄올시다! '고매' 수준이라기엔...? 수형을 비롯한 전체적인 정황상 언뜻 살구나무가 연상되던데...누군가의 대화에 응대하다가 꽃의 향기 여부는 살피지 못한 채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해남 '보해매원' 등 여기저기에서 옮겨왔다고 들었다.본디 꽃 감상으로 심은 매화(梅花) 라기 보다는 열매(梅實)를 얻기 위해 식재되었을 터.'백억동산百億園'은 그만큼 많은 돈을 들여 조성했다는 .. 귀로에... 내장산 서래봉을 배경으로한 조각공원 갑오동학혁명백주년 기념탑 함께한 모리 윤두병 선생님과 법행 김영부 선생님 동학혁명을 이끈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 장군상 용산지에서 조망한 내장산 불출봉 망해봉 일원 용산지를 장엄한 상징물 지인을 방문하고 내려 오던 길, 동행인들과 함께정읍의 상징 쌍화차 거리에 들러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진 후내장저수지 '동학혁명백주년기념탑'을 방문, 역사의 실타래를 풀어 보았다. 손주 초교 입학 축하 손주의 초교 입학. 손녀의 재롱 설날, 의젓하게 자라난 이내 손주가 할애비를 찾아왔습니다. 코로나니 뭐니 해서 몇 년간 뜸 했던 내 아이들과 손주들이 설날을 앞두고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것. 사랑스럽게 자라난 손주의 모습을 대하는 순간그저 뭉클하고 대견하기만. 부디, 모쪼록 슬기롭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설중매雪中梅 지인께서 몇 장의 사진을 보내주시며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네요. //혼자 보기엔 넘 아까운 풍경...강원도 두메산골 겨울 끝자락의 눈 폭탄으로 인해 기가 막힌설매화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헌데, 여러 정황상 강원도를 비롯한 국내의 풍경은 아닌 듯...!아마도 바다 건너 일본 어느곳의 설중매를 담은 것으로 이해됩니다.어쨌든 매화를 기다리는 조급증을 다소나마 달래는 차원에서... 이전 1 2 3 4 5 ··· 2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