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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탐매

을사탐매乙巳探梅 (4)

명옥헌 연못길

 배롱나무 연지

명옥헌梅

죽림재梅

중앙 상부 부분 가지에 꽃이 없는 걸로 보아 말라버린 듯.

환벽당梅

환벽당 앞을 흐르는 자미탄 조어대

지실마을 와룡매

이곳 지실마을 계당에 자라던 '계당매' 두 그루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어디로 옮겨갔는지 아니면 버혀져 버렸는지 사연을 알 길이...

소쇄원 가는 길

오곡문 앞에 선 아담한 백매

제월당 앞 매화는 거의 다 꽃잎을 떨군 상태.

담장 밖 매화도 거의 다 진 상태다.

이 역시 상부 쪽 매화만 남고 거의 다 진 상태.

식영정

노송 그늘 아래 자라는 식영정梅

식영정의 노송과 홍매와의 어우러짐

 

임대정梅

온 몸을 비틀어 땅을 기어가다 잠시 위로 솟구쳐

한 줄기 매화를 피워내는 임대정 원림의 '임대梅'

썩어가던 줄기 목질부를 수지로 감싸놓았지만 얼마나 수명을 더 이어갈지 내심 궁금.

  마지막 힘을 다해 얼굴을 쳐들어 겨우 몇 송이 매화를 피워 올린 형국이

마치 '임대정'을 찾은 시인 묵객들에게 매화 시 한 수를 청 하는 품새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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