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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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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HA JUNG-WOONG COLLECTION여인의 초상THE PORTRAIT OF A LADY 2016. 6. 14 - 11. 6광주시립미술관 제5전시실    피카소 / 여인상   여인상을 통해 바라본 보편적 아름다움과 시대적 사유 미술의 역사 속 명화에는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많다. 과거 성서나 신화에 기반을 둔 여신상들은 이상적 미의 기준이 되어왔고 근대에 접어들어 등장하기 시작한 일상의 여인상들은 시대상과 문화를 투영하는역할을 하였다. 여성이라는 존재 자체가 보편적 아름다움의 상징이자 이류의 탄생과 지속의 매개체로서 생명의근원이기 때문에 여인상은 끊임없이 그림 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과거 화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남성화가들에게 여인은 끊임없이 예술적 영감과 에너지를 주는 원천으..
한국 * 대만 현대미술展 / 정영창展 ·- 한국 · 대만현대미술전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 2 전시실)         박상화 작가의 미디어 작품                                                   ******************************************************************     정 영 창  展2016. 825 - 11. 6광주시립미술관 3, 4, 6 전시실   ○ 광주시립미술관은 2016광주비엔날레를 맞아 광주정신을 알릴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였으며, 그에 따라 반전과 평화의 작업을 계속해 온 재독 한인작가 정영창 작가(1957년생, 뒤셀도르프 거주)를 초대하여 그가 30여 년간 지속해온 평화의 작업을 소개하게 되었다.  ○ 정영창 작가는 전남 목포 출신..
2016 광주비엔날레 2016 광주비엔날레"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전시기간 : 2016. 9. 2 ~ 11. 6(66일 간)전시장소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의재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우제길미술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미테-우그로 등2016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마리아린드(Maria Lind) / 1966 / 스웨덴스톡홀롬 텐스타 쿤스트할(Tensta Konsthall)의 디렉터이다. 그동안 제도권에서 선보이는 전시와 차별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예술과 사회의 매개자 역할을 탐구해왔다. 스톡홀롬 출신 마리아 린드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반영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예술을 매개로 지역이 활성화되고 외부 세계와 연계되는 시민 참여형 전시를 주로 선보여왔다. 마리아 린드는 2011년부..
조선의 마지막 딸각발이 선비 기정진 2016. 9. 6 장성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조선의 마지막 '딸각발이 선비'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강사 :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만호 박사    산앙문(山仰門)   장성고산서원(長城高山書院 )      노사 기정진을 중심으로 이최선·기우만·조의곤·김록휴·조성가·정재규 등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기정진(1798∼1879)은 조선 후기 성리학의 대가이다. 순조 31년(1831) 과거에 급제한 후 많은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사퇴하고 이곳에서 학문 연구와 후학양성에 힘썼다. 이 서원은 기정진이 조선 고종 15년(1878)에 담대헌이라고 이름짓고 학문을 가르치던 곳이다. 1924년에 후손들이 다시 지었으며, 1927년 ‘고산서원’ 이라고 쓴 현판을 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사당인 고..
부안 청자 부안 청자박물관                                청자 압출 양각 꽃무늬 접시고려 12~13세기      청자 정병 고려 13세기 부안 유천리 출토.        청자 음각 넝쿨무늬 입 넓은 병(左)       청자 음각 넝쿨무늬 주자(右)고려 11~12세기     청자 음각 연꽃무늬 호고려 12~13세기                 청자 상감 국화문 호고려 13세기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합고려 13세기         청자 상감 연화넝쿨무늬 '기사' 명 발고려 13세기 전반.                청자 상감 갈대무늬 주자고려 13세기          청자 호고려 12세기~13세기   청자 연꽃줄기무늬 매병 고려 12세기 후반 ~ 13세기    청자 운학문 호고려 12세..
이재 황윤석 / 석전 황욱 이재(頤齋) 황윤석(黃胤錫)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황윤석(黃胤錫)은 5세 때 할머니 김씨에게서 글자를 익히고, 이듬해에 시를 배웠다. 14세 때인 1741년(영조 17) 백시명(白時明)과 백시덕(白時德)의 문하에서 수학했는데, 이때부터 수학과 문자학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745년(영조 19) 수학에 관한 저술인 『이수신편(理藪新編)』을 쓰기 시작하였다. 1745년(영조 21) 여호(黎湖) 박필주(朴弼周)에게 사사하려 했으나 의견이 맞지 않아 그만 두었다. 이 무렵 정읍 이언복(李彦福)의 집에서 자명종(自鳴鐘)을 보았는데 이를 주제로 「윤종기(輪鐘記)」를 쓰게 되었다.  1748년(영조 24) 남원의 처가에 머물면서 정후(丁垕)와 함께 사람의 성(性)이 동물의 성과 같은가..
영겁 그리고 찰나 2 1편에 이어서...  선정인(禪定印)을 취한 불곡(佛谷) 감실 불상.     탑곡(塔谷) 북면 두 탑 사이의 여래좌상    탑곡 구층탑과 사자.    동면의 비천    남면의 승려    동면의 여래좌상    남면의 삼존불과 신장상    남면의 삼존불과 삼층석탑.    다시 바위로 되돌아가려는 우람한 선도산 마애아미타여래.    군위 삼존불    듬직한 군위석굴 본존이 손과 그 뒤로 보이는,편안히 시립해 있는 세지보살.    천 년의 침묵 머금고 있는 아미타여래의 얼굴.    칠불암 사방불 동면 약사여래좌상.    칠불암 사방불 서면 아미타여래좌상 얼굴.         남산 삼릉계 마애여래좌상.    마애관음보살입상.    선각 여래입상.    선각 여래좌상.    남면 마애불상들, 대좌는 따로 만들어 끼..
영겁 그리고 찰나 1 영겁(永劫) 그리고 찰나(刹那)新羅를 담은 美術史學者의 寫眞隨想姜友邦  지난 2002년 '열화당'에서 발행한 책으로,  지금도 가끔씩 들여다보면서 흐려진 이내 눈을 씻곤하는 애서(愛書) 가운데 하나.학자의 안목은 대체로 글로 표현되고 또한 평가받기 마련. 하지만 사진이 포함된 저술이야말로 저자의 심안(心眼)을 더 오롯히 살필 수 있지 않을까?   명활산(明活山)에서 내려다본 서라벌.한가운데 누에처럼 누워 있는 낭산(狼山)과 그 뒤로 멀리 보이는 선도산(仙桃山)    솔숲 옆 보문사(普門寺) 터와 멀리 선도산 기슭의 태종무열왕계 능들.   선도산에서 내려다본 서라벌(1976년 촬영)  태종무열왕릉들과 남산의 웅자(雄姿)    황룡사 터 삼존불 대좌에서 바라본 황룡사 구층탑 터와 남산(위)분황사 당간지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