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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전시·공연

한국 * 대만 현대미술展 / 정영창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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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대만현대미술전 -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 2 전시실)

 

 

 

 

 

 

 

 

 

박상화 작가의 미디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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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 창  展

2016. 825 - 11. 6

광주시립미술관 3, 4, 6 전시실

 

 

 

○ 광주시립미술관은 2016광주비엔날레를 맞아 광주정신을 알릴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였으며, 그에 따라 반전과 평화의 작업을 계속해 온 재독 한인작가 정영창 작가(1957년생, 뒤셀도르프 거주)를 초대하여 그가 30여 년간 지속해온 평화의 작업을 소개하게 되었다.

 

○ 정영창 작가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1980년대 초반 독일로 유학하여 카셀 미술대학, 뒤셀도르프 미술대학을 졸업하였고, 뒤셀도르프에서 30여 년간 특유의 회화 작업을 지속하여 왔다.

 

○ 그는 지난 2015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달콤한 이슬”전을 통해 한국에 처음 알려졌다. 그는 한국 분단의 고통을 상징하는 교수 서 승, 카톨릭 신부 문규현, 축구선수 정대세 등의 대형 인물 초상을 통해 예술적이고 품격 높은 방식으로 한국의 분단과 군사독재 시절의 슬픈 역사를 상기시켜주었고, 기존의 한국미술과는 다른 독특한 양식과 명확한 주제의식으로 관객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준 바 있다.

 

 

 

○ 이번 전시에서 그는 불행했던 한국의 역사에만 천착하지는 않는다. 그의 작업의 시간적 범위는 20세기 초반부터 현재까지 100여년에 걸쳐 있으며, 그는 체르노빌부터 후쿠시마까지, 카미카제부터 드론까지, 죽어가는 보통사람의 모습부터 아름다운 인체의 모습까지 모두를 아우르며, 그는 예술을 통해 인류의 평화를 호소하고 있다.

 

○ 그는 이번 개인전의 전시주제를 “생과 사”로 생각하고 작품을 준비하였으며, 그 주제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그는 한국의 감성을 바탕으로 서구의 논리로는 풀 수 없는 전쟁과 폭력에 대한 예술적 해법을 제시하는데, 그가 즐겨 사용하는 흑과 백은 동양의 예술적 전통이자 서양의 세계관이라 할 수 있다. 흑과 백의 대비와 조화, 생과 사의 대비와 조화를 통해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광주정신과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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