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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전시·공연

여인의 초상

 

HA JUNG-WOONG COLLECTION

여인의 초상

THE PORTRAIT OF A LADY

 

2016. 6. 14 - 11. 6

광주시립미술관 제5전시실

 

 

 

 

피카소 / 여인상

 

 

 

여인상을 통해 바라본 보편적 아름다움과 시대적 사유

 

미술의 역사 속 명화에는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많다. 과거 성서나 신화에 기반을 둔 여신상들은 이상적 미의 기준이 되어왔고 근대에 접어들어 등장하기 시작한 일상의 여인상들은 시대상과 문화를 투영하는역할을 하였다. 여성이라는 존재 자체가 보편적 아름다움의 상징이자 이류의 탄생과 지속의 매개체로서 생명의근원이기 때문에 여인상은 끊임없이 그림 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과거 화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남성화가들에게 여인은 끊임없이 예술적 영감과 에너지를 주는 원천으로 작용하였다. 화가들은 여인의 얼굴과 육체를 통해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고자 하였으며, 외면 외에도 환희와 슬픔, 고통과 공허감 등 내면의 감정까지표현해 내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는 하정웅컬렉션 2,600여점의 작품들 중 여인의 초상화 및 여인 조각상 72점을 선별하여 '이상적 아름다움으로서의 여인', '여성의 삶과 애환' 등 세 가지 여성상을 제시한다. 그림 속 다양한 여성 이미지에는 미적 대상 혹은 예술적 영감으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각 시대와 나라별 다양한 사유와 정서가 반영되어 있다. 이번 전시가 여인의 초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예술가와

여성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피카소 Pablo Picasso, 마리 로랑생 Marie Laurencin, 최승희Choe Seung-Hee, 강연균 Kang Youn-Gyoun, 전화황 Chun Hwa-Hwang , 김창희 Kim Chang-Hee, 강철수 Kang Cheol-Soo, 후지타 투구하루 Fujita Tuguharu, 나카가와 이사쿠Nakagawa Isaku, 고마이 테츄로 Komai Tethuro, 나카노 시로 Nakano Shiro, 야수오 구니요시 Yasuo Kuniyoshi다양한 시대와 나라의 작가들 작품을 통해 그들이 속했던 시대의 이상적 여인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특히 이 섹션에서는 20세기 초 유럽에서 활동하며 여성 특유의 우아한 감성과 신비로운 색채감각으로 독자적 화풍을 일궈낸 마리 로랑생의 작품과 연인으로부터 예술적 영감을 받고 많은 여인 초상화를 남긴 피카소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알랭 보네프와 Alain Bonnefoit, 오일 Oh Il, 문승근 Moon Seung-Keun, 곽인식 Quac In-Sic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인상을 통해 작가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여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추상작가로 알려진 곽인식과 문승근이 그린 여인상을 통해 화가로서의 다양한 관심사와 추상작품과의 연관성을 찾아보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섹션은 숙명 혹은 사회적 관습 속에서 겪어야 하는 여성의 삶과 애환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벤 샨 Ben Shahn의 출산하는 여성의 고통을 보여주는 그림이나, 시대적 역경 속 재일 디아스포라 여성의 삶을 그린 송영옥 Song Young-Ok과 강경자 Kang Kyung-ja , 김영숙Kim Young-Suk, 채준 Che Jun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영원한 안식처로서 어머니를 그린 키쿠자와 진키지Kikuzawa Jinkichi, 도미야마 다에코 Tomiyama Taeko의 작품에서는 여성의 아름다움 너머의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다.

 

 

 

 

 

 

마리 로랑생(1983-1955) / 머리에 리본을 맨 소녀

 

 

 

 

 

 

최승희 / 발랄한 단발머리

 

 

 

 

 

강연균 / 무희

 

 

 

 

 

강연균 / 장미를 든 여인

 

 

 

 

 

강연균 / 여인

 

 

 

 

 

김영숙 / 나그네의 시작-날개의 행방

 

 

 

 

 

나카자와 이사쿠 作

 

 

 

 

 

나카자와 이사쿠 / 일본머리

 

 

 

 

 

알랭 본네프와 作

 

 

 

 

 

알랭 본네프와 作

 

 

 

 

 

여인상 / 문승근, 곽인식, 김창희

 

 

 

 

 

 

 

 

 

 

 

 

 

 

 

 

 

 

 

 

 

 

 

 

 

김창희 / 여인상

 

 

 

 

 

사토 구라치 / 물가

 

 

 

 

 

김영숙 / 바람의 춤

 

 

 

 

 

가쿠자와 진키지 / 어머니와 아들

 

 

 

 

 

가쿠자와 진키지 / 흰색 2

 

 

 

 

 

가쿠자와 진키지 / 아침

 

 

 

 

 

도마야마 다에코 / 광주의 어머니

 

 

 

 

 

 

 

하정웅 콜렉션의 작품구성
 
하정웅컬렉션은 1993년(212점), 1999년(471점), 2003년 (1,182점), 2010년(357점), 2012년(80점), 2014년(221점) 여섯차례의 기증을 통해 총 2,523점으로 이루어졌다. 각각 기증시기별로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차기증(1993년)은 전화황 92점, 곽인식 38점, 곽덕준 42점, 문승근 11점, 송영옥 17점, 이우환 12점 등 6명의 재일작가의 작품 총212점으로 구성되었다.

다음 제2차기증(1999년) 작품은 재일작가 13명의 작품 90점, 외국작가 45명의 작품 118점, 한국작가 71명의 작품 263점 등 총471점의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차 기증에서는 1차로 기증하였던 재일작가 6명 외에 조양규, 김등미, 김창덕, 최광자, 이철주, 이국자, 이타미 준의 작품이 추가되었다. 또한 20세기의 거장 피카소, 루오, 샤갈, 앤디워홀, 프랭크 스텔라, 짐다인 등의 판화와 부루스 스틸맨의 조각 등 서구작가 20명의 작품 76점이 있는데, 여기에는 미국 사회적 리얼리즘의 대표작가인 벤샨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등 50점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작가로는 사토 구라지, 니이즈마 미노루, 가토 아키오 등 유명 조각가들과 후쿠자와 이치로, 기하라 야스유기, 하마구치 요조, 야마가카 히로, 세키네 노부오, 사이토 쥬이치 등 25명의 작품 42점이 있다. 이밖에 유강열, 이항성, 최영림, 남관, 문신, 변종하, 정영렬, 황용엽, 박서보, 오승우, 강연균, 박불똥 등 한국작가 71명의 작품 263점으로 구성되었다.

2003년에 이루어진 제3차 기증 작품은 1,2차 작가와 강경자, 김석출, 김애자, 김선동, 김영숙, 박일남, 손아유, 오일, 이용훈, 진창현(바이올린2점, 비올라1점, 첼로1점), 채준 등이 새로 추가된 재일작가의 작품 520점과 김창열, 박고석, 백남준, 이대원, 오승윤 등 한국작가의 작품 365점, 노다 노리노, 사와다 세이코, 나카가와 이사쿠, 마츠다 레이코, 쿠사마 야요이 등 일본인 작가의 작품 141점, 작자미상(최승희사진) 148점, 마리 로랑생과 알랭 본네프아, 곽맹호 등의 작품 8점을 포함하여 총1,182점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곽인식의 판화와 드로잉이 331점, 문승근의 유화, 판화, 수채화 등 100점의 작품이 대량 추가된 점과 현대 한국무용의 선구자이자 일제시대 때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최승희의 사진 155점이 포함된 점이 특이할만하다. 그리고 일본 아키타현 오다테시 하나오카 구리광산에 강제징용 당한 중국인들과 조선인들이 가혹한 노동과 학대에 항의하다가 살해당했던 사건을 목판화와 서사시로 표현한 '하나오카이야기' 판화 57점, 광주 5월항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찍어낸 민중미술가 홍성담의 판화 165점, 일본인으로서 광주의 5월 민주화항쟁을 모티브로 작업한 도미야마 다에코의 판화 46점과 재일작가 김석출의 유화 및 판화 34점 등 억압된 상황에 대한 고발적 성격이 강한 작품들이 집중적으로 보강되었다.

2010년 제4차 기증 작품은 손아유의 129점, 오일의 54점, 김영숙 12점 등 재일동포 작가의 작품, 카와이 쇼자부로의 55점, 나카무라 코헤의 1점, 이와타 켄의 2점, 치바 카츠스케의 1점, 키쿠자와 진키치의 13점 등 일본작가의 작품, 강운, 김창희, 신장식, 오승윤, 장태식, 홍선웅 등 한국작가 35명의 90점의 작품이 기증되었다. 모두 43명 작가 357점에 달한다.

2012년 제5차 기증은 이우환 18점, 김규태 2점, 고삼권 3점, 김인숙 48점, 이국자 3점 등 재일동포 작가의 작품 74점과 이항성 2점, 박병희 4점 등 국내작가의 작품 6점 등 총80점으로 구성되었다.

2014년 제6차 기증은 지역작가 강철수의 작품 47점, 강봉규 10점, 이이남 1점과 재일동포 작가 강경자 37점, 고삼권 33점, 이우환 1점, 오일 1점, 이국자 3점을 비롯하여 외국작가 벤 샨 1점, 마루키 이리 1점, 마루키 도시 1점, 기요타 유지 1점 등이 추가되었다. 이밖에 백남준 1점, 하정웅 1점, 이철원 1점 등 총221점으로 구성되었다.

이상과 같이 여섯 차례의 작품 기증으로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은 총2,523점이 되었다. 1993년 이후 20년 이상의 시간동안 하정웅은 광주시립미술관과 인연을 맺으며 그의 숭고한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하정웅컬렉션은 “기도의 미술”이라는 컬렉션의 성격과 한 작가의 예술세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작품 수집을 보강해 나가고 있다.
 
 
하정웅콜렉션 장르별 작품현황
 
하정웅콜렉션 장르별 작품현황
구분 한국화 양화 판화 조각 뉴미디어 공예 사진 건축 서예
작품수량 2,523 27 936 1,097 114 12 5 320 1 11
 
하정웅콜렉션 작가별 작품현황
 
하정웅콜렉션 작가별 작품현황
구분 국내작가 재일동포작가 일본작가 기타국외작가 작가미상
작품수량 2,523 864 1,168 255 88 148
 
하정웅 콜렉션의 성격과 의미
하정웅콜렉션은 개인소장가가 수집한 콜렉션으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양적, 질적인 면에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특정한 수집방향을 가지고 콜렉션 고유의 성격을 형성해낸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이점을 감안해 볼 때, 하정웅콜렉션이 사회적·정치적으로 불우하고 소외 받은 사람들이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하는 기도와 위령의 의미를 지닌 미술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여타 콜렉션과 차별되는 주목할만한 우수한 특성이라 하겠다.

하정웅콜렉션 작품의 핵심은 한일 근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형성된 재일작가들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재일동포들이 경험한 민족적 한이나 고통, 절망, 죽음 그리고 이들의 간절한 희망을 갈구하는 염원과 이들에 대한 기도, 위령, 진혼의 의미를 포함하거나 이를 실천하는 주제가 주류를 이룬다. 따라서 이 작품들은 미술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함으로서 재일교포들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사에서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던 재일작가들을 알리고,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술사적 의의를 갖는다. 이와 함께 하정웅콜렉션의 외국작가나 한국작가의 작품들 역시 억압적 현실에 대한 고발이나 항거, 자유와 평등에 대한 갈망과 더불어 그러한 좌절과 갈등상황을 극복하고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의 2/3이상을 차지하는 하정웅콜렉션은 질과 양적인 면에서 소장품의 수준을 높이고, 미술관의 위상을 갖추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광주시립미술관에서의 하정웅콜렉션은 이러한 외형적 의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즉 '기도의 미술'이라는 고유한 성격을 갖는 하정웅콜렉션과 1980년 5월 민중항쟁이 일어난, 아픔의 한국현대사를 상징하는 민주·인권의 도시 광주와의 인연은 과히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은 다르지만, 1980년대 억압된 정치적 현실 속에서 광주가 받았던 수난과 이방인으로서 재일동포가 겪어야 했던 좌절, 나아가 불우하고 소외 받은 자들의 고통은 일맥상통하는 아픔으로 이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정웅콜렉션이 갖는 '기도'의 성격은 개인의 구원을 넘어 전쟁과 모든 억압과 빈곤이 사라지고 평화와 사랑이 도래하기를 기원하는 원대한 철학적 의미를 말한다. 이는 재일한국인의 "인권"에서 시작하여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하정웅의 두개의 조국인 한국과 일본의 "상생"을 기원하는 메세지이며, "광주 5월정신"과도 통할 수 있는 철학을 담고 있다. 따라서 하정웅콜렉션은 광주, 재일동포, 불우한 자들의 아픔과 비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유를 통해 울분을 사랑으로 승화시킴으로서 세계 인권의 신장, 인류의 평화와 정의의 실현을 호소하는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하정웅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하정웅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은 1939년 일본에서 재일 이주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그림을 좋아한 그는 빈곤한 집안형편 때문에 화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공업계 고등학교 졸업 후 회사에 취직하여 기술자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고, 1963년 윤창자 여사와 결혼 후에는 본격적인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되고, 탁월한 사업능력과 전후(戰後) 일본의 경제성장이 맞물려 사업가로서 성공하게 된다.

그가 작품수집을 시작한 것은 그가 어렸을 적 이루지 못한 미술에 대한 꿈을 다른 형태로 이루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처음 일본의 어느 전시회에서 재일교포 화가 전화황의〈미륵보살(彌勒菩薩)〉작품을 본 순간, 그는 그 작품을 통해 어머니에게서 느꼈던 다정함과 온화함을 느끼고, 부처에 의해 구제받을 수 있는 세계를 느꼈다고 한다. 더 나아가 그는 인간이 다른 인간을 위해 기도하는 정신이야말로 인류를 구제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그 수단의 하나로서 기도의 정신이 깃든 미술작품을 수집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주로 재일교포의 미술작품을 수집하게 되고 그의 콜렉션을 바탕으로 일본 타자와코(田澤湖)에 <기도의 미술관>을 세울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미술관 건립계획은 해당 지방정부의 불허로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이즈음 그의 고국인 광주에서 시립미술관이 건립되고 작품 기증에 대한 의사타진이 있었다. 그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의의 및 광주와의 인연을 생각하고 1993년 그의 컬렉션 212점을 광주시립미술관에 기증한다. 이후에도 그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그의 컬렉션의 질과 양을 더해나갔으며, 그의 기도의 미술관 건립계획이 완전히 불가능해진 후 그는 광주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1999년 광주시립미술관에 471점을 기증하게 된다. 이는 광주시립미술관이 그의 컬렉션의 정신, 즉 평화와 기도의 정신과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3년 7월 21일 제1차 기증으로부터 10년이 되는 기념일에 3차로 1,182점을 기증하였고, 2010년 7월 14일 4차로 357점, 2012년 9월 6일 5차로 80점, 2014년 12월 5일 6차로 221점을 추가 기증하였다. 이에 현재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콜렉션 작품은 총 2,523점이 되었다.

하정웅컬렉션의 의미는 기증자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기도(祈禱)"화의 기도, 마음의 평안을 바라는 기도이다. 희생된 사람들이나 학대받은 사람들, 사회적 약자, 역사 속에서 이름도 없이 수난 받은 사람들을 위한 인간의 아픔으로서의 기도라고 그는 말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하정웅의 <기도의 미술관>을 기증받음으로서 미술관의 기본적인 업무인 보존·연구를 위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소장하게 되었으며, 이는 수준 높은 전시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광주의 입장에서는 예향과 평화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더할 나위없는 값진 자산이 되고 있다.
 
 
 
하정웅 약력
 
1939. 11. 03 부 하헌식과 모 김윤금 사이의 장남으로서, 히가시오사카시(東大阪市) 출생
1959. 03. 07 일본 아키타현립 아키타공업고등학교 제10회 기계과 졸업
1963. 10. 03 윤창자와 결혼
1964. 01. 10 가와구치시 모토고우 3번가에 가와모토 전기상사 창립
1973. 09. 10 부모와 동행한 46년 만에 이루어진 최초의 한국방문
1981 광주시각장애인협회 설립, 회관 설립 발기인
1981. 11. 25 영암 도갑사 대웅보전 석등 기증, 헌등식, 감사비
1982. 01. 11 전화황화집 출간, 전화황 화업 50년전-도쿄, 교토, 서울, 대구, 광주 순회
1982. 02. 01 아키타현 센보쿠시 타자와코 도서관 준공, 「하정웅 문고」개설
1989. 04. 20 제9회 한국장애자의 날, 국무총리상 표창
1990. 10. 15 제11회 한국맹인복지의 날, 제1호 맹인복지공로상 수상
1991. 06. 12 “히메관음상 건립취지서(姫観音像建立趣旨書)”-덴타쿠지(田沢寺)에서 발견
1991. 09. 22 히메관음상 앞에서 조선인 무연불 추도공양회 개최
1993. 07. 21 광주시립미술관에 1차 미술작품 212점 기증
1993. 10. 05 《망향-두개의 조국》 成甲書房에서 출판
1993. 10. 08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 수령,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 상설전시관 개관
1994. 02. 05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1995. 08. 14 서울시 명예시민상 수상
1995. 05. 10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해외담당 명예위원 위촉
1995. 09. 27 제1회 광주비엔날레 와라비좌 공연 명예단장
1996. 09. 25 재일 한국인 문화예술협회 제3대 회장 취임
1999. 04. 14 광주시립미술관에 미술작품 471점 제2차 기증
1999. 11. 03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 “기도의 미술전” 개최, 광주광역시 공로상 수상
2000. 02. 17 2000 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기획전시 위원 위촉
2000. 11. 01 광주시민의 날, ‘광주시민의 상’ 수상
2001. 04. 19 광주광역시 중외공원에 평화의 나무 “나가사키 감나무” 식재
2001. 09. 05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위촉
2001. 11. 02 제1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01" 개최(~12.02)
2002. 08. 01 광주시립미술관 주최 하정웅컬렉션특별전“춤꾼, 최승희사진전”개최
2003. 07. 21 광주시립미술관에 제3차 1,182점 기증(합계1,865점), 기증작품전 개최
2003. 07. 21 조선대학교 미술학 명예박사학위 수여
2004. 09. 22 「여행의 길목에서」하정웅 개인전 개최(~10. 05)
2006. 04. 08 2006 왕인문화제 기념 카쿠다테 수양벚나무 식수, 신선 태극정원 기획추진
2006. 05. 20 키요사토긴가주쿠(淸里銀河塾)개설, 숙장취임
2006. 05. 20 “기도의 미술” 출간, 이즈미야 출판
2007. 03. 31 영암군에 미술작품 709점 기증협약서 체결, 영암군 홍보대사 위촉
2007. 11. 21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기부 및 벚꽃나무 묘목 기증
2007. 10. 11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특선전 "재일의 꽃" 개최(~2008. 01. 06)
이후 부산시립미술관(2008. 01)과 전북도립미술관(2008. 08)에 순회전 개최
2008. 01. 21 광주시립미술관에 미술도서 1,000여권 및 기타자료 기증
2008. 03. 24 광주시각장애인협회 회관 토지 구입 대금 기부
2008. 04. 24 KBS “재일의 꽃” 전국방송
2008. 06. 30 영암군(727점), 조선대학교(72점), 도갑사(42점)에 작품 기증
2008. 08. 28 전라북도립미술관 미술작품 122점 기증
2008. 09. 30 제33회 영암군민의 날 “군민의 상”수상
2009. 01. 07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령
2009. 02. 06 전라북도미술관에 미술작품 124점 제2차 기증
2009. 02. 09 대전시립미술관에 미술작품 208점 기증(제2차 6점, 2009.3.21일 기증)
2009. 02. 11 부산시립미술관에 미술작품 120점 제2차 기증,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증 수령
2009. 07. 10 부산시립미술관에 미술작품 196점 제3차 기증, 도서 85권 기증
2010. 07. 14 광주시립미술관에 미술작품 357점 제4차 기증(1~4차 총 2,222점)
2011. 02. 24 포항시립미술관에 317점 기증
2012. 03. 08 부산시립미술관 하정웅 조각상 제막
2012. 04. 30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내 “하정웅 명예도로” 명명
2012. 05. 03 포항시립미술관 제2차 손아유 미술작품 1,363점 기증(총 1,680점)
2012. 09. 17 광주시립미술관 제5차 미술작품 80점 기증(1~5차 총 2,302점)
2012. 10. 17 보관문화훈장 수훈
2013. 04. 06 전남영암군 군립하미술관에서 상대포 공원까지 “하정웅로” 지정
2013. 04. 30 전국시도립미술관네트워크 하정웅컬렉션 “기도의 미술”-서울시립미술관전
“격동기 혁신예술”개최, 이후 2015년까지 전국 8개시도립미술관 순회전 진행
2013. 03. 20 포항시립미술관 “컬렉터 하정웅-나눔의 미학전” 개최(~2013. 04. 28)
광주시립미술관(2013. 11),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2014. 10)에서 순회
2014. 10. 04 “날마다 한걸음” 자서전 출간
2014. 12. 05 광주시립미술관에 제6차 미술작품 221점 기증(1~5차 2,523점)
 
 
 
 
 

 

 

 

 

 

 

 

Another Good Bye - Quiet Br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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