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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을 따라 가다가.... 고봉의 맥이 흐르고 있는 애일당과 고봉 학술원 이 장면을 찍고 있다가 세심원의 변동해님을 만났습니다 가끔씩 이 돌담길을 찾아가서 걷곤 합니다(조선 최고의 사색로 중 하나라고 생각함) 명상로 끝 부분에 피어있는 백목련 , 마치 살풀이 한판을 보는듯 때마침 흐드러지는 앵두꽃 동..
무등산 한바퀴 산장 오르는 길 경향 각지에서 신혼여행을 왔던 곳이 귀곡산장이 되었구나 시절인연 이런가? 오해와 이해 관용, 융숭한 대접에 이르기까지....... 석불암의 돌담. 이 두장의 사진으로 인연은 시작되고 소싯적 붙어 살다시피 했던 세인봉 2수원지의 맑은 물 2005-04-05 높이를 헤아릴 수 없는 ..
매화 서옥(書屋) 을 찾아서 2005-04-04 가까운 선 후배에게 늘 이런 부탁을 하곤 합니다 어디고 다니다 멋진 매화를 보면 즉각 연락 해 달라고 말입니다. 그중 한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 형님 기막힌 매화를 보고 왔습니다.그리고 무었 보다 그 집 주인을 소개 하고 싶습니다." 한 마디로 삘(?)이 통 할거라는 애..
토요풍경 등록일: 2005-04-03 22:45 대둔산에서 불태산까지 의 정력적인 님들의 행진 시간상 폭포 두개를 돌아보고 삼인산 아래 위치한 삼인산 님의 사랑방으로 이동 했습니다. 돌판을 달구는 장작 불빛 대숲을 스치우는 청아한 바람 이 쥑이는 분위기에 과식은 당연한 수순 올려다 본 밤 하늘은 예술 ..
갈재에서 양고살재까지... 등록일: 2005-04-01 06:46 오전 9시 20분에 갈재에 내려 방장산을 올랐습니다. 남 들은 4시간 이면 주파 한다는데 저는 5시간이 걸렸습니다 석정온천으로 가고 싶었으나 발길을 돌렸습니다 첨단산인 나날이 산행을 하시는 거리가 길어지십니다. 갈재에서 양고살재까지면 짧은 거리가 아닌데요 ..
백수 해안 소경 등록일: 2005-03-31 00:15 첨단산인 해안의 거북바위가 마치 살아있는 거북이 뭍으로 올라오는 모습 같습니다. 혹시 거북바위가 여기에 공개되어 내일모레면 다른곳으로 옮겨지는것은 아닌지? 순창 적성에 있던 요강바위가 어느날 밤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없어졌는데 그 요강바위는 쉽게 옮..
지난 가을 약사암 에 올라 등록일: 2005-03-30 23:55 지난 가을 약사암에 오르면서 제 아들녀석이 찍은 몇 컷 첨단산인 역시 애기(당)단풍의 모습 지난해 가을 저희가 백암산 하곡동골과 입암산 산성골과 은선골을 돌면서 환상적인 단풍의 자태에 젖어 있을때 약사암에 계셨군요 약사암도 개발전엔 참 고즈녁하게 좋았..
작지만 야무진 고성산 등록일: 2005-03-27 10:15 장성에서 영광을 넘자면 깃재 우측에 위치한 고성산을 늘 보게 됩니다. 불현둣 생각이 나서 달려 갔습니다. 아기자기한 암릉을 지나면 곧바로 정상에 서게 됩니다. 대마면 들판의 붉은 황토빚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갑자기 백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