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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대 장원 -무등에서- 2005-06-26 12:02 제 1 착으로 산장 앞마당에 도착 님들과의 재회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굵은 둥치의 소나무를 올려다보며 당연히 옛 추억에 젖어 보는데, 빠방~ 첨산님의 애마 출현과 쏟아지는 님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드디어 꼬막재를 향하여 출발 왜 무등인가를 보면 그냥..
순창 영구산 구암사 2005-06-19 23:23 부도와 비가 한군데 있어야 하거늘 부도는 여기 구암사에 비는 고창 선운사에 각각 나뉘어 있습니다 백파 선사의 부도 (아주 소박합니다) 은행나무 1392년 사찰 중건과 무학대사의 방문을 기념하고 조선 태조의 안녕과 번창을 염원해서 심었다고 전해옴 절 마당에서 바라본 뒷..
35년만의 월출산 종주 2005-06-13 23:08 천황사지에서 올려다봄 ( 드디어 이곳에도 돈 바람이 불어 불사를 시작 하고 있었음) 자____! 35년 만에 천황봉에 올라서 도갑사까지 출발 시누대의 호위를 받으며 올라볼거나 그렇습니다, 들판 한가운데 이토록 우뚝서서 장대한 기골을 보여주는 산은 단연코 월출 밖에 없습니..
6월에 다시찾은 선운산 2005-06-06 20:15 첨단산인으로부터 오늘의 일정을 묻는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일정이 정해지지않았으면 같이 산행을 하자는 말씀' 삼인산님, 자스민님, 산골소녀님, 산수유님과 첨단산인, 그리고 저. 입장료 삼천육백원도 아낄겸, 체력을 길러 건강도 다질겸 주차장에서 곧장 산으로 붙었습..
2005 세심원 음악회 2005-06-05 11:41 제심원 건너편 언덕에서 애잔하게 울려 퍼지는 트럼펫 연주 이 컨셉을 제공한이가 바로 저 올습니다. 이 다음엔 여러대의 트럼펫을 동원, 써라운드 효과를 추구해 볼 작정 입니다 비록 쏠로 연주 였지만 제가 의도한 효과는 충분히 달성 되었습니다 출연진 모두가 노 개런티..
그때 그시절을 추억하면서.....! 2005-05-29 09:58 이게 71년 한라산 고사목 지대의 모습입니다 9인의 악동들이 머나먼 탐라에 건너가 온갖 헤프닝을 연출 했었습니다. 일주일간의 한라와 탐라의 순례를 마치고 제주항에서 목포행 가야호에 몸을 얹고나서 숫자를 세어보니 어렵쇼!! 한명이 부족하다? 이 무슨 조화냐? 자초지종..
일천구백칠십년 지리산의 모습 2005-05-27 19:37 OO여객의 맨 뒷자석에 앉아 구례 화엄사로 출발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화엄사에 들어서서 사진 왼쪽이 나, 가운데는 친구, 오른쪽은 노고단에 근무하던 공수부대원 화엄사 뒤쪽 어디쯤 지리 종주 3인조 노고단을 오르다 내려다본 화업계곡 밥먹고 기운이 솟아 나무위에 올..
정여창 고택에서의 꿈 2005-05-23 21:57 정여창 고택으로 들어서는 돌담길 대문 앞의 안내문 눈을 들어 솟을 대문 위를 보니 정려를 계시한 패가 자그마치 5개나 걸려 있습니다 내용인즉 주로 효자, 충신 등등..... 안채의 정갈한 모습, 마루 안쪽에 뒤주가 그대로 놓여있습니다. 내 어떤 집을 방문 하건간에 살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