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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칠산 바다에 던진 시선

2005-10-20 01:30

 

백수 해안 도로를 달리며 건너다본 풍경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최초로 도착한 곳이 이곳 법성포라 합니다
그래서 사진에 보이는 곳에 건물을 세워 불교 도래지 임을 기리려 한답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가면서의 풍경

 

 

 

 

 

 

때마침 만조 시간이어서 그 유명한 거북바위엔 내려가 보지 못했습니다.

 해당화 열매

 풍성한 조 이삭

 

한없이 응시 하고픈 바다

 

 

 

 해당화와 여치

 백수 해안도로에서 다시 법성포로 나와 포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다는 후배님의 간청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선택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입니다.

 

 

 

 

 

 

 

첨단산인
칠산앞바다와 백수해안도로 불교의 도래지가 법성포에 있고 원불교의 성지가 백수에 있으니
영광이 이름 그대로 영험한 고장인듯.... 전에 백수해안도로에 간적이 있는데 시간을 잘못 맞춰서인지
멋지다는 해안도로의 기대에 반해 약간은 실망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대신에 주변을 감싸고 있는
구수산과 갓봉등의 봉우리 송림무성한 화강암의 골격을 갖춘 멋진 능선이 반겨주더군요
이번 단풍철이 지나면 구수산과 갓봉을 연계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산능선을 따라가는 계획을 잡고있습니다.
2005-10-20
08:24:51

saminsan
시간 내서 찾아가고 싶었던 백수해안도로의 모습 잘 보았습니다.
법성포구에 물이 들어오니 참 운치가 있군요. 뻘밭이 드러나 있을 때의 황량한 모습과는 달리.
칠산 앞바다의 드넓은 풍경. 한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며 마음마저도 툭 터지는 듯.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반짝이는 은빛 노을이 지는 포구의 모습은 예술이군요. 크게 확대해서 한장 걸어 놓고 싶습니다.
2005-10-20
08:42:18

산수유
인적없는 철 지난 바다에 파도만이 일렁 이겠죠?
망망한 바다에 간간히 밀려왔다 사라지는 파도...
언제나
바다는 나의 마음을 온통 빼앗아가 버립니다.
...

왜? 이 아침에 제 마음을 흔들어 놓으시는지~??
2005-10-20
08:59:21

[삭제]

김환기
그렇잖아도 바다를 끼고 주욱 늘어선 능선에 온통 마음을 빼았기고 돌아 왔습지요.
동행인만 없었다면 아마 혼자 산에 올랐을 겁니다.
언제고 일정만 제시 하시면 바로 달려 가겠습니다.
이 아침 산수유님의 보드라운 맴을 세차게 흔들어 놓은 저 바다, 미운 바다, 얄미운 바다 !
홍화씨를 열심히 잡숫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시어 하루라도 빨리 산행에 동참 하시길 기원 합니다.
2005-10-20
0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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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사랑
형님 이제 바다까지 접수하시면 여수 바닷가에 살고있는 아우는 어찌하라구 ㅎㅎㅎ
마른 서대, 가오리, 병어 구울까 쪄서 먹을까?
아침부터 먹는 타령이네요.
2005-10-20
10:50:37

작은여백
바다 풍경이 너무 좋네요///포구 모습들도 생동감이 있어 더욱 친밀감을 주네요
법성에는 올해안에 한번 가게 될것 같아요 친구와 약속했거든요..그 친구 고향이 법성이랍니다.
날씨가 제법 싸늘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더 좋은곳 여행하시면서 많은 사진을 담아 오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구경올께요~~~낙조사진 한장 찍고 싶어지네요~~
2005-10-21
2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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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작은여백님, 반갑습니다.
혹 11월 6일 시간이 어떠신지? 위의 공지사항을 보심 아시겠지만 삼인산 사랑의 모든 님들이 모여 단체 산행을 할 계획인데
참여 하셔서 인사도 나누고 우의도 돈독히 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이 가을에 솔로 탈출의 영광이 있었으면 합니다. 활기찬 나날 이시길 기원 합니다.
2005-10-21
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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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여백
제가 참석해도 되는 자리인지 모르겠네요...
일정이 허락 된다면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연락 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에 입암산을 걸 예정으로 있네요
2005-10-28
1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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