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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새벽 짙은 안개속 필암서원 구역 이른 아침의 답사객 좀작살나무 황룡강변에 자리한 한양한공 요월정 원림
월봉, 線선을 넘다 월봉서원 탐방을 마치고 나선 답사객들 월봉서원 교육관 '철학자의 길' 에 자리한 백우정白牛亭 晩望 석양을 바라보자니 - 高峯 草 - 春花到茅茨 띳집에 봄꽃 피어나고 三峰住夕暉 봉우리 셋마다 노을빛 걸렸네. 秋天獨依杖 가을날에 지팡이 홀로 집자니 白露濕人衣 흰 이슬에 걸친 옷 적시네. 古郡無城郭 옛 고을에는 성곽도 없고 山齋有樹林 산속 집에는 수풀만 우거졌네. 蕭條人吏發 적막함에 사람들 떠나려는데 隔水禱寒砧 차가운 다듬이 소리 물을 건너오네. 고봉 묘소 짙은 추색에 휩싸인 월봉서원 秋 夜 가을밤에 - 고봉 기대승 - 素節收殘暑 가을 절후가 남은 더위 거두니 新凉漸逼肥 서늘한 기운 점점 살에 닿는구나 雨聲侵榻冷 빗소리 의자에 침범하여 차갑고 虫響近床悲 벌레 울음 침상 가에 구슬프다 抱寂妨趨事 정적을 좋아하면..
추색행로秋色行路 가을 차밭 불태산 불태산 글램핑장 철부지 철쭉 멀리는 광주시내 장성 옥정마을 글램핑장 새로 조성된 옐로우시티 파크골프장
위정척사의 지주 노사 기정진 위정척사기념탑(衛正斥邪紀念塔) 이 탑은 한말 위정척사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탑이다. 이른바 병인양요(丙寅洋擾)라고 일컫는 사건이 일어나는 등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역사적 현실에서 정통사상의 옹호를 위해 뜻있는 선비들이 외친 위정척사사상은 나라와민족을 보전하려던 유림들의 애국정신이었다. 지금처럼 세계화가 이룩된 세상에서는 정(正)과 사(邪)를 구별할 수 없는 처지이지만, 당시 서양의 침략세력들이 동양을 침탈하던 상황에서는 호국의 정신으로 보면 서양세력은 사(邪)일 수 밖에 없었다. 한말 최초로 서양의 사특한 세력을 배척하고 민족의 정통논리를 보위해야 한다고 1866년[병인(丙寅)] 8월 16일 척사소(斥邪訴)를 올린 최초의 학자는 이곳 장성출신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선생이었다. 그 상소는 어떻..
갬성 마당놀이 이라는 타이틀로 목포 극단 '갯돌'이 펼치는 마당놀이 한 판. ♬ 배띄워라 外~~~ 아파트에서 펼쳐진 갬성 놀이마당. '뺑파전'을 주 테마로 신바람나는 놀이마당을 몇 컷 담아 보았다.
너덜 속 고목 애기단풍 장성 백암산 추색 백양사 큰절은 패스, 곧장 약사암 길로... 학바위를 올려다 보고... 약사암 오름길 너널 속 고목 애기단풍의 향연을 향하여... 고목 비자나무와 어우러진 애기단풍 숲 하늘을 올려다보니 애기단풍별이 반짝반짝. 악조건이랄 수 있는 너덜 속 애기단풍숲 이곳 일대에는 비자숲과 단풍숲의 혼재에다 그 아래에는 조릿대와 어우러진 자생 차나무도 서식하는 독특한 생태를 볼 수 있다. 약사암 은행잎에 부서지는 만추의 햇살 약사암 약사암 하경 내가 꼽는 조선 제일의 약사암 오름길 애기단풍 숲. 이 풍경을 보지 않고 가을을 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믿음에 어찌 변화가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그 믿음에 황홀함으로 보답하는 오후 해질녘 단풍숲에 펼쳐진 붉음의 향연.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보아온 이 붉음..
성미산 망점산성 봉화대 장성호와 북일면을 잇는 임도를 출발 정성호반이 내려다 보인다. 앞산 너머로 보이는 북일면 일대 망점산성 봉화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이 무너진 봉화대 흔적 성미산 정상 앞 안부 봉화대로 추정되는 곳에서 내려다 본 신갈나무 숲 돌아 내려온 임도 단풍으로 채색된 장성호반 임도를 지나며... 장성호 제방
여기저기.... 어느 산자락을 지나는데 연기가 모락모락. 농가 창고에 불이 난 모양. 요 며칠 비가 내렸는지라 다행히 산으로 번지지는 않은 듯. 요월정 원림 근래 개장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고산서원 유성류 나무 한마음 공동체 산수유 월평초등학교 팽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