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인송년壬寅送年 <2> 경주 구미산 용담정 수운 최재우 대신사상 '수운梅'의 안위부터... 용담수도원장님의 청수봉전 눈썹달이 구미산 위로 내걸린 모습을 뒤로하고... 천은당 정미라 동덕님댁을 떠나오기에 앞서. 수운 최재우 생가 수운 대신사 태묘 수운 대신사 자당 한씨의 묘 송박사님을 배려한 일포 선생님의 자상한 현장 강의 임인송년壬寅送年 <1> 함양 하미앙 와인벨리 함양 '동사섭 행복마을' 용타스님 제의로 찾아온 와인벨리. 이곳은 함양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배경의 산은 천령봉(558.5m) 행복마을 이사장이자 '동사섭' 수련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용타스님께서 주창하신 내용인 즉. ‘삶의 오대원리(五大原理)’ 혹은 ‘이상공동체(理想共同體) 오요(五要)’ 라는 이름으로 행복 조건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 바, 가 바로 그것. 용타스님은 청화스님의 맏상좌로 불가에 입문, 전통 불가의 고답적인 수련내용을 일반인들도 알기쉽게 일러주신다고. 용타스님께 물었다. '은사스님은 뉘신지요?' "청화스님이십니다. 제가 스님의 맏상좝니다" 청화스님께서 주석하셨던 조선대학병원 근처 '추강사' 시절을 내가 기억하고 있으니 대화가 일사천리로 풀려갈.. K-Spirit 거제도담(巨濟道談) 3편 2일째 밤으로 이어진 '거제도담' 자유의제를 놓고 여러 도담이... 윤중 황선진님의 전통 선가에서의 절 하는 법 소개. 부여 무량사 숨 이병창 구부러진 길을 지나 무량사 절 문에 들어서니 앞길이 환히 열려 보인다 등대는 바닷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문득 깨닫는 순간 바람에 퍼득이는 현수막에 [하마터면 미워할 뻔했네] 글귀가 보인다 하마터면, 하마터면 이 네 글자 속에 모든 인연법이 들어있구나 나는 이미 여기에 있었노라고 천년 세월의 무게를 안고서 오 층 석탑이 말을 건넨다 여름보다도 더 뜨거운 가슴이 열리는 오후 한나절 무량사의 힘참 매미 소리가 참좋다. 거제 원불교 신현교당으로 이동한 일행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사십구재 합동 천도 종재식 법회: 육관응 교무님 정심 변주원님의 청수봉.. K-Spirit 거제도담(巨濟道談) 2편 거제시 거제면에서 바라본 계룡산 일원 거제동백연구소에서의 다담 윗녘에는 폭설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던데, 해국을 비롯한 국화 행렬이 따뜻한 남녘 거제도의 위도를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네 육지에서 맨 처음 만날 수 있는 [구조라 동짓매] 이내 탐매探梅의 시작점이 바로 이곳이라는 사실. 허나 아직은 정중동靜中動에 머물고 있었다. 개화는 약 10여 일 이상 기다려야 할 듯. '탐매'의 여정에 반드시 꽃이 피어있어야 하는 건 아닐 터. 채 피지 않은 꽃의 개화를 재촉하는 마음으로 나무 앞에 서는 것도 탐매인探梅人이 지녀야 할 당연한 덕목 가운데 하나. 구조라 해수욕장 시린 바다와는 너무 거리가 먼 온화한 해변 훈풍마저 느껴지는 가운데 저 멀리 한쌍의 원앙이...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소실점에서 눈 앞으로 다가오.. K-Spirit 거제도담(巨濟道談) 1편 - 산들바람 국제 치유 명상센터 -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함박금길 172) '가배만'이 내려다 보이는 명상센터 뒷편 숲에서 일정에 맞춰 속속 도착하는 도담 일행 '명상숲길' 산책부터... 차실 담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거제 풍광에 저녘 햇살이 번지고... 석식 장소인 가배항 선착장 너머로 일몰이... 찻집에서의 담소 인도를 다녀오신 여독이 채 풀리기도 전에 도담의 장에 참석하신 현장스님 자유스러운 도담의 주제들이 찻상에 차려지고... '명상센터'에서의 야간 일정 도담에 앞서 큰절로 상호간 예를 드리는 일행 일포 선생님의 진행에 따라... 첫 순서로 '메리 붓다마스'의 저자 숨 이병창 목사님의 [하마터면] 시집 출판 기념회 시집을 펼치고 내용의 윤독과 시의 배경에 대한 저자의 해설이.... "돌아보면 1.. 산과 강에 던진 시선 장성 축령산 치유 숲길 산을 가로질러 시설중인 축령산 데크길. 느낌상 약 6~70% 정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편백숲 임도를 가면서... 고창과 담양을 잇는 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축령산 아랫마을 중 하나인 한실마을 조망. 홀로 걷는 고요한 임도. 황룡강 일락서산을 보고 돌아서니 보름월출이라... 어쩌다보니 차에 실려 축령산 임도를 따라 올라 새롭게 시설되는 내용을 주마간산격이나마 보게 되었는 바. 이곳 저곳 대충 몇 컷 담아 본 것. 간재艮齋 전우田愚 전북 부안 계화도界火島 계화도는 본디 변산반도의 북단에서 4㎞ 정도 떨어져 있었다. 동쪽은 동진면, 남쪽은 행안면·하서면과 접하고, 북쪽과 서쪽은 황해에 면한다. 이 섬과 육지부인 부안군 동진면 사이에는 광활한 간석지가 전개되어 조수에 따라 바닷물이 넘나들고, 그 사이에 몇 개의 갯골이 발달하여 배가 드나들었다. 현재는 새만금 지구에 포함되어 있다. 간재 선생은 임헌회 문하에서 20년간 학문을 배웠으며, 고종 19년(1882년) 벼슬에 올랐으나 곧 사임하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1910년 국권이 일제에 강탈되자 선생은 통분해하며 귀향하여 도학으로 국권을 회복코자 노력한 인물. 간재는 1922년까지 이곳에서 도학을 가르치며 항일정신을 고취하여 민족정기를 진작하는데 일생을 바쳤다. 그러나 동시대 유학자와는 .. 초겨울 산하 장성 남면 어느 마을 연지 장성 진원면 연지 장성 삼계면 평림댐 옥련지 평림호 장미공원의 겨울 장미 요월정 원림 입구에 선 황룡정 요월정 원림 요월정 백일홍 숲 황룡강 억새와 갈대숲 푸른솔 GC 남천 열매 장성 동화면 푸른솔 GC 앞 논 가운데 선 소나무 세 그루 늘어선 소나무 세 그루에 걸맞는 이름을 하나 지어주기로 한다. [ 삼정송(三政松)] 중앙의 소나무 앞에 그리 크지 않은 선돌을 세워놓은 모습이 마치 '홀笏'을 든 정승의 느낌이라 싶어 '삼정송' 이름 지어 보았다. 전해 듣기론 한국전쟁 때 이 나무 아래서 인민재판에 의한 희생자가 있었다고. 마치 성황단 느낌의 작은 둔덕에 선 '다복솔' 세 그루. 너무나도 준수하고 청아한 느낌인지라 근처를 지날 양이면 늘 눈길을 보내곤 한다. 멀리서 봐도 참 준..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