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취월당 (75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탄생 500 주년, 다시 하서를 생각하다. 1편 여흥민씨의묘 靑山自然自然 綠水自然自然 山自然水自然 山水間我亦自然 已矣哉 自然生來人生 將自然自然老 청산도 절로 절로 녹수도 절로 절로 산 절로 수 절로 산수간에 나도 절로 이 중에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절로 오는 8월 28일(음 7, 19)은 하서 김인후(金麟厚)선생이 이 땅에 태어난지 500 주년이 되는 날.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던가.!깊고 넓은 하서선생의 은혜로운 후광을 업고 장성이라는 지역사회에서 여태껏 살아왔지만선생의 삶과 사상에 대해 도대체 제대로 아는 게 몇 가지나 될까.?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 가운데, 노쇠한 애마를 간신히 어르고 달래, 위대한 선생의 발자취를 한 번 따라가 보기로 한다. 먼저, 하서가 이 곳 장성땅에 태어난 원류를 살펴보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 원림(園林)과 고가(古家) 순례 (1) 연계정(전남 담양군 대덕면) 미암 유희춘(1513년∼1577년)이 학문을 강학하던 공간으로 임란으로 소실한 것을 문인들 90여명이 힘을 모아 중건하면서 정자 앞의 계류 이름을 따 연계정이라 하였다. 후로 여러 차례에 걸쳐 중건을 하였다. 연계정에 피어난 노랑상사화 미암 유희춘은 중종에서 선조때까지의 학자로서 호는 미암이요 자는 인중이다. 1538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정언등을 지내다 양재역 벽서 사건에 연루되어 제주도와 함경도 종성등에서 장장 1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유배생활을 했다. 명종때에 비로소 풀려나서 선조초에 대사성, 대사간 등을 지내고 선조때에는 이조참판을 지낸 선비이다.성리학에 침잠했으며 사후에 좌찬성에 임명되고, 문절공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모현관과 연지연계정 원림의.. 집들이 문화의 참신한 원형 제시 逸然齋 충남 금산군 남이면 하금3리 용동마을 마을 전경 쥔장이신 이언호 박사와 당호 고고한 백련차의 향... 하늘과 마이산을 건물 정 중앙으로 초대(개방형) 천지신명께 올리는 헌다 경건함 정갈함으로 올리는 헌다 축시낭송, 내빈 인사, 선물 증정..... 쥔장의 인삿말씀 복을 비는 풍물패의 지신밟기 뒷편 마이산의 두 귀도 쫑긋 금산 군수(오른쪽)님과 금산문화원장님 축원 소리 마당 일연재의 시공자께서 그 동안의 소회를... - 용동 아리랑 - 아리아리 쓰리쓰리 / 아라리요 - 아리아리 고개로 / 넘어 간다 놀러 가세 / 놀러들 가세 / 용동마을 / 놀러들 가세 꽃은 꺾어 머리에 이고 / 너.. 증산 바람재에 모여드는 까닭은...? 2010. 5. 22 ~ 23 증산 바람재 우중소경 운무가 치달리는 모습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을... 수도산과 바람재 사이에 깔린 운해(지난 2. 28일 아침 풍경) 원덕성 보살님(맨 왼쪽)께서 일구어 놓은 바람재 쉼터그 곳에 모여든 영호남의 정심(正心) 여러분 원덕성 보살님의 부군되시는 라자로 처사님(빨간모자)을 중심으로... 다향, 다담, 곡향, 곡담 흥이 오른 도예가 희뫼 김형규 선생의 소리 한마당 희뫼선생께서 손수 덖은 햇차 시음에다, 역시 선생이 빛어낸 백자를 감상하는 시간 원덕성 보살님의 선방으로 오르는 길 토굴 선방 탑과 항아리도 선 수행을... 바람재 쉼터 하경 하경 원덕성 보살님의 수행처 우담바라의 문을 여니... 거기.. 애일당 ..... 愛 애일당 ..... 愛 장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너브실 소재 愛日堂 (고봉학술원) 일시 : 2010. 5. 8 (토) 쪽문을 열고 바라본 四七論의 진원지 경인년 오월의 애일당 영산홍 처럼 붉고 아름다운 음악회를 기대하면서... 四端과七情 그 방대한 논쟁 가운데... 오늘은 과연 어떤 형태의 이기론(理氣論)이 장독에 담길 것인가...?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惡欲)으로 대표된다는 七情. '''그 실체를 파악하는데 있어, 음(音)과 악(樂) 만한 것이 또.. 춘풍요월 (春風邀月) 춘풍요월(春風邀月) ○ 요월정(邀月亭) 달맞이 일시 ; 2010. 4. 28 (음, 삼월 보름날) 장소 : 전남 장성군 황룡면 요월정 원림 장성호에서물에 잠긴 버들 너머는 시비공원이고, 저 멀리는 쑥굿봉(482.6m)이다 음력 삼월 보름날의 장성호 풍경 연초록 애기단풍 雨中白羊 피나물 벌깨덩굴 중수를 마친 쌍계루 풍경 요월정 원림을 오르며... 요월정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월선봉 너머의 달을 부르고 계신 강기욱 선생님 요월정 내부를 가득 채운 시문의 성찬 아래는 요월정을 세웠던 金景.. 희뫼요 콜렉션 ● 희뫼요 Collection2010. 4. 27 (화) 도예가 희뫼 김형규 선생의 막바지 창불 어우름 서예가 고운 선생님 불의 神 만이 아는 세계 희뫼 선생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지인 여러분 숭덕당 선생님 작가의 현장 강의 궁금... 삼우정 찻방 茶人들의 갈증을 풀어 주는 희뫼 선생의 애장 다관 삼우정 앞에 펼쳐진 삼동제 2010년 4월 27일 희뫼요 콜랙션 흑유 작품들 달항아리 가운데 물병의 표면에선 밤 하늘의 별 들이 쏟아져내리고 있었다. 편벙과 주병 백자대호와 꿀항아리 다관 정병 대호행렬 향합 다관과 중호 백자대호 함동제의 보름달 정병 白月 黑月 오.. 武人의 길을 가는 아들에게 ■ 2010, 3, 6 (금) 아들 아이의 뒷 모습 식당 앞에서 마주친 내 아이 동기생들의 합창 " 아버님, 안녕하세요. 블로그에서 봤습니다" "에궁~~~" 도열한 졸업생 일동 사열과 분열 (청와대 제공 사진)육군3사관학교 제45기 졸업 및 임관식 대통령 축사사랑하는 육군 3사관학교 제45기 졸업생도 여러분,이 자리에 함께 하신 학부모와 사관생도,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위풍당당하게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출발하는 여러분의 졸업과 임관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여러분의 우렁찬 함성과 늠름한 기상을 보니 참으로 자랑스럽고 마음 든든합니다.그동안 땀과 눈물로 '충성벌' 을 적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국의 간성을 길러낸 학..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