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움직인 그림들 I
기원전 1355~기원전 1342년, 금도금된 왕좌의 등받이 부조. 이집트 파이앙스 도기, 유리 용해물, 보석, 은 등을 박아넣었다. 왕가의 계곡에 있는 투탕카멘 왕 무덤에서 발굴. 이집트 박물관, 카이로 그리스, 기원전 1500년경, 크노소스의 궁전에서 나온 프레스코. 고고학 박물관, 헤라클리온 크레타는 검게 물결치는 바다 가운데에 있는 나라로 국토는 비옥하고 매력적이며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크레타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았고, 그들은 90개의 도시를 이루고 있었다. 그 도시 중 왕들이 살았던 도시는 크노소스라 불리는데, 미노스가 이곳을 지배했다. -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19, 172~179. - 그리스로 추정, 기원전 480~기원전 450년. 타르퀴니아에 있는 '연회의 방' 에서 발굴된 프레스..
러시아 회화 II
, 1823년, 바실리 트로피닌, 트레차코프 미술관, 모스크바 소녀들의 순수함을 포착해 내는 트로피닌의 시선과 표현력이 놀랍기만 하다. 농노 출신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하지만, 지주가 허락치 않아 작품 활동을 많이 하진 못했다. 신분해방 후 초상화가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 1826년, 바실리 트로피닌, 트레차코프 미술관 인간 개개인의 심성 표현을 중시한 러시아 화가들은 초상화를 그릴 때 모델의 표정과 내면 정서를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트로피닌은 귀족의 전유물인 초상화에 과감히 평민 소녀를 모델로 등장 시키고, 일하는 모습 속에서 발현되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진실되게 표현한다. , 1820년, 바실리 트로피닌, 트레차코프 미술관 위의 트로피닌이 그린 초상화들은 모두 다 신분해방 ..
낭만주의 II
프란시스코 데 고야, , 1813년 이전, 산페르디난도 왕립 미술아카데미 미술관, 마드리드 격렬한에까지 이른 기법이 경쾌하다. 양식화된 얼굴은, 덧없는 축제에 만족하면서 시간에 빼앗긴 피상적인 인간성을 비추는 거울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민중 축제는 단지 즐거움의 분출일 뿐으로, 그것은 자연의 풍요라는 심오한 의미가 상실되고 가면에 가려진 카니발의 우발성을 나타낼 뿐이다. 회화를 판화 예술과 결합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빈약하게 채색하고 있다. 프란시스코 데 고야, (에서 발췌한 판화), 1799년, 국립도서관, 파리 이 연작은 검열 때문에 매우 적은 수의 사본만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고야는 1813년에 로 다시 한번 죄를 저지른다. 몰상식함의 외면 뒤에서 그는 인간의 결점을 함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