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행·여행·풍경 (92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 선운사 단풍숲에 쏟는 빛내림 2011. 11. 4 선운사 단풍숲에 내리쏟는 아침 햇살 여명이 밝아오는 고창 선운사 앞 계류 이른 시간임에도 주요 포토 라인에 벌써부터 진을 치고 빛내림을 기다리는 진사님들. 각양각색 카메라의 경연을 일별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가히 억 대를 홋가하는 장비에서 부터, 이미 진즉에 고전이 되어버린 렌즈군에 이르기까지. 요 몇 년 사이 부쩍 늘어난 여성 동호인들도 상당수 끼어있고,연세 지긋한 노년의 작가분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단풍숲에 햇살이 쏟는 순간을 기다리는 모습. 마침내 애기단풍숲에 내리붓기 시작하는 아침 햇살.순간 일제히 누르는 셔터음이 계류에 파장을 일으키며 앙증맞은 애기단풍을 깨우기 시작.사진이 왜.. 2011년 은사리 천연기념물 단풍숲 2011. 11. 2 말이 좋아 금수강산이지, 사실을 피부로 실감하려면 어느정도 최소한의 수고로움 정도는 지불해야할 터.다행이도 가장 아름다운 단풍숲이 지천에 있는 행운을 거머쥐고 사는지라생각 나자마자 당장 은사리 단풍숲을 찾아들었다. 단풍을 제데로 감상하려면 햇빛 그것도 역광이 받쳐주어야 하는데 잔뜩 인상 쓴 하늘.조건이 맘에 안들긴 했지만 대충 그럭저럭 몇 장 철푸덕거려 보았다. 아마도 이번 주말쯤이면 절정에 이를 것이요,앞으로 최소 된서리가 내리기 전 까진 앙증맞은 은사리 애기단풍의 반짝임을 볼 수 있을 터계류 여기 저기 자라는 고목 애기단풍은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피아골 피빛 잔치 ☞ 성삼재 / 노고단 / 임걸령 / 피아골 / 직전마을 2011. 11.1 나목의 잎새가 진즉에 길을 떠난 노고단 길목 느긋하게 노고단 고개를 오른다. 간만에 오르는 노고단. 비교적 선명하게 다가오는 천왕봉. 전망대를 서성이는 사람들 북새통을 이루는 노고단. 반야봉과 천왕봉에 이르는 라인에 다시 한 번 시선을 얹어본다. 왼편 불무장등 능선과 오른편 왕시루봉 능선이 달려나가는 형세 가운데 자.. 구황산(九皇山) 구황산(九皇山) 500m ☞ 암치 / 범넝굴봉 / 불개미재 / 450m 무명봉(마채봉 갈림길) / 정상 / 구황산 북지능선 / 평지삼거리 / 절골 / 무실마을(5시간 30분) 2011. 10. 30전북 고창군 성송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을 가르는 암치.오른쪽은 구황산, 왼편은 고산이 위치한다. 도로 건너편 노란 나무 잎새가 보이는 곳에 구황산 들머리가 있다. 들머리에 접어들면 울창한 편백숲이 마중나온다. 간간.. 담양의 고택과 아름다운 마을 무월리 2011. 10. 19하심당(下心堂) 철부지 자산홍이 피어났다. 김선기 가옥(金善基 家屋) 연계정 원림 연계정(蓮溪亭) 대덕면 무월(撫月)마을 2011. 농림식품부, 농어촌공사가 선정한 전국농촌체험 명소 아름다운 마을 루럴 20 프로젝트 선정2011. 녹색 농촌 휴양마을 선정2011. 경관 우수 시범마을 선정2009. 녹색 농촌 체험마을 선정2008. 행복마을 선정 잠시 후 열리게 될 음악회 리허설이 진행중이다. 토우작가이며 농부인 송일근 이장님의 대역작!산골 오지마을에서 예술이 담긴 한옥마을 신세계로 새롭게 탄생.그것은 송일근님의 안목과 비전, 그리고 단단한 에너지로 작지만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진.. 속리추색(俗離秋色) 속리산 ☞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 / 문장대(1.054m) / 관음봉(982m) / 북가치 / 운흥1리 (7시간) 2011. 10. 25들머리 근처의 단풍 문장대 정상 바로 앞의 관음봉과 묘봉, 상학봉을 지나 활목재로 이어지는 능선. 문수봉, 신선대, 비로봉,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관음봉을 향하면서 돌아본 문장대. 관음봉 라인. 관음.. 성산계류 탁열도(星山溪柳濯熱圖) 재현 성산계류탁열도(星山溪柳濯熱圖) 눈은 도를 사색하느라 감았고, 머리는 세속을 싫어해 숙였도다. 스스로 장자의 학문을 체득하니 , 영광과 괴로움이 하나로 여겨지네(석천 임억령. 1496∼1568) '성산계류탁열도'는 16세기 혼돈의 정치상황 속에서 학문과 자기수양에 힘썼던 선비들이 환벽당과 식영정 사이의 성산계류에 모여 더위를 씻으며 시회를 즐기는 계산풍류를 담은 그림으로 김성원, 최경회, 김부륜, 오윤 등이 등장한다. 행사 참여에 앞서 계산풍류의 원류라 할 수 있는 독수정 원림을 찾았다. 잡목 그늘에서 고군분투 중인 독수정梅가 안쓰럽기만 하다. 500 년 전, 자미탄을 따라 흘렀던 계산풍류... 옛 선비들의 여름나기 모습을 연출한 ‘성산계류탁열도’ 재현 행사에 참여한 관계.. 규봉암의 가을 코스 : 너와나목장 / 장불재 / 규봉암 (원점회귀) 2011. 10. 18(화) - 규봉암 추색 - - 장불재 오름길에 피어난 꽃향유 - - 제비꽃도 보이고 - - 아침해와 어우러지는 무등의 단풍 - - 어느덧 억새의 향연도 끝물에 이르고 - - 서석대와 입석대는 이미 만추의 모습 - 到立巖遊翫 입암에 이르러 놀며 구경하다. - 고봉 기 대 승 - 기이한 바위 하늘이 깎아 세워 / 奇巖天試..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