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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장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일원해양경찰 홍보 부스모형 해경선 전시응급구조 교육과 시범.대한요트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한국요트인의 대부이신 일포 이우원님과 채희상 현 요트협회장님.경기가 열리고 있는 장소를 향해...격포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연안에서의 요트 행렬.경기를 둘러 보고 다시 격포항으로...임원 몇 분과 함께 경기 현장에 다녀온 요트. 태평양을 건너온 요트.늦은 시간에 찾은 개암사개암사 벚꽃길
원광선원 회합 내변산에 위치한 원광선원에서의 회합.호랑가시나무의 자태.점심 공양을 내 주신 교무님들과의 인사. 11월 11일을 우리 민족, 더 나아가 세계인 모두의  '화합의 날'로 지정,선포 하자는 취지의 범 종교인 회합이 내변산 '원광선원'에서 있었다. 일반인은 물론, 종교와 종파를 초월하여 뜻을 같이하는 모든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된다.취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진척 상황을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하면서...
연흥사 동백 서운산瑞雲山 연흥사烟興寺(영광군 군남면 용암리) 이 동백이 궁금하여 연흥사를 찾았다.군락 동백이 아닌 홀로 개체이다.삼층석탑인 듯 싶은데...기단부와 몸돌 옥개석 등 원래의 부제가 아닌 뒤섞여진 상태로 보인다.초록색 광택 잎과 붉은 혈흔이 점점히 박힌 사월의 동백.통째로 목이 부러져 땅 위에 낭자한 동백의 잔해에 이르기까지...대웅전 뒷편을 장엄한 백목련은 제 몫을 다하고 잎이 타들어 가는 모습이다. 연흥사는 14세기 고려시대 각진국사가 초창하였으며 1597년 정유재란시 소진된 후 17세기 초 부운선사가 중창하였다.1667년(조선 현종 8년) 4월 24일 처인선사가 2중창, 1708년(조선 숙종 46년) 3월 11일 초화 주일현이 이건 3중창, 1729년(조선 숙종 46년), 3월 18일 부운초옥이 5중..
벚꽃 감상 장성 동화초등학교 벚꽃일제 때 식재된 개체로 보인다.오늘의 감상 포인트는 고목에서 피어난 벚꽃이 주 대상이다.고창 성송초등학교 교정에 선 고목 벛꽃이다.몇 아름이나 되는 벚나무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어 졌다.일본에서 들여다 심은 개체는 대략 일백여 년 정도면 수명이 다하는 듯 보인다.고창 아산초등학교 뒷편을 장엄한 전좌바위(두락암)바위 벼랑 아래 위태롭게 걸린 두암초당(斗巖草堂)아산초등학교 교정에 선 고목 벚나무.이곳 벚꽃은 이제야 개화가 시작되고 있었다.기산서원 箕山書院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기산서원의 벚꽃. 기산서원(箕山書院) 배향인물 신한균(申漢均), 김두안(金斗安), 강수흠(姜隨欽) , 신명동(申命東), 신지인(申志仁), 신택렬(申宅烈), 김용수(金容洙), 신현중(申鉉中) 일제 강점기에 세운 기..
을사탐매乙巳探梅 (6) 부지당不知堂에서의 다회茶會모리거사님과 며느님과의 찻자리찻자리를 펼친 며느님께서는 차茶 전공으로 숙명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신 바 있는 재원이시다.손녀의 그림 재롱을 흐뭇함으로 지켜보시는 중. 장성 백암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냇가에 흐드러진 벚꽃 감상. 훈몽재 유지(訓蒙齋 遺址 )훈몽재는 임란 때 소실되었으나, 5세손인 자연당 김시서가 장성에서 이곳에 은거하여 선조 하서 김인후의 유업을 계승하고자 1680년 경 훈몽재를 수축하고, 그 옆에 초당 자연당을 지어 학문을 닦으며 명사들과 교유하였다. 세월이 흘러 훈몽재가 퇴락하자 1827년(순조 27) 후손과 순창 유림들의 공의로 사우 건립을 도모하여, 1831년(순조 31) 어암서원을 건립하고 하서 김인후를 주향으로 율곡 이이, 송강 정철, 자연당 김시서를 배향하..
을사탐매乙巳探梅 (5) 이 다리를 건너 강선루에 오르는 순간 누구나 신선의 반열...!삼인당의 물빛도 잔뜩 봄을 머금은 듯.선암사 대문 계단 양 옆을 호위하는 석조물.대문 안쪽 출목 아래 내걸린 선암사의 옛 현판이다.삼성각 구역의 매화예전 이 명물 소나무 아래 기와 담장 구역엔 물이 담겨 있었는데 지금은...봄날 조선 최고의 아름다운 절집을 보려거든 무조건 선암사로..나라 안 최고 수령의 토종 백매인 '선암매'의 위용.헌데 아뿔사! 꽃이 거의 다 떨어져 버렸다.지난 69년 이후 이런 경우는 처음인 듯 싶다. 아마도 몇 번인가의 한파 때문인 듯경내를 벗어나 '야생차 시음장'에 들러 홀로 차 한 잔을 청해 마시며...조계산의 명물 '히어리'해질녘의 쌍봉사담장 밖에 선 매화철감선사탑 사 면을 담아 보았다.장독대를 지키는 살구꽃담장 ..
을사탐매乙巳探梅 (4) 명옥헌 연못길 배롱나무 연지명옥헌梅죽림재梅중앙 상부 부분 가지에 꽃이 없는 걸로 보아 말라버린 듯.환벽당梅환벽당 앞을 흐르는 자미탄 조어대지실마을 와룡매이곳 지실마을 계당에 자라던 '계당매' 두 그루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어디로 옮겨갔는지 아니면 버혀져 버렸는지 사연을 알 길이...소쇄원 가는 길오곡문 앞에 선 아담한 백매제월당 앞 매화는 거의 다 꽃잎을 떨군 상태.담장 밖 매화도 거의 다 진 상태다.이 역시 상부 쪽 매화만 남고 거의 다 진 상태.식영정노송 그늘 아래 자라는 식영정梅식영정의 노송과 홍매와의 어우러짐 임대정梅온 몸을 비틀어 땅을 기어가다 잠시 위로 솟구쳐 한 줄기 매화를 피워내는 임대정 원림의 '임대梅'썩어가던 줄기 목질부를 수지로 감싸놓았지만 얼마나 수명을 더 이어갈지 내심 궁금.  마..
을사탐매乙巳探梅 (3) 노사매장성 진원면 고산서원괜시리 꾸물댔더니만 매화가 거의 다 저버린 상태다.유성류 나무 가지와 어우러진 '노사매'꽃받침이 녹색인 '녹악매'이다.고산매가지가 많이 잘려 나간 모습이다.이른바 '삼문매三問梅'로 불리운다.나라 안 '고매故梅'를 대표하는 매화 중 하나이다.수령을 짐작키 어려울 만큼 故梅가 갖추어야 할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는 매화이다.위 '삼문매'가 서 있는 유종헌 가옥 바로 아랫쪽 민가 정원 담벼락에 선 홍매인데대문이 잠겨 다가갈 수 없어 수령 등을 가늠하기 어려운 조건.이 매화가 선 이 동네 이름이 '얼그실'인 모양위 홍매가 선 담벼락을 따라 올라가니 준수한 소나무와 정자가 어우러진 모습.'하심당'을 찾아가는 동네 어귀에 전에 보지 못했던 정자와 세거지 비가 보인다.창평 '하심당'하심당 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