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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취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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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황룡강변에서.... 2006-11-21 22:23 늦은 시간 황룡강을 따라 내려갑니다 병풍산 뒷면 골골에 스민 사연을 재잘거리며 용흥사 골을 타고 내려온 청류 . 고불총림 백암산 자락의 단풍과 그 너머 남창골의 애기단풍잎을 적셔 내려온 홍류 방장산의 울울창창 숲을 적신 후 황룡의 승천을 돕기 위해 달려 내려온 시냇물 위에 적시..
해안 낙조 서곡에서 강변 피크닉 변주곡 으로 2006-08-30 02:24 황룡강변의 풍경 - * 백수해안도로에서의 낙조를 감상하고 사진에 담아 오자는 첨산님의 제의를 받잡고 집합해서 도착한 곳은 바다도 아니요, 백수도 아닌 송산교가 위치한 황룡강변의 송산유원지 ???? !!!!!! 갑론을박(?) 끝에 순창읍의 금산으로 낙찰을 보고 출발을 했는데 어렵쇼...............
이불재(耳佛齋)에서 낙숫물 소리를 들으며 차를 마시다 2006-06-23 01:44 노란선인장 일월비비추 아파트 입구 편지함 속에 새가 둥지를 틀었답니다 거기에다 세심원의 변동해 선생이 써 붙여놓은 글귀 녹색의 장원을 배경으로한 장독대 강기욱 선생께서 거주하시는 광산구 임곡소재 애일당 화순 쌍봉사 앞에 자리한 작가 정찬주 선생의 창작 산실 "..
또 한 해를 보내며........... ! 2005-12-29 20:20 아무런 인기척도 없는 ‘세심원’ 황토방에 촛불을 밝히고 홀로 앉아 차를 우려 마시면서 한 해를 뒤 돌아 봅니다. 내다본 창밖은 온통 눈에 파묻혀 있고 고요만이 정지해 있습니다. 저 눈길을 걸어가며 돌아보노라면 그것이 바로 나의 길인 것을....... ! 축령산 깊은 골 세심..
도법스님께서 탁발 순례길에 들려주신 말씀 2005-07-02 01:49 탁발순례단과의 식사 사자후를 토하는 도법 스님 기자와의 대담 ,도법 스님,이 탁발순례길에 들려주신 말씀 2004년3.1일 노고단에서부터 시작한 ‘생명 평화 결사를 주제로 한 탁발 순례단이 장맛비 속에 세심원에 도착 하루를 묵게 되었습니다 평소부터 흥미를 보였던 터라 ..
덖음차를 만들다 2005-05-18 15:41 대밭에서 따온 차잎을 가마솥에 넣고 덖기 시작 합니다 세심원의 변동해님께서 시범을 보이십니다 장갑낀 손이 버석버석 타는것처럼 뜨겁습니다 꺼내어 멍석위에다 비비기 시작 합니다 비비고 털기를 반복 합니다 다시 솥으로 넣고 덖기를 반복 사진속의 여사님은 변동해 ..
황룡강을 따라 가다가.... 고봉의 맥이 흐르고 있는 애일당과 고봉 학술원 이 장면을 찍고 있다가 세심원의 변동해님을 만났습니다 가끔씩 이 돌담길을 찾아가서 걷곤 합니다(조선 최고의 사색로 중 하나라고 생각함) 명상로 끝 부분에 피어있는 백목련 , 마치 살풀이 한판을 보는듯 때마침 흐드러지는 앵두꽃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