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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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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학민족통일회 창립 제30주년 기념식 정읍 고부 땅에 피어난 오월의 자색 아카시. 언뜻, '갑오동학혁명'의 피빛 진혼이 떠올려 지는데...! 우리 일행에 앞서 갑오혁명기념탑을 찾아 행사를 마친 '진보당' 여러분. (사)동학민족통일회 이우원 상임대표님과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님.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화'를 염원하고 응원합니다. 청수봉전 국민의레 애국가 제창과 선열께 드리는 心告 동학혁명의 진혼께 바치는 일포 선생님의 '天命' "이것이 나의 천명....!"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 낭독. 우리 민족은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서는 안될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민족의 사상적 일대자각으로 창도된 동학은 근세 백년의 국난기에 암울했던 역사와 민중에게 새로운 희망의 새로운 희망의 빛으로 제폭구민 보국안민의 깃발을 높..
삼갑(三甲)의 완성을 위한 봉갑사(鳳甲寺) 불사 이른 바 호남삼갑(湖南三甲)의 완성을 위한 엄청난 불사를 진행중인 전남 보성군 천봉산 봉갑사. 바람결에 들려 오길, 조선조 어느 시기(정유재란?)에 폐사지로 전락해 버린 흔적만 남은 절터에 도륜 노장께서 원대한 원력을 세우고 불사를 진행하다 수년 전 입적하셨다는... 불가에서 말 하는 '시절 인연' 의 의미가 바로 오늘의 경우를 이름인가? 송광사 포교국장 소임에다 봉갑사 주지를 맡아 오늘의 대불사를 지휘하고 계신 각안(覺眼)스님의 각별한 응대와 안내로 '호국불교'에 대한 이해와 그 실천방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바, 모처럼 올곧은 수행자를 친견하고, 이내 흐린 눈의 백태(白苔)를 걷어낼 수 있었던 소중하고도 귀한 시간이었다. 보성강의 물길이 북으로 흘러 주암호에 담기는 곳. 한 폐사지가 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성금 전달식 구랍 2021년 3월 28일(일요일). 전 날 있었던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평화 콘서트≫를 통한 성금 모금 전달식이 송광사 광산 포교당 보은사에서 있었습니다.
미얀마 평화를 위한 콘서트 2021. 03. 27(토) 18:30분 장소: 송광사 광산 표교당 보은사 평화의 詩 낭송 시모 서애숙 시인 살풀이 최미애 빅마미 - 훨훨훨 외 - 박장희 - 봄날은 간다 外 - 뮤지션 '꿈앤꾼' 단장: 김도연 연주와 노래 평화의 메시지 - 보은사 주지 도제스님 - 평화의 메시지 - 호남종교인영성문화회 이우원 - 하늘땅 - 진도 북놀이 - - 천지음의 향연 - 야송 권혁찬 - 미니 섹소폰 연주 - - 노래 : 망향 - 보은사 합창단 다같이 노래 부르기 - 임을위한 행진곡 - - 야니와 샤프렌 - - 참여 단체 - 보은사 신도회. 보은사목련합창단. 한국문화예술교류연맹. 하늘땅예술단. 자연보호정읍시협의회. 사람희망 포럼. 꿈앤꾼밴드. 서애숙시인. 빅마미. 권혁찬. 광산신문. 호남5대종교협의회. 생명나눔문화...
물은 흘러야 합니다 5대 종단 환경연합이 펼치는 새만금 해수 유통 궐기 대회. 천도교 / 개신교 / 불교 / 천주교 / 원불교 가 펼치는 종교환경연합 . 경향 각지에서 오신 교인 여러분이 전북 도청 청사 앞에서 새만금 해수 유통에 관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먼저 각 종단별로 간단한 의례를. 사진은 천도교 의례인 '청수봉전' 侍 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원불교 의례 사회 : 원불교 김선명 교무 각 종단별 기도식 천도교 기도문 (한울연대 이미애 상임대표) 전북 도청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당도한 곳은 부안 변산해수욕장 백사장. 이곳 변산해수욕장에서 부터 새만금 지구 해창까지 걸으며 환경 보존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새만금 환경 보존 방안 등에 관한 현지 주민의 고견을 듣는 시간. 그 옛날, 바다 쪽으로 끝간데 없이 펼쳐..
한울연대 10주년 기념 자축연 한울연대 자축연을 찾아가는 길. 전동성당을 지나는데 본당 건물은 보수중인 듯 펜스가 높다랗게 가리고 있었습니다. 하여 바로 옆 멋진 수세의 배롱나무가 압권인 건물에 포커스를... 전동성당의 샛노란 은행나무도 잠시 바라보고... 경기전 앞에 당도하니 관광객들의 행렬 또한 장관이었습니다. 을 표방하는 하는님들의 모임 한울연대. "모시고 안녕하셨습니까?" 전주 한옥단지 숙소 내부에 걸린 민화 한 점이 유독 시선을 끕니다. 천도복숭아를 노리는 토끼의 해학이 절로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하네요. 지난 십 년 세월, 수 많은 부침과 역경을 오로지 우리민족 최초의 자생 종교 동학 천도의 가르침에 따라 헤쳐온 한울연대. 그 노고에 대한 자축연, 어찌 이 도도한 흥을 주체치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범 내려 온다'가 근자..
악양추색다담(岳陽秋色茶談) 하동 악양 소재 도명당님과 여여당님 내외의 주석처를 방문하여 이른바 '악양추색다담'을 나눕니다. 오른편은 판소리의 대가 박정선 명창, 사진 밖 신원 대사 그리고 일포 선생님과 저. 형제봉 자락을 타고 내려온 수승한 지점에 새로운 수련터를 일구신 운하(雲河) 도인께서 공부에 대한 의지를 하늘과 삼라만상 전에 고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신 것. 운하당님의 헌배 도명당님의 헌배 신원 대사의 헌배 운하 도인과 오랜 시간 함께 몸과 마음의 밭을 일구신 제자 여러분, 과거 함께 공부한 전력의 도명당님과 신원 스님 등 지리산의 도반 여러분이 함께한 자리. 축원의 대찬 의미를 담은 신원 대사의 화엄경약찬게(華嚴經略簒偈) 독송 염불이 유장합니다. 많은 제자들을 이끌고 계신 운하도인(運河道人) 축하사절로 이 자리에 참석한..
장흥 동학의 부활을 꿈꾸며... 시일식 전야 동덕님들과의 대화 비가 내리는 숙소에서의 아침 이 기념탑은 당초 동학혁명기념탑 부근에 건립하려 했지만, 유족들의 뜻에 따라 독립자금의 최초 모금처였고 시발지였던 회진면 신상리에 건립하기로 하고 2008년 5월 15일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전해진다. ●●● 근대 장흥의 개화를 앞당긴 회진면 덕도德島(명덕明德) 역사 이야기 덕도는 회진항과 연계된 섬(島嶼)이었다. 덕산리, 장산리, 대리, 신상리, 신덕리 5개 마을이 덕도라고 불리었으며 또 다른 섬인 노력리까지 포함되어 그 지역을 덕도 혹은 명덕이라고 지칭 하였다. 지리적으로는 장흥의 남단이며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1964년 연륙이 되기까지는 주민들의 일상 생활이 많은 제약을 받는 오지奧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러한 지리적 여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