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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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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풍류도담 I 탐라풍류도담耽羅風流道談 I 구랍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에 걸친 《묵방도담》 참석 차 제주공항에 내렸습니다. 숙소 옆 밀감밭에 주렁주렁 열린 5월의 감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금번 '탐라도담'을 주재하시게 될 정신세계원 송순현 원장님댁을 방문하여 금번 모임의 부제를 「탐라풍류도담」으로 정하고 나머지 일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 곧바로 송악산 둘레길 산책에 나섰습니다. 금번 일정 내내 여러번에 걸쳐, 저 앞에 보이는 송악산을 360º 휘돌게 됩니다. 해질녘에 당도한 산방사 앞. 해질녘의 붓다음이 해류를 타고 시방세계十方世界로... 여러개의 사찰이 산방굴사 아래 진을 치고 있는 상황. 만찬을 겸한 음성도담音聲度談의 현장. 일포장님의 하모니카 연주. 타악의 대가 《둥둥》의 쥔장께서도 일 곡조.... ..
석탄일의 보광사 세계평화통일완성 / 염 불 선 / 정밀수행도량 광 보 사 廣 寶 寺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옥동리길 19-20) 석탄일을 하루 앞둔 석양의 「보광사」경내. 큰길에서 보광사에 이르는 길에 내걸린 연등 행렬. 보광사 주지 자황 스님께서 특별히 배려해주신 정갈한 숙소로... 석탄일 아침 햇살을 등에 진 보광사 무량전 무량전 삼존불 1. 염불참선 견성오도 수도정진 도량 세계의 완성의 시작은 인간의 완성에 있으며, 인간의 완성은 인간정신의 완성에 있다. 온전하고 완전한 인간정신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인류문화의 꽃인 참선, 그중에서도 가장 수승하다는 이근원통법인 염불선, 그리고 진정한 정혜쌍수법을 겸비하고 깨달음을 지름길로 인도하는 염불선법을 공부인들에게 전수하며 견성오도하는 염불선 수행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염불..
동학인 양한묵 선생 양한묵梁漢黙 지강, 芝江, 경조, 景朝, 길중, 吉仲 1862년 4월 29일 전남 해남군(海南郡) 옥천면(玉泉面) 영계리(永溪里)에서 아버지 상태(相泰)와 어머니 낭주(郞州) 최씨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제주(濟州)이고, 자는 경조(景朝) 또는 길중(吉仲), 호는 지강(芝江)이다. 10대조 이래로 능주(綾州)에서 해남으로 옮겨 세거한 향반이었다. 전통적인 유학을 공부하였고, 18세 이후에는 불교와 도교, 그리고 천주교와 음양술에 관한 서적도 널리 읽었다고 한다. 20세에 결혼하여 나주 남평면(南平面) 송촌(松村)으로 이주하였다. 이후 전국의 명산과 사찰을 돌면서 우주의 근본과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고 당시 피폐한 현실사회에 대한 인식도 갖추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92년 관직에 나아가 18..
(사)동학민족통일회 창립 제30주년 기념식 정읍 고부 땅에 피어난 오월의 자색 아카시. 언뜻, '갑오동학혁명'의 피빛 진혼이 떠올려 지는데...! 우리 일행에 앞서 갑오혁명기념탑을 찾아 행사를 마친 '진보당' 여러분. (사)동학민족통일회 이우원 상임대표님과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님.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화'를 염원하고 응원합니다. 청수봉전 국민의레 애국가 제창과 선열께 드리는 心告 동학혁명의 진혼께 바치는 일포 선생님의 '天命' "이것이 나의 천명....!"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 낭독. 우리 민족은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서는 안될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민족의 사상적 일대자각으로 창도된 동학은 근세 백년의 국난기에 암울했던 역사와 민중에게 새로운 희망의 새로운 희망의 빛으로 제폭구민 보국안민의 깃발을 높..
삼갑(三甲)의 완성을 위한 봉갑사(鳳甲寺) 불사 이른 바 호남삼갑(湖南三甲)의 완성을 위한 엄청난 불사를 진행중인 전남 보성군 천봉산 봉갑사. 바람결에 들려 오길, 조선조 어느 시기(정유재란?)에 폐사지로 전락해 버린 흔적만 남은 절터에 도륜 노장께서 원대한 원력을 세우고 불사를 진행하다 수년 전 입적하셨다는... 불가에서 말 하는 '시절 인연' 의 의미가 바로 오늘의 경우를 이름인가? 송광사 포교국장 소임에다 봉갑사 주지를 맡아 오늘의 대불사를 지휘하고 계신 각안(覺眼)스님의 각별한 응대와 안내로 '호국불교'에 대한 이해와 그 실천방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바, 모처럼 올곧은 수행자를 친견하고, 이내 흐린 눈의 백태(白苔)를 걷어낼 수 있었던 소중하고도 귀한 시간이었다. 보성강의 물길이 북으로 흘러 주암호에 담기는 곳. 한 폐사지가 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성금 전달식 구랍 2021년 3월 28일(일요일). 전 날 있었던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평화 콘서트≫를 통한 성금 모금 전달식이 송광사 광산 포교당 보은사에서 있었습니다.
미얀마 평화를 위한 콘서트 2021. 03. 27(토) 18:30분 장소: 송광사 광산 표교당 보은사 평화의 詩 낭송 시모 서애숙 시인 살풀이 최미애 빅마미 - 훨훨훨 외 - 박장희 - 봄날은 간다 外 - 뮤지션 '꿈앤꾼' 단장: 김도연 연주와 노래 평화의 메시지 - 보은사 주지 도제스님 - 평화의 메시지 - 호남종교인영성문화회 이우원 - 하늘땅 - 진도 북놀이 - - 천지음의 향연 - 야송 권혁찬 - 미니 섹소폰 연주 - - 노래 : 망향 - 보은사 합창단 다같이 노래 부르기 - 임을위한 행진곡 - - 야니와 샤프렌 - - 참여 단체 - 보은사 신도회. 보은사목련합창단. 한국문화예술교류연맹. 하늘땅예술단. 자연보호정읍시협의회. 사람희망 포럼. 꿈앤꾼밴드. 서애숙시인. 빅마미. 권혁찬. 광산신문. 호남5대종교협의회. 생명나눔문화...
물은 흘러야 합니다 5대 종단 환경연합이 펼치는 새만금 해수 유통 궐기 대회. 천도교 / 개신교 / 불교 / 천주교 / 원불교 가 펼치는 종교환경연합 . 경향 각지에서 오신 교인 여러분이 전북 도청 청사 앞에서 새만금 해수 유통에 관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먼저 각 종단별로 간단한 의례를. 사진은 천도교 의례인 '청수봉전' 侍 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원불교 의례 사회 : 원불교 김선명 교무 각 종단별 기도식 천도교 기도문 (한울연대 이미애 상임대표) 전북 도청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당도한 곳은 부안 변산해수욕장 백사장. 이곳 변산해수욕장에서 부터 새만금 지구 해창까지 걸으며 환경 보존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새만금 환경 보존 방안 등에 관한 현지 주민의 고견을 듣는 시간. 그 옛날, 바다 쪽으로 끝간데 없이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