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대군, 「몽유도원기」
때는 정묘년(1447) 음력 4월 20일 밤,
내가 잠자리에 들려는데 정신이 아른거려 잠에 푹 들었고 꿈[夢]을 꾸었다....
.... 또 어찌 이르러 도원[桃]까지 도달했는가....
.... 도원에 노닐며[遊] 따른 이가 하필 이 몇 사람인가 ....
....꿈을 꾼 지 3일에 그림[圖]가 완성되었다 ....
몽유도원도 축의 서두에 실린 안평대군의 詩
박팽년의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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