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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살롱 드 월봉

제1회 살롱드 월봉(salon de wolbong) (1부)

     -고품격 문화살롱-  salon de wolbong 

          제1부 /클래식 어울림/

 

 월봉서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너브실마을 -

 

 

18세기 프랑스지성과 문화의 산실이었던 살롱(salon)문화는

문화와 예술, 철학과 정치에 대한 수준 높은 토론이 일상적으로 펼쳐지는인문마당으로

구지성사를 활짝 꽃피웠습니다. 16세기 광주에서도 무등산 자락 소쇄원을 중심으로

고봉 기대승, 소쇄 양산보, 면앙정 송순, 하서 김인후, 제봉 고경명 등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풍광 좋은 무등산 계곡에서 모여 문사철(文史哲)을 즐긴 게

바로 계산풍류였고 이곳에 세워진 정자가 하나같이 조선식 문화살롱의 효시를 이룹니다.

 

/행사 팜플릿 내용에서 발췌/

 

 

'호남정신문화의 산실' 월봉서원에서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저명한 강사분들을 모시고

선현의 빛나는 인문정신을 만나는 현대판 문화살롱, 롱드 월봉이 그 문을 엽니다!

/행사 팜플릿 내용에서 발췌/

 

 

 

 김윤아 선생님이 이끄는 "무등 실내악단" 

 

 

연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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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상사의 큰 별로 추앙되는 철학자 고봉 기대승.

 

세삼, 기고봉의 학문과 사상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호남학'과 '계산풍류'의 탯줄이 전해져 오는 백우산 자락 '월봉서원' 앞에

그의 혼을 일깨우는 "살롱드 월봉"이 문을 연다기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달려가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