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암 /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홍련암
연지를 감상하는 자리에 지어진 토굴
연지 전경
3년 만에 다시 찾은 완주 비봉면의 홍련암.
횽련도 홍련이지만, 맨 먼저 시선이 가 닿은 곳은
수봉산을 배경으로 연지 윗쪽 밭자락 한켠에 자리한 정갈한 토굴 한 채.
3년 전 그 때 처럼 지금도 여전한 삼복 염천이건만
오늘도 여전히 토굴 앞엔 텰신 한 켤레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최소한 훼방꾼이 되어선 아니될 일.
고양이 걸음으로 연지를 한 바퀴 돌고나서 합장으로 물러나온다.
2010. 7. 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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