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8 21:07
최소 5년 전 까지만 해도,거의 알려지지 않았기에 매니아 몇몇 사람만 알고 찾아들었던 대한민국 마지막 비경 문수사 단풍숲 |
그토록 알려지지 않기를 바랫지만 나 자신부터 이렇게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오는 토요일 (11/11) 무등산 닷컴이 선택한 고목 애기단풍의 마지막 진수를 기대하시길.....
맛배기라는 것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몇 컷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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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유홍준 兪弘濬)은 9월 9일 전북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문수사 주변의 단풍나무숲을 천연기념물 제463호로 지정하였다.
「고창 은사리 단풍나무숲」은 문수산(文殊山)(일명, 청량산) 중턱에 자리한 문수사 주차장으로부터 사찰에 이르는 약 80m의 진입도로 좌우에 있는 숲(수령 100~400년으로 추정)으로 나무의 크기는 흉고직경 30~90cm, 수고 10~15m 정도이며, 특히 흉고둘레 2m 이상 2.96m에 이르는 단풍나무의 노거수들도 포함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문화재지정구역 120,065㎡내에는 단풍나무 노거수 이외에도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상수리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의 노거수들이 혼재하고 있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단풍나무, 고로쇠나무와 함께 사람주나무, 산딸나무, 물푸레나무, 쪽동백, 쇠물푸레나무, 박쥐나무, 작살나무, 초피나무, 고추나무, 쥐똥나무 등이 나타나며, 조릿대의 군락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이곳은 백제 의자왕 4년(644년) 지어진 문수사의 사찰림으로 보호되어 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나무 숲으로 문수산의 산세와 잘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단풍나무는 지금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가 없어 이 단풍나무숲은 역사성과 경관적 가치, 그리고 생태학적 대표성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은 관리단체인 고창군과 협의하여 적극 보존토록 지원할 예정이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 퍼온글 ) --- |
꽃뫼
문수사 기대가 됩니다 토요일엔 꼭 가려고 맘 먹고 있는데 이리도 황홀한 단풍나무숲이 기다리다니요... 마지막 가는 가을을 우리 실컷 즐기다가 옵시다 근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그 너른 땅에서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쪽동백과 서어나무를 찾을수 있을까요... 나중에 꼭 좀 찾아주세요...^^* 미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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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23:47:04 [삭제] |
첨단산인
토요일 그곳으로 장소를 잡기 잘한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내일부터 많이 추워진다니 더욱 더 붉게 물들은 애처러운 단풍의 몸짓을 볼수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큽니다. 너무도 짧은 가을인 탓에 가려고 계획 세워둔 몇곳은 꺼내보지도 못하고 벌써 겨울을 맞이해야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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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08: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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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open
진짜 멋있네요....
환상입니다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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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08:31:3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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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사랑
멋진 그곳... 기대됩니다. 쌀쌀한 초겨울의 서울 날씨 때문에 코감기가 왔나 봅니다.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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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09:36:1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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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헌
세상에~~~ 애기 사랑이 넘치는 그림을 잡아내는 실력이 화가 이상입니다, 그려. 타는 듯 마는 듯 가을이 화려한 색다른 비경을 접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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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10:4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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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폭탄님 언제 한번이 아니고 낼 당장 한번 따라나서 보시죠 호남산우회 알림난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어떻습니까? 아주 가까운 곳이고 멋진 이야기 마당도 있을 예정입니다. 다만 산행시간이 짧아서 다이어또엔 별 도움이 되지 못 할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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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23:51:4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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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네...그러시군요... 앞으로 참고로 하겠습니당~ 낼(12일) 일욜은 다래언니랑 계룡산 가기로 했구만욤~(향란 언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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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21:56:1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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