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축제·전시·공연

제13회 목포 시립국악원 정기공연 (국악인 초청 특별공연

 

민생고를 해결키위해 선택한 메뉴는 추어탕이었습니다.
사진 속의 음식은 추어탕이 나오기 전, 전채요리(?)로 나오는 음식입니다.
오천원짜리 추어탕 한 그릇을 시켰는데 주 메뉴보다 더 풍성한 앞 요리가 나오는 걸 보고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을 말 하고자 합니다.
역시 음식은 목포였고 참고로 저 식당의 상호는 "이도"라고 합니다.

 

어둠이 내린 목포 문화 예술회관에 도착
주최 / 목포시
주관 / 목포시립 국악원
총연출 / 원감 박수경
지도 / 서광수. 박수경


 2006, 11, 3 (금) pm 7:00
사회는 이찬순 선생

 공연에 앞서 시장 표창 순서

 목포 시장의 인삿말

 살 풀이춤 (중요 무형 문화재 제97호 한영숙 류)

 

가야금 병창 ' 박꽃핀 내고향 외 1곡'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 류

 

 

최장덕 (이매방 춤 전수관장

 

사물놀이 --------- 전남도립 국악단

 

 

 

 

 

답례를 끝으로

 공연장을 빠져나옵니다.

 

하당 신 도심의 뒷풀이 장소에서 열띤 토론
사진 왼쪽은 진도군의 김미경 학예연구사, 오른쪽은 김문호 목포 민예총 지부장


 

다음날의 지리산 행을 위하여 늦은 밤 목포역에 들어섭니다

 

 

 

 

대저(大抵), 예술이라는 게

우리네 삶을 얼마나 윤택하게 해 주는가에 대해선

이 사람이 구태여 목에 핏대를 세우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사실.


다른 것 이라면 모를까,?

예술이라면 그 어느 지역에라도 전혀 양보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예향 목포.

KTX에 몸을 싣고 오랜만에 목포역에 내렸습니다.
제13회 목포 시립국악원 정기공연을 관람키 위해서 이지요.
정말 열심히 준비했음을 공연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원찮은 사진 솜씨 때문에 멋진 공연의 내용을 알차게 담아내지 못 한 점이 아쉽습니다.
초청 해 주신 민예총 목포지부장이신 김문호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월선리 예술인촌의 김대호님, 진도군의 김미경 학예연구사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 해 올립니다.

 

 

 

 

봉환웅
참 흥겨운 장면 입니다
언젠가 민속촌에서 판소리 공연을 관람 했는데 명창의 지척에서 듣는 생음이 (스피커 없이 공연)
어쩌면 그리도 짙은 감성으로 가슴에 젖어 드는지 정말 감격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2006-11-06
00:02:04

[삭제]
첨단산인
우리것이 좋은거여!

요즘 퓨전국악이 제 귀에 쏙쏙 와닿는것은
감성이 풍부해진 건지 늙어가는 탓일런지
2006-11-06
08:01:19

 

2006-11-04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