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축제·전시·공연

2006 광주 비엔날레의 현장을 찾아서

2006-09-11 19:51

 

'열풍변주곡' '아시아란 무엇인가'......... 9/10 일요일

 

 

 민속박물관 한켠의 솟대 전시장에서

 

 

 

 

 

 

 

 

 

 

 

 

 

 

제 딸아이는 전공과 무관하지 않기에 늘상 들러야 한답니다

 

 

 

 

 남미 에콰도르 뮤지션의 공연

 쌍동이중 큰 놈과 함께한 모습입니다

 

 

 

■ 총 89점을 출품작으로 5개 전시장 공간을 채운 ‘열풍변주곡’  ‘아시아란 무엇인가’
라는 전시 주제를 내 건 이번 비엔날레를 주마간산 격으로 돌아 본 소감은..............

관객이 전시 작품을 자연스럽게 돌아보면서 마지막 전시관을 빠져나오는 공간 구성이
한 마디로 최고였습니다.
여러 번에 걸쳐 치른 비엔날레의 노하우가 비로소 빛을 발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도입부에 펼쳐진 아시아를 강조하는 작품에서는 별 커다란 감흥을 받지 못 했다는 게
나의 솔직한 표현입니다.
전시 구성은 훌륭했는데 내용에 썩 공감이 안 간다는 게 더 솔직한 표현이겠군요.
한 마디로 아시아의 강조가 도를 넘었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계속해서 전시장을 찾아서 느끼고 살피고 공감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 생각입니다.
가고 또 가고, 보고 또 봐야 뭔가가 눈에 들어오고 사고의 틀에도 변화가 오겠지요.
아무튼 벌써 12년이란 시간이 비엔날레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문화와 예술은 삶의 운할유이자 인류 최대의 자산이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메밀꽃
딸아이는 고전적인 멋스러움이 있고
쌍둥이아들은 샤프하면서 멋을 많이 냈군요
아빠와 모자도 같이쓰고요 좋은아버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비엔날레 가지 않았어도 구경잘했습니다
2006-09-11
22:50:20

[삭제]

첨단산인
오래지난 비엔날레때 저희 오케스트라가 한시간 연주시간을 할애받아
연주를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두해마다 찾아오는 축제가 빛이 바래고 식상할만도 하지만
다행히도 날이 가면서 많이 발전되고 좋아지는 모습이라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
여러 지역에서 수학여행차 방문도 하고
탐방도 오는등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향하는 축제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그나저나 환기형님의 소총은 실내에 전시된 작품들의 진가를
보여주고 그 색감을 표현하는데 더할나위없는 명기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예술인을 알아보고 절로 그렇게 깊은 색감이 우러나는건지?
입장료도 내지않고 좋은 전시물 잘봤습니다.
2006-09-11
22:56:28

공명
비엔날레 표 강매로 네장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 가보면 어차피 버릴돈이라는 생각이 안 들까요???
형님이 올린 사진들을 보니까 그래도 가볼만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6-09-12
00:26:16

[삭제]

백운산
따님께서 형님의 전체 윤곽을 도려내어 아름답고 이쁘게 승화시켰네요!!
아! 그리고 아드님은 쌍둥이였습니까???
아주 듬직해 보입니다.
아직 비엔날레에 가본적은 없지만
형님의 작품사진들을 보니 한번으로는 부족할 것 같고
아무튼 가서 작품들을 감상해 봐야 할것 같은데...
시간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못가더라도 형님의 수고로
이렇게 않아서 편히 감상하고 있습니다만...
고맙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06-09-12
09:00:08

[삭제]

김환기
백운산님의 댓글을 도대채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구려...........
마나님도 안녕하시고 예쁜 두 딸네미들도 공부를 잘 하고 있다는 소식
잘 전해 들었습니다.
여전히 왕성한 산행을 하고 계신 듯 한데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우정산행 이나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06-09-12
22:47:21

[삭제]

히어리
드디어 알파의 성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사진들이 나왔습니다.
색감 참 곱습니다.
실내촬영도 흠 잡을데가 없을 정도로
선명하고요.

예쁜 따님과 듬직한 아드님이 곁에 있어서 든든하시겠습니다.
성님 덕분에 멋진 예술작품 공짜로 잘 보고 갑니다.
2006-09-13
13: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