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0 23:40
마을 구판장을 미술관으로 개조
개관 기념으로 음악회를 준비
올 시월말경으로 기획된 황순칠 특별전 참고로 작가 황순칠은 이곳 금곡마을을 배경으로 해서 작품을 제작, 국전 대상을 수상함 |
약 삼십여평의 작은 공간에 아담하게 전시된 작품들 |
세심원의 쥔장이자 미술관 개관의 산파를 자임한 청담 변동해 선생의 인삿말 순서
둥 둥 북소리로 시작된 걸쭉한 푸닥거리 한판
성황을 이룬 모습 |
가야금 병창 |
판소리
사회자의 걸쭉한 입담이 좌중을 휘어 잡습니다
경향 각지에서 많이들 오셨습니다
관객과의 어울림 한마당 |
행복을 객관화 시키긴 어렵겠지요. 개개인 느낌의 정도와 감동의 폭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니까요. 허나, 축령산 자락 우중충한 금곡 마을에서 열린 “행복 여행으로의 초대”는 폭은 작지만 알찬 모임이었노라 감히 자평 해 봅니다. 산과 푸른 숲을 사랑하고, 문화와 예술을 보듬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다소 불편하고 두서없었지만,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소박함을 안고 산을 내려가셨길 소원합니다. 초청인의 한 사람으로서, 머나먼 길을 찾아오신 여러분들을 끝까지 정중하게 모시지 못한 점,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
히어리 멋진 한 마당이었군요. 꼭 참석을 하려하였지만 집안 사정상 가지못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언젠가 집사람하고 세심원에서 차 한잔 들며 청담 선생님을 대면할 날 만을 고대하겠습니다. 물론 환기형님이 곁에 계셔야되겠지요. 큰 일 치루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며칠 푹 쉬시고, 멋진 산행 하시기를... |
2006-02-21 00: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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