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잉어가 몰려드는 가사문학관 마당에 들어섭니다. |
식영정 아래 서하당의 쥔 김성원의 " 獻酌北堂詩 (헌작북당시) 고천 나천수 씀 열 구름이 심히궂어 밝은달을 가리우니 밤중의 혼자앉아 애달음이 그지없다 바람이 이뜻을 알아 비를 몰아 오더라 |
석천 임억령의 식영정이십영 중에서..... 송파 이규형 씀
서석산의 한가한 구름
한가롭구나 서석 산마루에 저 구름
잠깐 날리더니 걷히어 숨네
구름과 나 누가 더 한가롭고
보고 서로 또 보아도 싫지가 않다네
유서석록 (제봉 고경명의 서석산(무등산) 유람기) 당시 74세의 광주목사 임훈(林薰)일행과 함께 무등산에 오른 감상을4,800자의 순한문으로 기술한 기행문인데 16세기의 우리나라 산(山)문학으로서는 뛰어난 작품이며 귀중한 기록이다. 「 유서석록」은 문장이 유려할 뿐만 아니라 무등산의 적벽, 그리고 성산(星山)의 승지 등 4백30년 전인 16세기의 무등산과 그 인근의 모습을 자세하고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
자미탄이 호수로...
그 옛날은 계류에서 탁족을 즐겼겠지만 지금은 배를 띄워야 할 판이라............. |
식영정과 바로 옆 멋진 소나무
성산 가단의 본부 역할을 했을 식영정 아래 서하당 |
충장사 근처에서........
원효사에서 바라본 무등산
원효사 앞
무진고성에서의 일몰
무등산에서 지는 해를 따라 내려와 무진고성 낙조 감상 |
어둠이 내린 금남로를 찾아 들어........
분수대 앞에서 벌어지는 카수들의 공연을 봅니다. |
금남로를 가득매운 인파 |
먼저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보이 등장
헤드스핀이라던가?.......... |
내 사랑이 떠날수 없게 밧줄로 꽁꽁 묶으시랍니다.
7080에중 나와 제일 코드가 맞는(?) 카수 최헌이 나와서
"가실(가을)비 우산속"으로 분위기를 잡고....
육중한 몸매의 이은하가 밤차를 불러제끼며 흔들어 대는데
정신이 다 아득합디다
영원한 남도의 옵빠 남진이 나오니 노친네 아짐씨들이 자지러지고 |
복고 춤을 유행시키고 있다는 배슬기 양의 노래를 끝으로
자리를 털고 일어나면서.....
예술의 거리 일원에 설치되어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루미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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