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단양군 경계에 위치한 매표소,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습니다 |
호젓한 길을 홀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구담봉으로.....
천하의 이퇴계 선생이 이곳 단양 군수로 부임 해 와서 그 유명한 두향과의 로멘스가 탄생 했다던가? 그 일로 후세 사가들이 평 하기를, 낮 퇴계와 밤 퇴계는 각각 달랐다는 표현을........... ? |
기묘한 바위 절벽에 철제봉과 와이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충주 호반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귀로, 고속도로 휴계소 연못에서
2006-05-12 22:59
구담.옥순봉(372m)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을 말한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리우며 조선 명종 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제천시와 단양군의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깊은 곳으로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등산코스 : 산행거리 5.5km, 약 3시간 소요 **** 볼일이 있어 중원에 위치한 곳에 갔다가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리요. 후다닥 올라 충주호를 조망하고 싶어 선택한 곳이 구담봉 입니다. 상봉 바위에 앉아 하염없이 저 아래 푸른 호반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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