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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제암산 철쭉 개화는 어느정도 일까?

 

들머리의 장승

* 전남 장흥 제암산
* 2006. 5.1 월요일 (노동절)
* 박흥구님, 자스민님, 첨산내외, 메밀꽃님, 메주꽃님, 동동님 그리고 김환기
* 주차장 - 요강바위 - 곰재 - 정상 - 공원묘지 - 주차장


 

 문제의 요강바위

 

저 자리에 앉으면 세상 시름을 잊는다고 합니다.

 단체 산행객에 짓눌린 바위

 

요강바위 아래서의 음주(?)로 올라오지 않는 산소님을, 바위 끝에 걸터 앉아 애타게 부르는 첨단산인

 

그 유명하다는 제암산 철쭉밭에 도착 했으나 보시다시피 개화가 이 정도 밖에 않됩니다

 

 

 

 

이번 주말경에나 활짝 필 것으로 예상 합니다

 

형제바위

 

 

 제암이 가까워 옵니다

 

 

정상에 가까이...

 

지나온 라인

 형제바위쪽 라인

 정상너머 라인, 저 멀리로는 일림산

 

제암산 정상

 

 

 

 조심조심 밧줄을 잡고 ...........

 이런 바위 사이로 내려서야 합니다



 

 

2006-05-01 21:59

 제암산 철쭉이 어느정도나 피었을까?..............
장흥 땅으로 부리나케 달려가 올라 보았습니다.
이제 겨우 개화가 시작 되고 있었습니다.
허나, 활짝 핀 꽃만 꽃이런가?
터질듯 부풀어오른 꽃망울의 긴장감도 여간 멋있는게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더운 날씨여서인지 모두들 지친 모습이 역력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들 기운을 내서 정상에 오른다음 조망과 식사를 끝내고 무사히 하산을 완료 했습니다

 

 

 

 

메밀꽃
내이름만 뺐네요 메주나 메밀이나 ..사진으로 지나온 능선들을 보니 더 멋있네요
오늘날씨 산행하기에는 많이 더웠지만
배려해주는 식구들의 마음이 크니
쉽게 잊혀지질 않을것 같네요

내려오는길의 가파른 경사는 훈련장을 생각케 하더군요
2006-05-01
23:37:53

[삭제]

김환기
집에 돌아와 씻고나서 몸 생각 한답시고, 한잔만 걸치고 사진을 올렸더니 메밀꽃님을 빼놓는 대 실수(?)를
저질렀군요. 꼭 두잔 이상을 걸치고 컴 앞에 앉아야 하거늘.... @#$%^&************
2006-05-02
06:42:20

[삭제]

첨단산인
5월 첫날 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땀깨나 좍좍흘렸습니다.
역시 이른 철쭉의 계절 활짝피지 않은 철쭉사이지만 그곳을 지나는
마음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음번 철쭉이 활짝피면 그때는 곰재에서 간재로 해서 사자의 꼬리까지 둘러볼 예정입니다.
2006-05-02
08:15:13

히어리
아직 덜 피었군요.
두방산은 만개했던데...
오늘 일림산에나 가볼꺼나?
어? 엠티는 안갔네?
2006-05-02
08:45:26

공명
꽃에 대한 기대를 않하고 가셨을테니
섭섭함도 적을 듯 합니다.
그래도 꽃 망울이 겨우 맺힌 상태라는 말이,
제암산이 쌔까맣다는 말이 흐~흥~흥!!!!!!!
불행(??)과 행복의 차이는 광주와 장흥간 거리???
으~~햐! 햐! 햐! 햐!!!!!! (★★★★★)
2006-05-02
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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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insan
시름을 잊는다는 바위 참 멋집니다. 제암산의 바위질이 상당히 강인해 보입니다. 벌교 제석산의
바위도 아주 날카롭고 단단하던데...
홀로 앉은 첨산님이 처량해 보입니다. 그래도 바위위에서 따뜻하고 한가로운 봄볕을 즐겼을테니...
하산길이 무척 가파라보입니다. 한 10여일후면 철쭉꽃으로 활짝 덮힌 제암산이 황제바위모양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2006-05-02
14:22:24

MT사랑
바위에 앉아서 부인을 기다리는 첨단친구의 뒷모습이
너무 외롭게보입니다.
망부석?
환기 형님 연출 맞지요?
일요일 마음은 제암산에 있었으나
몸은 천마산의 야생화와 환상의 운해 풍경에 폭 빠져 있었습니다.
제암산 산신제를 지내는 형제바위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그대로 인데...
형님 좋은 저녁되세요.
2006-05-02
19: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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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김형석)
컨디션도 별로 안좋은데 3년전의 추억을 생각하며 오른 제암산 이건만
철쭉이라고는 부르기도 머해서 무지 서운했읍니다.
날씨가 무지 더워서 가족들 모두 쉬운 산행은 아니었지만(주로 저와 소녀님)
아무런 탈 없이 산행을 마쳐서 다행이었읍니다.
저는 오늘 회사 조퇴했읍니다. 독감산행의 후유증 이라고나 할까....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제가 알아서 조절해야하는데, 산에 대한 욕심이
앞서다보니 여러 선배님들께 걱정만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2006-05-02
20:54:48

봉환웅
진달래와 흡사한데 철쭉이라는 꽃이 참 아름답네요
봄기운이 느껴 집니다
2006-05-02
22: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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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여백
우연히라도 만나뵐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3일날 저도 제암산을 올라보았는데 이제 개화시작이라니~~
기대를 조금 하고 오른산행이였는데...조금은 아쉬웠으나
같이한 친구덕분에 즐거운 산행을 했습니다..
다음에 우연히 마주치는 행운이라도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
건강하세요..~~
2006-05-04
2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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