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7 22:20
화신이 가까이 왔노라 하기에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볼록거울 속을 들여다 봅니다만.....
버들강아지 정도나 부풀어 있습니다
그래도 감지덕지 열심히 바라봅니다
새 풀 옷도 볼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축령산으로 오르다 폭포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근처 음식점에서 내 놓은 조각, 제목인즉 "여러 갈래의 길" |
연자방아 |
제목 ; 나만의 것. 하늘에서 내려오는 밧줄을 기다리는 형상
천천히 감상하며 임도를 가릅니다
몇일 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에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 같이........
마음을 닦고서야 간신히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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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 거참, 거울속에 별게 다 들었구만요. 꺽어진 임도길은 걸작입니다그려. 근디 세심원에 서 계신분은 누구십니까? 아하! 두 번째 서 있는 사진을 보고서야 알아보겠습니다. 로즈마리님.... 우연히 마주치는게 주특기이신 로즈마리님... 로즈마리님! 저 2학년 담임(담당도 2학년 기술)맡았습니다. 3년만에 담임 맡으니 바빠서 환장하시겠습니다. 더군다나 중학생들이라 일일이 지도를 해주어야하니 더 바쁘네요. 그래도 담임을 맡아야 제자가 생기니... |
2006-03-17 23:0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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