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축제·전시·공연

모양성과 판소리 박물관

 2005-05-11 19:58

 

 

 

 

 

 

 

 

 

 

 

 

 

 

 

 

 명창 안숙선과 신영희의 춘향가 이중창

 

 고수도 신명이 나고 (일고수 이명창이라 했던가!)

 

 

 

 만정 김소희의 딸 박윤초 명창의 공연

 

 

 

 

 살풀이가 시작되고

 

 

 

 

 

 

 만정의 딸이 직접 씻김굿의 주연으로....

 

 

 

 

 

 

 

 

 

 

 

 

 

 모양성의 이모저모

 

 

 

 

 

 

고창땅에 가면 별일이 없는한, 꼭 들르는 곳이 바로 판소리 박물관 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때마침 "명창 만정 김소희의 삶과 예술" 전이 열리고
아울러 선생의 10 주기 추모 국악대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생전의 김소희 선생은 너무나 다재다능 하신 분으로 창은 물론,
병창 , 시조, 심지어는 서예에 이르기까지 가히 천부적인
예인 이라 할수 있습니다.

여느 공연과는 격이 다른, 성심어린 공연이어서인지
정말 감동적 이었습니다.

수많은 제자들이 씻김굿을 공연 할때엔
정말이지 극락왕생 할거라는 확신이 들 정도였습니다.

 

 

 

공명
이번에는 모양성!
방랑시인 김삿갓이 따로 없는 듯 합니다. 우메~ 브러븐거.......
2005-05-12
10:14:05

saminsan
판소리에 문외한인 저는 판소리가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명창 김소희의 추모 국악공연을 감동적으로 보셨다니까 나도 감동이 됩니다. 언젠가는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겠지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잘 모르니까 부끄럽습니다만 우리가 아끼고 사랑해야 할 것들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고창에 있는 모양성은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7-8년전 한번 가보고 우리의 모든 문화유적들이 저렇게 보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곳입니다.(금성산성 복원이 아직 안되었을 때 말입니다.)
2005-05-12
13:00:46

첨단산인
국악에 문외한인 제가 우연치 않게 운암동에 거주하시는 명창 000님의 소리를 듣게 됐는데
바로 옆에 앉아있던 저의 몸을 전율케 하던 그떨림 공기를 타고 전해져 들어오던 그 진동을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2005-05-12
17:00:19

[삭제]

김정길
또 감탄!!
문화 예술 역사 지역사회 기타 무수한 분야에서 배울점이 넘치니
앞으로 교수님으로 뫼시겠습니다.
지리산으로 가면서.
2005-05-12
17:46:58

[삭제]